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전 이선희 의약품심사부장을 임명했다. 임 이선희 평가원장은 이화여대 제약학과, 동 대학 약학과 석.박사를 수료했다. 2000년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특수독성과장을 시작으로 안전평가관실 의약품평가부 마약신경계의약품과장,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 의약품기준과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심사부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을 거쳤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 최윤해기자]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동물복지농장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과지난 22일 충북 충주시 소태면 동물복지 축산농장인 뜨레난농장(사육규모 2만 6000수)을찾았다. 동물복지 축산농장은 동물이 본래의 습성 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축산농장으로 건강, 안락, 좋은 영양 및 안전한 상황에서 고통과 두려움, 괴롭힘 등을 겪지 않도록 운영된다. 또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사육하는 농장을 인증하고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식품에는 '동물복지 축산식품 인증 마크'를 표시, 인증제를 실시한다. 인증제를 통해서는 동물의 면역력 강화로 인한 질병 감소 및 방역효과 증대, 안전한 축산물 생산 등을 기대할 수 있다. 3년째 동물복지농장을 운영중인 김로운(남, 34세) 농장주는 "지금까지 농장을 운영하며 단 한 차례도 질병 피해를 받은 적이 없다"며 "농장에서 냄새만 맡아봐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왕겨만 잘 관리해도 굳이 소독약을 치지 않고 진드기 등 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미생물을 통한 왕겨 바닥관리는 현실적
[푸드투데이 = 김병주, 최윤해기자]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계란은 물론 닭고기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 붙은 가운데 육계 계열농장에서는 닭 진드기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임에도 불구, 오해를 받고 있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육계계열농장은 우리나라 닭고기의 유통량 94% 이상을 차지하고 위생안전성을 위해 생산, 가공, 유통을 통합 관리한다. 푸드투데이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국회의원과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민간협의회 정덕화 회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이홍기 상임대표 등 지자체 및 관련단체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충북 진천군 초평면 소재 육계계열농장 이지·이조농장 현장(사육규모 18만수)을 찾았다. 육계농장을 1년 6개월 가량 운영해온 지홍기 이지농장주는 "지금까지 진드기나 해충 등이 발생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며 "닭은 한 달만에 출하되고 출하된 후에도 완전 소독을 통해 진드기나 해충이 서식할 수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발생한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소비자들이 계란 구입을 기피하는 상황에 대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살충제는 육계농장의 경우 사육기간이 짦기 때문에 진드기 등이 생기지 않아 사용할 일이 전혀 없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9일 신임 차장에 최성락(53)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을 임명했다. 최 신임 차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광주고와 성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복지부에서 식품정책과장을 역임한 후 식약처에 파견돼 식품안전 국장을 거쳤다. 최 신임 차장은 식품위생분야 교과서로 알려진 '식품위생법의 이해'를 집필한 식품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금 육계의 가치 사슬에서 재미를 보는 곳은 별로 없다. 그나마 병아리 종자를 공급하는 글로벌 종계기업이 돈을 벌고 있다.", "계열화사업이 없어진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닭고기 가격만 상승될 것이다."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의 현재 국내 육계산업에 대한 진단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문 교수는 "우리 닭 소비 시장이 다양해 지는 것 밖에 없다"고 제시했다. 최근 육계산업은 계열업체와 위탁사육 농가 간 '갑을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도 나서 축산계열화업체의 불공정 행위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문 교수는 일련의 논란에 대해 "공정위가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은 계열화 사업 자체를 부도덕한 갑질 시스템으로 몰고 갈 것이 아닌 농가와 도계기업의 세부 계약 관계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즉 '반드시 우리 약품만 써야 한다' '반드시 우리 사료만 써야 한다'라는 불공정한 측면이 있는지, 사후 정산에 있어 부당한 관행은 없는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것이다. 문 교수는 "계열화사업이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닭을 생산하려면 병아리가 있어야 하고 육성 시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서울지방청은 김관성 청장이 국민 다소비식품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18일 식용얼음 제조업체인 피피이씨춘천(강원 춘천시 소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식용얼음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제조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체에 치명적인 살충제 성분이 포함된 달걀이 벨기에와 네덜란드, 독일 등지에서 발견되면서 살충제 달걀 공포가 전 유럽으로, 심지어는 아시아 홍콩까지 확산돼 계란 기피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벨기에 제약업체가 제충(除蟲)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피프로닐’을 섞은 살충제를 만들어 판매한 것이다.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AFSCA)은 지난 6월 하순 피프로닐 오염 계란이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86개 농장을 폐쇄했다고 한다. 그러나 식약처 조사결과, 국내 유통 달걀에서는 살충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적이 없고, 올 상반기 스페인산 달걀 100만개가 수입됐지만, 역시 살충제 성분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으나, 8월 14일 결국 농식품부에서 국내산 친환경 산란계 농장에서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해 충격을 주었다. 결국 이 유럽 발 계란파동으로 우리나라에서 그 동안 쉬쉬하던 생산단계 사료나 가축에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살충제나 항균제 안전성 문제가 드디어 곪아 터졌다. 예견된 결과라는 게 중론이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는데, 농축어민, 생산자들은 안전관리의 예외 특권층이라 그 간 쉬쉬했던 거라고 한다. 산란장 달걀에서는 검출됐는데,
2017년 08월 01일 (화) 10:00국무회의 (세종)
2017년 08월 01일 (화) 10:00 국무회의 (서울) 14:00 국회토론회 (서울)
2017년 07월 25일 (화) 10:00 국무회의 (서울) 2017년 07월 27일 (목) 10:00 경인지방식약청 업무보고 (경인청 및 용인검사소) 2017년 07월 28일 (금) 10:00 부산지방식약청 업무보고 (부산청 및 감천항검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