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외식업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조리 기술을 무료로 교육한다고 2일 밝혔다. 도가 지원하고 한국조리사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외식업 창업 취업 교육과정인 ‘위생조리 기술 창업지원 무료 교육’은 카페브런치, 전통 장류, 출장 요리 등 10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3월부터 12월까지 기수별 24명씩 10기 240명 규모로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미취업자, 경력단절 여성 및 일반인 등이며, 기수별 선착순 모집이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로 하면 된다. 외식업 창업을 위한 신메뉴 조리 기술 보급, 떡 제조·출장 요리 등 맞춤식 조리 기술 교육을 실시해 조리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식품 위생관리 교육으로 식중독 예방에도 기여한다. 김장현 도 식품안전과장은 “외식업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음식업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역 특산자원 활용 간식류 상품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농업인, 생산자 단체, 가공 관련 업체, 카페 사업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관련 종사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설명 후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산자원 활용 간식류 상품화 사업’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주의 특산자원인 쌀, 밤, 베리류 등 농산물을 이용해 중간소재 및 다양한 가공품 개발로 농산물 소비를 다각화하고 대표 먹거리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은 산업군간의 협력의 필요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자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중 중간소재 발굴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 후 협의회를 운영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추가 수렴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삼일절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5천 원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이벤트 기간 중 2만 3천 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간 중 배달특급 회원은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에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지자체는 가평군과 파주시, 연천군·용인시·포천시·여주시·과천시·안양시·광명시·광주시·구리시·안성시·이천시·부천시·양주시·양평군·의정부·서울 성동구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민족정기를 기념하는 삼일절을 맞아 배달특급도 소비자와 함께 삼일절 기념에 나선다”며 “배달특급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착한 소비로 구매하며 삼일절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이벤트는 지자체별 최소 주문 금액 등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사전 확인이 꼭 필요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신학기 개학에 맞춰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식재료 안전성 검사는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요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중 다소비 식품인 김치류, 곡류, 육류, 가공식품에 대하여 제품별로 시료를 수거하여 실시한다. 수거한 식재료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중금속, 타르색소, 보존료, 대장균군, 잔류농약, 한우 유전자, 항생제 잔류물질, GMO정성검사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시는 검사 결과, 유해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납품업체에 즉시 통보하고, 해당 업체의 학교급식 공급을 중단하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더불어 소비자감시원 등과 함께 4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 점검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부패, 변질된 원료 및 식품 사용 여부 ▲식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그 외 부적합 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2023년 함양산양삼 제품 포장재 생산 및 제품개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양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상품화 및 포장재 생산을 통해 산양삼의 경쟁력을 높이고 2차 가공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산양삼을 활용한 융합제품 생산, 판매를 하거나 하고자하는 업체 또는 농·특산물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작목반 등)로, 2023년 지원일 기준 현재 소재지(본사·공장·생산지역 등)가 함양군에 있어야 하고 지원금의 50% 이상을 현금 자부담 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 분야는 2개 부문으로 제품 개발은 건당 3,000만원까지, 제품 포장재 생산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3일까지며 희망업체 및 단체는 홈페이지에서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산삼산업담당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향후 군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 업체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함양산양삼 제품 포장재 생산 및 제품개발 사업은 산양삼의 가공·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27일 농업농촌 및 식품사업정책심의회를 열고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 74개 사업 총 726억 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25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심의회는 재정지출의 공정성,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은 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고 산업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농업특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살펴보면 생산기반 분야 209억 원, 농촌·공동체 분야 238억 원, 식량분야 133억 원, 원예·유통분야 121억 원, 축산분야 84억 원, 친환경농업분야 12억 원, 산림 37억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사업은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월 27일에서 2월 8일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관련 부서, 읍면, 유관 기관 등으로부터 내년도 사업 신청을 접수 받은바 있다. 송 군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혁신 성장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농업기술센터가 27일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 연구결과와 표준가공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관내 옥수수재배 농가, 연구원, 관련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과 표준가공방법 적용’의 주제로 충북대학교 정헌상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고, ‘품질관리는 유통의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마케디 김진원 대표의 연설로 토의했다. 대학찰옥수수는 군 특화작물로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고, 연중 공급을 위한 냉동 가공을 도입하며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창출과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농가별로 가공방법이 크게 다르고 소금 등 첨가물의 양도 차이를 보여 제품의 맛과 품질이 균일하지 않았으며, 특히,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다수 농가들의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경우 맛의 불균일성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충북대학교(식품생명공학과 정헌상교수)와 대학찰옥수수 냉동 제품 품질향상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8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강진, 해남, 장성에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 취약계층 영양 개선 및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확대가 기대된다. 대상은 해당 지역 거주자 중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8천 86가구에 33억 원을 들여 국내산 농축산물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 대표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인 ‘남도장터’가 농식품바우처 사용처로 선정돼 남도장터에서도 농식품바우처로 결제할 수 있다. 농식품바우처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바우처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신청 즉시 발급되나 사용은 신청한 다음 달 2일부터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은 매월 1일 충전되며 당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 잔액 2천 원 미만은 이월된다. 구매 가능 품목은 국내산 신선채소와 과일,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산양유 등 10개 품목으로 한정된다. 바우처카드는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운반 과정에서 불거지는 악취·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당 1대만 지원하고,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입비의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자부담으로 진행한다. 지원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는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의 처리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하여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형태는 인증 받은 제품이라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세대원 수·자치구 거주기간)에 따른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으로 설치한 이후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를 사용하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와 서문시장상인회는 ‘한돈과 함께하는 2023 청주삼겹살 축제’를 오는 3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돈농가와 함께’라는 주제로 ‘청주삼겹살’과 우리돼지‘한돈’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주차장에 한돈장터를 개장해 미소찬, 숨포크, 인삼포크, 도뜰, 도드람 총 5개사가 삼겹살 1kg을 1만 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일에는 한돈장터 개장 기념식을 갖고 참석내빈과 관계자가 함께 삼겹살 시식행사 및 한돈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서문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청주FC와 연계한 구단 선수 사인볼 증정 이벤트, 즉석 노래자랑, 추억의 게임 퍼레이드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2012년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해 매년 3월 3일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지역경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