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지역의 우수한 빵을 널리 알리고자 15일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빵의 주요 소비계층인 MZ세대와 관외 거주자가 많은 단국대 천안캠퍼스 율곡기념관 도서관 광장에서 대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팝업스토어는 빵의 도시 천안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베리베리 빵빵데이’를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SNS 팔로우 이벤트를 비롯해 빵빵게임, 추억의 종이뽑기, 포토존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이벤트에 당첨된 학생에게는 호두과자를 비롯해 천안의 맛있는 빵을 맛볼 기회를 제공해 큰 관심을 끌었다. 시는 팝업스토어 행사가 빵의 도시 천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홍보 효과가 크면 지역 내 대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A 씨는 “게임과 경험을 통해 천안이 역사적으로 빵의 도시임을 알 수 있어서 의미 있고 흥미로운 행사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팝업스토어 행사가 대학생과 주요 소비층에 천안의 우수한 빵을 널리 알리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대한제과협회 순천시지부가 공동 개발한 지역브랜드 상품 ‘봉화언덕빵’의 보급을 위해 지역 제과점업 및 베이커리 업종에 빵틀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장이 시에 있는 제과제빵 취급 업체 중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다. 다만, 신규 창업한 청년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청년 사업자의 경우는 사업장 운영 기간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봉화언덕빵’빵틀 지원 사업에 신청한 업체는 빵 레시피 및 제조․판매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여야 하며, 의무교육 이수를 확인한 후 빵틀을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순천시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 지역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제품이 개발․확산되고, 지역 관광상품으로 자리잡는다면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혁혁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베리 바이오식품연구소(이하 연구소)가 히키마를 동결 건조한 스낵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히카마는 멕시코가 원산지로 ‘얌빈’이라고도 불리며 멕시코 감자라고 알려져 있다. 영양소가 풍부한 아열대 뿌리작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처음 수확했으며 이눌린 성분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개선에 효과적이고 그 외에도 대장암과 심장과 뇌혈관 건강 개선 등 다양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된 동결건조 히카마 칩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원물의 향과 맛은 더욱 풍부해져 진한 히카마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배 맛이 연상되어 남녀노소 거부감 없는 맛으로 먹어본 고객마다 호평이 나오고 있다. 히카마 동결건조 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기존 생과 유통망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가 되고 있으며, 초도 물량은 6,000봉으로 약 2천만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고 히카마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면 대량으로 제품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앞서 지난해 7월부터 관내 농업인과 머리를 맞대고 농특산품인 히카마의 생과 판매 후 남은 잉여 원물의 활용과 고부가가치화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8대명품인 토마토의 유통·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15일 웰리힐리 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횡성 토마토 유통ㆍ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토마토 재배농가, 경매사, 농협담당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유통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 되었다. 포럼의 주제발표 및 토론은 농업·농촌활성화와 농업유통 사례교육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서 횡성고랭지 토마토의 시장분석 및 유통·활성화 방안에 대해 진행한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패널들의 다양한 전문사례에 대한 논의와 질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횡성 토마토는 좋은 자연환경과 토양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저장성이 좋은 우수 토마토로 340여 농가에서 127ha가 재배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토마토 시장의 유통 변화와 발전에 대한 의견공유 및 토론과 더불어 분야별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횡성 토마토의 유통·활성화를 위한 기초를 구축하는 기회를 통해 농업인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이 ‘보은대추’를 원료로 한 기능성화장품 ‘미스트’와 ‘바디워시, 샴푸바, 비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추호두연구소는 지난 3년간 산학연 협력 연구를 통해 보은에서 생산된 대추 열매와 대추잎 추출물 원료를 활용한 시제품의 항아토피 활성과 주름 개선 기능성 및 피부 진정(붉은기 완화) 효능을 확인했다. 지난해 도내 화장품 제조업체인 ‘라파로페’에 기술을 이전하고, 공동연구를 통하여 기능성화장품 미스트를 개발하고 보은대추 추출물 15%가 함유된 바디워시와 샴푸바, 비누가 포함된 선물세트 시제품을 출시했다. 기능성화장품으로 개발된 미스트는 연구소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대추잎을 저온감압 추출공법으로 추출한 원료를 제품화한 것으로, 추출물 원료와 시제품 대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안전성과 1차 자극에 의한 피부 진정(붉은기 완화) 효능이 확인됐다. 특히 보은대추 추출물에서 확인된 항아토피 활성은 인체 각질 세포주를 활용한 세포 실험에서 밝혀졌으며, 주름 개선 기능성은 도내 화장품 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그 효과를 구명했다. 개발된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에서 품질이 가장 우수한 보은 대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의무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용란수집판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축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법령과 지침, 주요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생교육 대행기관인 축산기업중앙회 밀양분소는 축산물 유통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영업장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예방하는 방법을 전파하는 등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엄선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새로 도입되는 소비기한 표시제를 홍보하기 위한 가이드북을 배부해 교육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종칠 시 축산과장은 “축산농장에서 판매까지 안전관리 구축으로 시민들이 믿고 먹는 밀양 축산물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관련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등 지역 현안의 국고 확보를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제 대한민국 농업도 첨단농산업 기술(애그테크)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농업과 수출 중심으로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남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융복합지구 조성 및 국제유기농식품 수출플랫폼 구축사업 등에 전폭적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생산비 상승과 쌀값 폭락으로 농민이 이중고를 떠안고 있다”며 “정부관리양곡 공매 미실시, 수입쌀 밥쌀용 방출 억제 및 타 용도 전환, 쌀 가공산업 육성대책 수립 등 쌀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밖에도 ▲농산업 빅데이터센터 건립 ▲국제 유기농식품 수출 플랫폼 구축 ▲향토음식진흥센터 설치 ▲케이(K)-김치산업 클러스터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사업비 증액 등 2024년 중점 국고사업 예산 반영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정황근 장관은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등 전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최근 인도 뭄바이와 뉴델리서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신시장 개척 활동을 벌여 30만 달러 수출계약과 905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는 등 인도시장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한 인도 시장개척단은 농수산식품, 케이(K)뷰티 등 도내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89개 현지 구매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에 나섰다. 이번 개척 활동에서 국내 김 전문 기업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뭄바이 수출상담회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네이처퓨어코리아는 인도 식약처 인증 획득을 위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 파형강판 제조 기업인 픽슨은 130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인도는 소득수준이 올라가고 소비자 품질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면서 제품 가격이 다소 높아도 품질이 우수하면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한국 제품 중 하나는 어업회사법인 바다손애의 김부각 스낵이었다. 이는 인도 시장에서 한국 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고려오트론이 광커넥터, 다시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대상 품목은 과실, 채소, 미곡, 인삼, 김치류 등 신선 농산물과 임산물이며 신청 품목에 한 해 정부 고시 품목별 표준 물류비 단가의 10%를 지급한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어야 하며 농가나 업체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차로 농산유통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12월 수출 미지급분 또한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시는 김치, 파프리카, 멜론 등 1천895톤을 수출하고 이에 대한 물류비 1억936만4천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농가와 업체에 물류비를 지원함으로써 수출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지역 농산물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널리 퍼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식품 홍보·유통·판매교육(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오는 4월 4일부터 20일까지 6회에 걸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등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농산물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가공품)을 직접 홍보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고, 이론 및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생방송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판매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실습 교육과 생방송은 현재 리모델링 중인 농업인 공유 스튜디오(일로읍 복룡리 1520번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농식품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를 원하시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24일까지이며 지원 자격 및 선정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농가 가공상품 홍보·유통교육(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참고하면 된다. 김향금 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농산물가공업체가 스스로 판로를 개척하고 전자상거래 경영 역량을 향상해 소득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