[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2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는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에 모인 시민 2500여 명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김치와 김장재료를 살펴보는 방문객들로 현장 곳곳에 김장철 특유의 열기가 퍼졌다. 올해 축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서울시, 대한민국김치협회가 공동 주관해 김장문화의 가치와 국산 김치 소비 촉진을 알리는 ‘현장형 축제’로 꾸려졌다. 행사장에는 홍문표 aT 사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치인 대한민국김치협회장, 김치명인 이하연·유정임 씨 등이 참석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도 13개국 200여 명에 달해 김장문화가 단순한 국내 전통을 넘어 K-푸드를 체험하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김장재료와 국산 김치, 우수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직접 참여한 생산자들은 “장바구니 물가 걱정이 큰 김장철에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며 기본 원가 대비 30% 할인, 서울페이 결제 시 추가 5% 즉시 할인,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타임세일에서는 김장재료 일부 품목에 20%를 추가 적용해 최대 55% 할인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은 2020년 식품 분야 최초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서, 김치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김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농식품부는 매년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기념식에서는 김치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과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기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앞 광장에서 김장 재현 및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경복궁 일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김장문화와 김치를 자연스럽게 선보이며 K푸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또한,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콘퍼런스도 개최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김치의 세계화를 이끄는 과학적 근거와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온종일 김치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했다. 특히 해외에서 김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올해 김치 수출액은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치 경신이 전망되고 있으며, 미주·유럽 등으로 수출 증가가 확대되고 있고, 미국·영국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 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김치은)과 공동주관으로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를 개최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기획된 이날 행사는 김장 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산 김치와 김장재료, 우수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와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 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김치은)과 공동주관으로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를 개최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기획된 이날 행사는 김장 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산 김치와 김장재료, 우수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와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 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김치은)과 공동주관으로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를 개최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기획된 이날 행사는 김장 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산 김치와 김장재료, 우수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와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부당하게 독점적·과점적 지위를 이용해 물가를 올리고 서민 부담으로 가중시키는 건 철저하게 가진 권한을 최대한 발휘해 관리·통제해야 한다”고 질타한 이후 설탕에 이어 밀가루 까지 긴장감이 돌고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설탕값과 더불어 밀가루 가격이 빵값 인상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공정위는 지난달 CJ제일제당·대한제분·사조동아원 등 7개 제분사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국내 제분 시장은 CJ제일제당·대한제분·사조동아원 3개사가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 공정위가 밀가루 가격 역시 설탕과 마찬가지로 독과점 구조 속에서 담합 위험이 크다고 보는 이유다. 더욱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빵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5% 상승했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7%)의 약 4배 수준이다. 특히, 2007년에도 설탕 담합 사건으로 약 200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던 CJ제일제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밀가루 소매시장 점유율은 약 59.7% 수준인데다가 설탕 담합 수사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밀가루 담합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업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새로’의 신규 애니메이션 광고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편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이전 시즌인 ‘내 안에 살구, 있다’와 ‘새로구미뎐: 산 257’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후속편이다. 이전 광고에서 남구미는 자신의 곁에 있을수록 여구미가 불행해진다는 것을 깨닫고, 사랑하는 마음을 감춘 채 한 몸으로 살아가는 길을 택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그렇게 또 한번 기억을 잃게 된 여구미와 남구미의 안타까운 사연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편에서는 남구미가 ‘새로’를 출시할 때부터 숨겨놓은 라벨의 비밀, 동굴 밖에선 한 몸으로 지내야 하는 새로구미의 데이트 방식, 또 그 동안 참아온 남구미의 진심을 여구미에게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규 광고를 통해 새로 소주병 라벨 속의 구미호 꼬리가 왜 처음부터 아홉 개가 아닌 여섯 개인지 궁금증이 해소되는 동시에 두 캐릭터의 어긋난 사랑이 결국 아름답게 이어진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광고는 배우 이준영과 정채연이 나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이준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약한영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오는 26일까지 ‘김치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기획됐다. 이번 ‘김치대전’에서는 스테디셀러 ‘비비고 포기배추김치’를 비롯해 ‘비비고 총각김치’, ‘비비고 열무김치’, 그리고 최근 화끈한 매운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습’ 시리즈까지 다양한 제품을 최대 38%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습 실비김치’와 ‘습 실비 파김치’, ‘습 맵찔이 실비김치’ 3종을 최대 25% 할인한다. 보쌈 등의 요리에 곁들이기 좋은 ‘비비고 묵은지’와 ‘비비고 보쌈김치’, 아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비고 백김치’, ‘비비고 우리아이한입 김치’ 등의 제품도 할인 품목에 포함돼 고객들이 각자의 취향과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 10kg’ 대용량 제품도 25% 할인가에 제공된다. 주문 후 생산되어 바로 고객에게 배송되는 ‘생생배송’ 제품으로, 갓 담근 신선한 김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랙 프라잉데이’ 기획전과 맞물려 최대 20% 중복 적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소방 가족에 대한 꾸준한 후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2018년 체결한 이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왔다.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감사의 간식차' 사업이 대표적이다. 감사의 간식차 사업은 전국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대표 사업이다. 이 사업은 6년간 129개 소방서를 방문하여 약 1만4000명이 넘는 소방 공무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유가족 힐링캠프'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유가족 힐링캠프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행사이다. 이 행사는 하계·동계캠프 콘셉트로 진행하며 현재까지 유가족 70여 가구가 함께 했다. 또한 각 지역 소방본부와 협력해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산불 예방 캠페인, 화재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문화 확립을 위해 전사적 인사혁신 방안을 내놓았다. 최근 사회적 신뢰 회복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임원 선출 절차부터 내부 인사 운영 전반까지 조직문화의 근본적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농협중앙회는 우선 고위직·임원급 인사의 선발·평가 과정에 외부 전문기관(헤드헌팅)을 도입해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후보 추천·심사 단계에서는 경력, 전문성, 공적 등 평가 기준을 세분화하고 법정 자격요건·필수 경력 등 객관적 기준을 명확히 적용한다. 또한 퇴직자의 재취업이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퇴직 후 경력이 단절된 자의 재취업 제한 원칙을 강화한다. 농협은 “외부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한 예외적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재취업을 제한하겠다”며 “고위직 인사에서는 내부 승진을 우대하되 필요한 분야는 외부 전문가 발탁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인사 관련 부정청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강화한다. 공식 인사상담 절차 외 외부 인사나 타 법인 임직원 등을 통한 청탁은 즉시 위반으로 간주하고, 보임 해제·승진 배제 등 실질적 불이익을 적용한다. 반복적·상습적 청탁은 징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