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이 '보수적 조직'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고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페, 펫푸드, 주류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MZ세대의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동시에 가공·유통·소비를 아우르는 식품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기존 농산물 유통 중심 사업 모델로는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계열사를 앞세운 ‘소비재 기업화’ 전략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외형 확장을 넘어 1인 가구 증가와 소비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농협 경제사업은 농산물 유통과 판매를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가격 통제와 공익 기능 수행이라는 이중 구조 속에서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다. 생산자 보호를 위한 가격 지지와 유통 안정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특성상 시장 논리만으로 움직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료·사료·물류비 상승 등 원가 부담이 확대되면서 유통 마진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경제사업 전반이 구조적 적자 상태에 놓이며, 기존 사업만으로는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농업 생산 기반 역시 흔들리고 있다. 농가 고령화와 인구 감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27일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신속 지급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지원과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강화하며 정책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윤호중 장관은 서울 강서구 화곡4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지급 과정 전반을 점검했다. 이어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사용처 홍보와 현장 안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윤 장관은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 창구 운영, 시스템 안정성, 대기 공간, 선불카드 물량 등을 점검하고 지방정부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신청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주문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단 한 명의 국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안내 문구, 홍보 방식, 신청 환경, 지급 수단 등 전 과정에서 국민 안전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세심한 배려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유가 속 민생안정을 위한 피해지원금 신청이 27일 기초수급자부터 시작됐다. 이번 지원금은 수도권 지역에 거주 중일 경우 최대 55만원을 지급 받게 되며, 7월 3일까지 접수 및 지급하고, 사용은 8월 31일까지 소진해야 하며, 지자체에서는 상품권을 연계한 내수 진작에 본격화 하고 있다. 27일 서울시(시장 오세훈)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하면 시내 약 48만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보유한 상품권과 합산해서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신청,사용할 경우 가맹점 결제수수료도 0원으로 신용, 체크카드 결제 시 매출 규모에 따라 0.15%에서 1.15%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것과 달리, 수수료 부담이 없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수익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소비자를 위한 혜택으로 지원금은 개인이 보유하고 있거나 향후 할인 구매할 상품권과 결합해 사용하는 합산결제가 가능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역, 자치구 상품권 발행이 예정된 만큼, 지원금 이상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확보할 수 있다. 사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카스가 지난해 여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며 전량 완판을 기록한 ‘카스 프레시 아이스(Cass Fresh ICE)’를 재출시한다. 지난해 7월 첫 출시된 ‘카스 프레시 아이스’는 강렬한 쿨링감으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한정 수량이 조기 완판됐다. 이후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며 2026년 여름 시즌을 앞두고 다시 선보이게 됐다. ‘카스 프레시 아이스’는 대한민국 대표 라거 ‘카스 프레시’ 특유의 청량감에, 마시는 순간 입안을 감싸는 얼음처럼 짜릿한 냉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첫 모금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강한 쿨링감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음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시원함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캔 전반에 얼음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전면 적용해 ‘ICE’ 콘셉트를 더욱 강조했다. 카스 프레시 아이스는 464ml 캔으로 출시되며, 4월 말부터 편의점·대형마트·온라인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202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6 카스쿨 페스티벌’ 등 주요 페스티벌과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체험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혜연 오비맥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인 ‘FHA Food&Beverage 2026’에서 K-푸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입증하며 동남아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현지시각 21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Singapore Expo)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음료 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FHA Food&Beverage 2026(이하 FHA)에 참가해 K-푸드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에는 41개의 우수한 수출업체들이 참여해 신선식품부터 전통 장류, 스낵, 음료 등 고품질 상품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고 한국관은 건강,프리미엄이라는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접근했다. 특히 현지에서 확산되고 있는 저당·고단백 중심 소비 동향과 프리미엄 식품 선호 흐름을 반영해 건강기능식품, 유기농 스낵 등을 전면에 배치하고, ‘건강한 고급 식품’이라는 가치를 집중적으로 전달했고, 할랄 인증 식품과 인기 길거리 음식에 대해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형 홍보도 병행했다. 지닌해 11월 검역이 해소된 제주산 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공급 부족으로 식품 포장재 수급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식품업계의 부담을 덜기 위해 원산지 표시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업계 원산지 표시 단속 유예 신청을 오는 5월 15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포장재 수급이 불안한 상황에서 원칙적인 기준을 적용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기존 포장재의 대량 폐기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고, 제품 유통 지연에 따른 시장 물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에서 관계기관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농식품부, 해양수산부뿐만 아니라 농관원, 수품원, 식품산업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이 참석해 계획 수립부터 공급업체 신청 수요 취합 및 제도 안내까지 유예 조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역할 분담을 구분했다. 원산지 표시 단속 유예의 적용 대상은 사용 농수산물의 원산지가 변경되었으나 기존 포장재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불가피한 수입, 유통 업체이며, 일괄적인 유예 기간을 부여하는 것이 아닌 신청 업체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조건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시도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의 동물질병 진단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지난 겨울철 지속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직접 시험소를 방문하여 돼지 폐사체 부검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장 병리진단 능력 향상 교육을 구성했으며, 전체 교육 프로그램은 원격 병리진단 과정, 시험소 방문교육, 질병진단증례 발표회, 질병진단 심화과정, 요점 교육(포인트레슨) 과정, 수의법의검사 기초과정, 수시교육 과정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검역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폐사축 등에 대한 원격 병리진단 교육을 2022년 신설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가축방역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방역조치를 통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영상회의를 통해 주요 진단 사례를 공유하는 증례발표회, 진단 분야별 종합 실습교육, 관심 질병과 진단기법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2024년부터 일선 현장의 질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빅썸바이오(대표 박지예)가 다년간 연구개발해온 개별인정형 원료 복분자추출물(RE-20™)이 실제 제품으로 상용화되며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빅썸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복분자추출물(RE-20™)을 최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벌스의 신제품 ‘리:콜(RE:Chol)’에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복분자추출물(RE-20™)은 빅썸바이오가 장기간 축적해온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한 개별인정형 소재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Non-HDL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특히 Non-HDL 콜레스테롤 감소를 확인한 국내 최초 사례로, 기존 콜레스테롤 관리 소재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리벌스 ‘리:콜’ 출시는 단순한 완제품 출시를 넘어, 빅썸바이오의 기능성 원료가 실제 소비자 시장에서 구현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원료 개발 단계에 머물렀던 연구 성과가 제품화로 이어지며, 기능성 원료 사업의 실질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의 유치원생(만 3~6세)과 초등학생을 위한 ‘제28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의 참가자 사전접수가 27일 시작된다. 그림축제는 내달 16일 휴비스 전주1공장 부지 내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사전접수는 홈페이지(https://www.naturelovefestival.com)에서 PC와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수는 1,000명으로 제한하며, 참가자가 몰릴 경우 사전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접수 방법과 행사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사장 김윤)과 삼양사, 삼양화성,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전북지역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 시작된 이 행사는 현재 전국으로 확대돼 매년 보호자 포함 2,000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환경축제로 발돋움했다. 올해 그림 경연대회는 작년과 동일하게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그림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하며,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감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창립 45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1일까지 ‘올가 45주년 창립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가 45주년 창립대축제’는 올가가 신선하고 정직한 먹거리를 기반으로 추구해 온 ‘더 나은 먹거리’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은 풍성한 혜택을 통해 기존 멤버십 회원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신규 고객 대상으로는 브랜드 경험의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내 총 200여 개 상품에 대해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ORGA 목초 먹여 키운 유기농 우유’, ‘알이 큰 유기농 블루베리’, ‘당도선별 꿀수박’ 등의 유제품과 과일을 비롯해 ‘무항생제 돈육 특수부위(항정·가브리)’, ‘무항생제 1+ 한우 특수부위(부채·업진)’ 등의 육류와 같은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마이스터 블루베리’와 ‘ORGA 잔가시까지 제거한 품질인증 국산 순살 고등어’는 1+1 구성으로 판매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 가공식품을 중심으로는 ‘릴레이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국탕류와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