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대나무 숯 정제방식의 하이트진로 대표 제품인 ‘참이슬’ 소주병에 대나무축제 홍보라벨을 부착해 4월 말부터 시판을 시작해 전국에 약 50만 병을 유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전국으로 유통되는 소주병에 홍보 라벨이 부착되면 담양대나무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2023 New Bamboo Festival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추성경기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무대를 담빛음악당으로 옮겨 각종 공연, 경연대회와 함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봄철 군민과 관광객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풍같은 축제의 장으로 조성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을 확대하여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EDM 공연과 다양한 페스티벌, 프리마켓, 이벤트 등 지역 소비 및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대나무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곳곳의 훌륭한 분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며 “도움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이병선 속초시장은 27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하는 범국민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와 자매결연 예정 도시인 이상일 용인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병선 시장은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 및 다음 참여자로 지성호 국회의원,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권재 오산시장을 지목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장려하고자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줄이기 약속과 다음 참가자 지목내용의 게시물을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 친환경 인증제품을 사용하여 제로카페, 제로식당, 제로청사 등 공공과 민간 전 영역으로 확대하여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27일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제품 소비자 반응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시제품을 상품화하기 전에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 상품화 및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소비자 반응조사에는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0개소가 참여했으며, 다래잼·쌀과자·쪽파후레이크·마늘칩·동결건조 양념채소 등 7개 품목 21개 제품을 선보였다. 도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평가단 30명은 이날 각 제품의 맛의 수준, 영양성분, 포장 용량 등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 품질 수준, 구매의사 등 시장성을 고루 살폈다. 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 반응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된 시제품을 개선·보완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찾는 상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평가단의 연령대가 다양해 시제품을 개선하는 데 풍부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농가형 가공제품으로 상품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미식여행, 지역의 맛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인증음식점을 포함한 익산 맛집, 익산 숙박업소 등을 홍보할 수 있는 ‘다이로움 익산 미식여행 좋다’리플릿을 제작·배포해 미식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익산역,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산림문화체험관 등 주요 관광지 및 기관·단체에 홍보물 1만 부를 배포했다. 리플릿에는 대물림맛집과 향토음식점, 모범음식점, 백년가게 등 인증음식점의 대표메뉴, 영업시간, 수용인원, 주차대수 등 이용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출입구 경사로 설치 유무를 표시하여 이동 약자들의 이용 편의성도 고려했다. 특히 최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형카페를 수록하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작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녹색등급(최우수등급)을 받은 숙박업소 명단을 선별하여 수록했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움 익산 미식여행 좋다! 홍보 리플릿을 통해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서동축제, 국화축제, NS푸드페스타 등 각종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익산을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봄기운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답게 봄나들이하기 최적이다. 5월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개최되어 주말마다 경북으로 향하는 발길이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경북도지정 최우수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지역 산골오지를 문화로 승화시키고 봄이 주는 건강한 먹거리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일월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고, 영양읍 일원에서는 먹거리촌, 판매장터가 운영되는 등 축제장을 방문하면 산나물 향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주말에는 청정 밤하늘 별과 함께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5월 18일에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성주참외와 세종대왕자태실을 결합해 600여년 태실의 생명역사를 조명하고,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서 이미지 부각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할 야심찬 꿈을 담아냈다. '성주, 생명을 품다.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4일간 개최되는 축제는 성밖숲과 세종대왕자 태실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그니처 광장에서는 생명주제관과 참외특별관이 마련되며 엄마의 품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고원지대 태백시의 산나물의 맛과 그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오는 29일 12시부터 5월 1일 16시까지 황지연못 및 태백문화광장 일원에서 2023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나물 축제 개막식은 29일이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비빔밥 비비기 행사, 초청가수(조명섭, 황정진, 풍금 등)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무대공연, 산나물 할인 판매, 산나물을 활용한 지역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 체험, 홍보, 전시, 야시장 및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축제기간 중 태백의 향긋한 산나물을 판매와 더불어 인근지역 및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자리이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 및 안정적인 판로개척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힐링 푸드이자 슬로우 푸드인 산나물은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에 지친 현대인에게 보약같은 자연의 선물이다. 특히 고원지대에서 자란 태백시 산나물은 전국 어느 산나물보다 맛과 향 그리고 효능이 뛰어난 것이라 자부한다. 이번 산나물 축제는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이 될 것이라 보며, 농업인 및 지역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4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생산해 맛과 영양이 뛰어난 ‘유기농 방울토마토’를, 남도 전통주에 ‘납월홍매’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울토마토는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준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한창인 순천에서 유기농 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김태현(60) 유기농 명인은 토양을 갈아엎지 않는 무경운 농법을 기본으로 윤작(돌려짓기)으로 재배한다. 1ha 시설하우스에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다양한 유기농 과채류를 생산해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등에 전량 납품한다. 방울토마토는 1㎏당 8천 원에 판매해 지난해 1억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김태현 농가의 방울토마토는 순천시 친환경농업과에 문의해 구입할 수 있다. 4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 ‘납월홍매’는 전통 누룩과 순천 낙안지역 햅쌀, 지하 암반수로를 활용, 전통 방식으로 빚은 밑술에 덧술을 두 번 더해 세 번 중복으로 발효한 고급 탁주인 삼양주다. 제품 이름처럼 매화의 그윽한 꽃 향을 자랑한다. 낙안주조장는 전통 방식 유지를 위해 쌀, 누룩, 물 외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가 농업회사법인 잠과 ‘흑미미강 추출물 제조방법 및 약학 조성물 특허기술 이전협약’을 하고 진도 특산물인 흑미 고부가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에 기술 이전한 흑미 미강 추출물은 식품산업연구센터가 농업회사법인 잠과 2013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항염증과 면역질환 예방효과가 뛰어난 것을 입증한 것으로, 관련 특허 3건을 등록했다. 진도 흑미는 국내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 특산물로 항산화, 항균, 항염 등 생리활성을 가진 색소 성분이 풍부하다. 최근 쌀 가공식품은 새로운 쌀 품종 개발과 정부의 다각적인 쌀 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연구가 활발하다. 쌀 도정 후 부산물로 나오는 미강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술 개발은 탄소중립과 같은 환경보호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윤열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기술 이전으로 전남 특산자원인 흑미의 부산물에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얻는 기술이 산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홍콩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26일 1톤 수출 선적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본, 호주, 베트남과 독일 충북 농식품 판매장에서 선보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2017년 설립된 한국식품 전문 수입업체 J Blooming International Limited(Seoul Recipe)를 통해 홍콩 파킨샵과 센트럴 소호의 매장에서 홍콩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이번 못난이 김치는 보은군에 소재한 이킴(Iikim) 제품으로 홍콩 현지인의 수요에 따라 수출 물량 및 김치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K-농식품 수출을 선도하기 위해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 주요 김치 인기 국가에 김치를 주력으로 하는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 농식품 상설판매장 운영,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현지 대형마트 입점을 통한 충북産 김치인지도 확대 및 안정적 수출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저가 수입산 김치를 대체하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충북産 김치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 포기김치 이외 다양한 김치 제품과 김치 가공식품, 양념 등의 판매로 충북 농식품 제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학교급식 식재료 등 지역 내 유통 수산물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도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산물 중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을 5월부터 45종에서 60종으로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집중적으로 여름철 양식 수산물에 대해 동물용의약품 및 납, 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물용의약품은 어류, 갑각류 등의 질병치료와 예방에 사용하는 약품으로 항생제, 합성항균제, 구충제, 살충제 등이 있다. 특히 유통단계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 시 신속히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판매자 관할 시·군청에 통보하여 압류 등 행정조치로 유해 수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게 된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수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 확대와 여름철 양식수산물 집중검사 등 다양한 기획검사로 도민을 위한 수산물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수산물 PLS(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1단계 시행에 앞서 하반기에는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을 100여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