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이 시작된 3월 초부터 학교급식 공동구매에 선정된 업체와 김치류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정성 검사는 학교에 납품되는 식재료 중 다소비 식품인 ▲김치류 25건(중금속, 타르색소, 보존료) ▲곡류 45건(잔류농약) ▲축산물 44건(한우유전자, 유해잔류물질) 등 114건에 대해 실시되었으며, 검사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안전성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과 학부모로 구성된 시민 지도 점검단이 함께 업체를 방문하여 식재료 수거하고, 전문 분석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학교급식 공동구매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 체계적인 지도 ․ 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식재료의 품질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했다. 각급학교 영양(교)사의 선호도와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함에 따라 참여학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과정에서 올해 새로이 학교급식 공동구매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식재료 취급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해 3년 만에 개장해 52만 명이 방문했던 ‘한강달빛야시장’ 행사가 올해도 시민곁으로 찾아온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한강달빛야시장’이 7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일요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총 6차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야시장 테마는 한강과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가 어우러진 멋진 야경 아래 즐기는 봄밤의 휴식으로 곳곳에 시민들이 편하게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먹거리,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조성한다. 이번 ‘한강달빛야시장’에는 40여 대의 푸드트럭과 50여 개 판매부스가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야시장 인기 메뉴인 스테이크, 불초밥, 츄러스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에서 사용하는 용기와 봉투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를 사용하고 다회용 용기를 지참한 소비자에게는 음식값을 할인해 주는 등 환경보호에도 동참한다. 판매 부스에서는 예술가와 공예가들이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액세서리, 반려견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개성이 담긴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달빛야시장 상징 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하고 각양각색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까지 3일간 남악 중앙공원에서 한우 소비 촉진으로 수급 안정을 꾀하기 위한 ‘제10회 명품한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개막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나광국·정길수·박형대·차영수 전남도의원, 지역 축협장, 한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 명품 한우를 홍보하고 시식·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 촉진에 나섰다. 도는 한우 사육 증가,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소비 촉진, 농가 경영안정 지원, 고품질 경쟁력 강화, 제도개선 건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 수급안정 대책’에 따라 한우고기 연중 할인 판매 등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사업 등 사육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품질 한우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암소 자율 감축, 전남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한우고기 수출 등으로 한우 사육을 적정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 농림축산식품부에 한우 수급 조절과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하동 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막식을 갖고 31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4일 오후 엑스포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 주무대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 강병중 민간조직위원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진부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한 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내달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제1행사장)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미래 천년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식전공연과 강병중 민간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박완수 도지사의 개회사, 하승철 군수의 환영사, 한덕수 국무총리 등 내빈 축사, 엑스포 비전영상 상영, 오프닝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오프닝 세리머니에서는 대형 LED를 활용해 ‘세계를 향한 하동차, 천년의 꿈을 차 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송출하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 세계 평화를 위한 차의 시대를 기원했다. 이번 엑스포는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지리산의 자연과 하동 야생차를 미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산북동 국제마을 앞에서 열린 군산꽁당보리축제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장 방문객에게 배달의명수 홍보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SNS 팔로우 이벤트는 배달의 명수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팔로우하면 돌림판 게임 기회를 제공해 군산짬뽕라면, 군산향 디퓨저 등 다양한 경품과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배달의명수는 올해 하반기에 있을 군산시간여행축제장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해 적극적인 현장 홍보와 함께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기울이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시는 배달의명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편사항으로 꼽혔던 부족한 가맹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시민들로부터 입점 희망 매장을 추천받아 가맹점 모집에 활용될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김현석 지역경제활력과장은 "배달의명수가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 소통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코씨드바이오팜과 화장품 개발용 산림 바이오소재 생산 및 안정적 원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료 공급을 위한 계약재배로 임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산림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장제품 개발용 산림 바이오소재 생산 및 안정적 원료 공급과 산림자원 대량 공급을 위해 생산 농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박성민 코씨드바이오팜 대표는 “외국 자원에 의존하던 화장품 산업계가 국내 토종자원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전남 특산 난대산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원료 소재 공급에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득실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산림자원연구소가 추진 중인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임가와 협력해 우수 산림자원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한 코씨드바이오팜은 달팽이 크림 원료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해외 유통망 확장 및 신규 브랜드 출시 등을 통해 화장품 원료뿐만 아니라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4월 21일, 28일 2일간 장흥군보건소 어린이 급식지원센터에서 ‘아이사랑 이유식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성장발달에 맞는 적절한 영양공급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 출산가정에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여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했다. 전문 강사가 영유아 단계별 이유식 방법, 유의사항 등 이론교육과 함께 소고기 감자 완자, 단호박 설기, 과일초밥, 단호박 치즈 샐러드를 만드는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아이사랑 이유식 요리교실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및 2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간편하고 건강한 요리를 부모와 아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엄마와 아이가 교감하여 영유아의 균형적인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4년 만에 열리는 ‘2023 New Bamboo Festival’(이하 대나무 축제)에 맞춰 담양군 농특산물 전문 판매몰 ‘담양장터’ 네이버 라이브쇼핑을 통해 3일 농특산물 홍보 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열리는 대나무 축제와 담양군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계획했다. 라이브쇼핑은 냉장죽순, 전통 쌀 식혜, 수제곤약젤리, 참두부과자, 단고구마말랭이, 플레인요거트, 재래김 등 담양에서 생산된 가공식품으로 구성해, 축제 첫날인 3일 11시부터 12시까지 한 시간 동안 축제가 열리는 담양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진행했다. 라이브에서는 하지혜 대표가 쇼호스트를 맡고 이병노 담양군수가 방송에 출연해 직접 축제를 소개하고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많은 분들이 청정지역 담양에서 우수한 특산물을 맛보고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지역 경제가 활성화와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장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지난 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 관계자, 외식업괴산군지부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 신선한 재료 구입하기 △채소류는 가급적 가열·조리해 섭취하기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은 후 85℃이상에서 가열해 섭취하기 △조리 전,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지하수(음용수)끓여 먹기 △조리음식은 바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냉장보관하기 등 생활 속 실천사항을 홍보했다. 또한, 냉장고에서 세균이 번식하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식재료나 음식의 상태를 점검해 상하거나 오래된 음식은 과감하게 버리고 식재료는 투명한 용기나 팩에 위생적으로 보관하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나들이, 외식이 증가하여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손 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만 실천해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되므로 지역주민들이 이 3가지 요령을 잘 지켜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용에 부적합한 알을 판매하거나,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식용란 판매 영업을 하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식용란 유통·판매업소 32개소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4월 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식용란 선별·포장업, 식용란수집판매업, 알 가공업체 360곳을 단속한 결과 32곳(33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식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분류된 알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운반·진열한 행위 3건 ▲영업 변경 허가 미이행 2건 ▲축산물판매업 미신고 3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건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24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 업소는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을 하면서 식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분류된 알을 수집해 판매 목적으로 보관·운반·진열하다 적발됐다. B 업소는 관할 관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식용란수집판매업을 영업하다 덜미를 잡혔고 C 식용란선별포장업소는 알 보관실에 대한 변경 허가 없이 외포장재 보관실을 알 보관실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D 식용란수집판매업소는 식용으로 부적합한 식용란을 ‘폐기용’으로 표시된 용기에 보관해야 하는데도 이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