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로컬푸드직매장이 삼겹살데이(3월3일)를 맞아 3월 5일까지 삼겹살을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산 생삼겹살과 생목살은 100g당 1800원, 국내산 한우등심1++은 100g당 1만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동절기(12~2월)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절기(3~11월)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육류, 채소, 과일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앞서 시는 2016년 11월 11일 ‘농산물 직거래로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목표로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을 열었다. 유통단계 없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곧바로 연결해주는 직매장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한민국 증류식 전통주의 본고장인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안동소주’의 세계적 브랜드화를 목표로 지역 전통주의 자원화에 발 벗고 나섰다. 도는 지난 23일 지역 전통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위스키와 같은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킬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위스키 생산국 중 가장 높은 인지도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코틀랜드를 방문했다.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가 50개 이상 밀집돼 있는 위스키 산업 중심지 중 하나인 모레이 카운티(Moray County)를 방문해 존 코우(John Cowe) 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주와 수준 높은 문화유산들을 소개하고 양 지역 전통주 공동 홍보판매, 학술교류 등 문화관광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우호적인 의견을 나눴다. 또 안동소주 등 제조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경북전통주협회 회원들과 함께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알코올 증류장비 제조업체인 포사이스사(社)와 위스키 제조업체인 글렌 모레이(Glen Moray), 벤로마치(Benromach), 브루디 헨 위스키(Broody Hen Whisky)를 방문해 안동소주와 위스키의 제조공정을 비교하며 생산시설 장비를 살펴보고 업체 관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 배달용 1회용품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수요가 증가한 일회용 컵, 도시락 용기, 수저, 빨대 등 위생용품과 배달 음식점 식품 용기· 포장 제품 등이다. 검사 건수는 시와 구군 수거 의뢰 60건, 자체 수거 40건 등 총 100건으로 항목은 플라스틱 재질의 경우 중금속, 1-헥센, 1-옥텐 등 10항목이고 종이 재질의 경우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등 2항목이다. 검사 결과 ‘위생용품 및 식품용 기구·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부적합한 제품은 즉시 식약처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 입력하고 유관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 및 압류·폐기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생생활 속 화학제품들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며 “시민들도 일회용 식품 용기 등을 사용할 때 제품 표시사항을 확인하고, 용도에 맞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113건(시, 구·군 수거 65건, 자체 구매 48건)의 검사는 모두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올해부터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하기 위해 24일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기본계획 수립 전문가 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발빠른 준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선 박창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관광․음식․축제 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여해 올해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거주 외국인 유치 ▲MZ세대 입맛에 맞는 음식 개발 ▲민속놀이․체험․시식코너 확대 ▲야간 프로그램 개발 ▲제빵․전통주 별도 부스 제공 등을 집중 논의했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6일부터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그동안 전남 22개 시군의 맛을 소개했던 것을 크게 보완해 20개 국 이상 주한대사관이 참여하는 세계미식관과 미식산업관 등을 선보인다. 이전과 달리 남도의 맛과 세계의 맛을 같이 맛보는 국제행사로 치를 방침이다. 또한 명인관에서는 남도음식명인 9명의 요리비법과 명인음식을 체험토록 하고, 남도 섬 음식 등 스페셜 전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22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오는 2일부터 외국인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부 영양제(엽산제, 철분제)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시 다문화·외국인 가구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다문화 가구는 시 전체 가구의 1.8%(5,342가구), 외국인 가구는 3.2%(9,524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임신부 영양제는 대한민국 국적자 또는 결혼이민자에 한해 지급됐었으나 외국인 부부 중 한 명이 F-2(거주), F-5(영주), F-6(결혼이민) 비자(사증)가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외국인등록증,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임신 12주 이전까지는 엽산제, 임신 16주부터 분만 전까지는 철분제가 임신 주수에 따라 지급된다. 또한 보건소는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은 관할 보건소에 자격 기준 문의 후 해당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임산부 영양제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보건소 영유아모성팀으로 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건강한 임신과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엽산제·철분제 섭취가 중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대만 신광 미츠코시 백화점 3개소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고창 배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창 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성장하여 모양이 고르고 품종 고유의 향이 살아있고, 껍질이 얇고 과육이 연하며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2003년도부터 수출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미국, 대만, 베트남 등에 수출을 진행하여 한국 배의 위상을 알려왔다. 올해 대만에 수출 물량은 81톤(약 2억원)이며, 앞으로 추가 수출을 통해 약 4억원의 소득창출이 예상된다. 군은 판촉행사 이외에도 현지유통업체 및 시설방문, 해외바이어 간담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 식품의 인지도가 높아져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판촉행사 기간 현지 바이어와 지속적인 접촉을 통하여 동남아시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동남아시아 한국 농수산식품 최대 수입국인 베트남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전진기지를 구축하게 됐다. 도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현지 시간) 호치민 라벨라 사이공 호텔에서 한국식품 유통 전문기업으로 148개 매장을 갖춘 K&K 글로벌 트레이딩(회장 고상구)과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K&K 글로벌 트레이딩은 그룹 계열사인 케이마켓(K-Market) 매장에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취급하는 상설 판매장을 개설한다. 또 인기 제품을 전체 매장에 확대 입점하고 베트남 현지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상설 판매장을 활용해 전남산 김치, 딸기, 김, 전복 등 다양한 농수산식품 판촉 행사를 지원하는 등 상설 판매장 개설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K&K 글로벌 트레이딩은 2006년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한 한국식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136개의 한국산 식품 전문 매장 케이마켓과 10개의 케이푸드(K-Food) 전문 매장, 2개의 인삼 전문판매장을 운영하며 한국산 제품을 수입해 유통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오후 경남연구원에서 도내 대학생들의 최소 식사권 보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도내 대학 재학생 대상 학식지원사업 구상안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도가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 지역 도의원, 대학 관계자, 도내 대학생 및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미진학 청년 정책 수혜 제외 문제, 선별지원 여부와 바우처, 직불카드 등의 지급 방법과 사용 범위 등 도내 대학생 학식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정책 기대효과와 함께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을 모색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문길 연구위원의 ‘청년빈곤 실태와 청년정책’ ▴경남도 청년정책과 최윤종 사무관의 ‘경남형 청년정책의 제언’ ▴경남연구원 임기홍 연구위원의 해외 유사사례 소개 등을 통한 ‘경남형 대학생 학식지원’에 대한 정책 제안 발표가 있었다. 토론은 이시영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신예지 경남대학교 제55대 총학생회 부회장, 권선옥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장(경상대 생활협동조합이사장 겸임), 김문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박선희 경남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3 편식 개선 프로그램 ‘아트리션’에 참여할 만 2~5세 이하 어린이집, 유치원을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트리션’은 Art(예술)와 Nutrition(영양)의 합성어로 영양교육에 예술을 접목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 교육 프로그램이다. 만 2세가 참여하는 ‘알쏭달쏭 아트리션’과 만 3~5세를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아트리션’이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시설에는 아이들이 꺼리는 식재료인 브로콜리, 파프리카, 가지, 청경채, 연근 등을 활용한 식단을 월 2회 제공한다. 재원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영양교육을 할 수 있도록 편식 식재료별 8주 차 분량으로 제작된 스케치북 형태의 교육자료와 교육지도안도 제공한다. 가정에서 진행할 수 있는 활동북도 배분한다. 특히 오는 7월에는 편식 식재료를 활용한 놀이 방법을 선보이는 ‘편식놀이 아이디어 대회’를, ‘신나는 아트리션’은 어린이들이 인상 깊었던 활동을 그림, 글, 사진 등으로 네 컷 안에 담아내는 ‘인생내(네)컷’ 콘테스트를 열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20명 이하 반별로 신청해야 한다. ‘아트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24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푸드트럭 축제’에 참여할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차량구조변경 승인 등 푸드트럭 영업신고가 가능한 조건을 갖춘 사업자로, 푸드트럭 내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영업자로 공고일 기준으로 영업신고가 청주로 돼 있거나 거주지가 청주인 푸드트럭(영업자)을 우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홈페이지‘공시·공고’란에‘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모집 공고를 참조,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시 관광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서류심사를 진행해 총 20대를 선정하며, 결과는 개별로 통지하고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푸드트럭 축제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무심서로 일부 구간(청주대교-용화사)에서 진행되며 축제기간 동안 무심천체육공원(롤러스케이트장)에서는 청주예술제가 진행된다. 다양한 먹거리, 소소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음은 물론 벚꽃과 어우러진 잔잔한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상권, 불법노점, 쓰레기발생 등 많은 염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