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쌀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학영농의 일원으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쌀품질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중에 유통되는 여주쌀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품질 차별화를 통한 가격차별화 실현이라는 목적으로 여주쌀 농가들을 대상으로 품질 및 식미분석과 품종 분석 등이 진행된다. 현재 쌀품질분석실 보유 기자재로는 고품질 여주쌀의 품질관리를 위한 성분분석기, 미립판별기, 식미측정기, 수분측정기 등 품질분석용 장비 8종 15대, Real-time PCR, 이미지 분석장치 등 품종 분석용 장비 4종 7대를 포함하여 총 12가지 분석 항목을 대상으로 22대를 보유하고 있다. 쌀 품질분석 시험 의뢰 방법으로는 수확 후 조곡 700g 또는 백미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에 농업기술센터 쌀품질분석실에 제출하면 수분, 완전립률, 분상질, 단백질, 백도, 아밀로스 함량, 기계적 식미를 포함한 시험 결과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품종 분석 의뢰는 조곡 700g나 백미 500g 또는 어린잎(DNA 추출용)을 봉투에 담아 방문하면 DNA 분석을 통한 품종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쌀품질분석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세계경기 침체 위기 극복과 수출선 다변화를 위해 6일까지 엿새간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한 시장개척단이 총 1천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도가 파견한 전남 수출 유망 15개 기업은 구매자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지난 한 달 동안 잠재 구매자 발굴과 매칭을 3회 이상 반복하면서 수출 거래 성립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15개 기업은 76개 현지 구매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5건 630만 달러 수출계약과 15건 395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MOU)을 하고 658만 달러 수출 상담을 추진했다. 태국 방콕 수출상담회에서 해농이 김, 미역 200만 달러 상당 수출계약을 했다. 또 해농이 추가로 50만 달러, 에스에프시가 비이온계면활성제 10만 달러, 에이치비가 화물운반차 3만 달러 등 총 63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에선 완도맘이 2건 220만 달러 상당의 전복과 해조류, 완도물산이 200만 달러 조미김, 푸드파파가 10만 달러 상당의 떡류 수출계약을 했다. 이밖에도 해농이 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오는 6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4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은 우리 쌀의 우수성 교육과 우리 쌀을 활용한 카페 디저트 만들기 실습교육(△현미 무화과깜빠뉴 △현미 호두바게트 △단호박 쌀사브레 △말차치즈쿠키 △초코스모어쿠키 등 10종)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쌀 소비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방법 확산과 소비 촉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고 올바른 쌀 소비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와 연계해 개최한 2023 대한민국-부산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에서 1백만 명의 관람객들에게 ‘글로벌 미식도시 부산’의 매력을 한껏 알렸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페스티벌 행사장에 미식도시 부산 홍보관을 통해 대표음식인 돼지국밥과 밀면 등 8가지 음식을 전시하고, 이 음식들의 탄생 비화와 조리과정을 담은 생생한 영상을 3개 국어로 제작해 함께 상영했다. 또한, 이를 큐알(QR) 코드를 이용해 모바일로 볼 수 있도록 ‘내 손안의 부산음식’을 안내했다. 이와함께 현지시각 5일에는 한국 사람이라면 잔치에서 뺄 수 없는 음식인 ‘떡’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케익’을 제작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며, 좋은 날에 이웃과 나누어 먹는 한국의 정을 함께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특히, 현지시각으로 5일 저녁에 열린 유력인사 초청 리셉션에서 부산셰프(부산롯데호텔 소속 김봉곤, 최욱진 씨)가 만찬과 비(B)-푸드 테이스팅을 통해 유력인사 70여 명과 현지 언론인 등에 ‘글로벌 미식도시 부산’의 ‘맛’을 알렸다. 만찬에서 부산우수식품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오는 10일 남부시장 일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시약사회, 대한노인회원주시지회, 남부시장 상인회와 함께 폐의약품 안전 폐기·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의약품을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또는 약국 등에서 수거 후 폐기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안전 도시 위상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장소 및 제형별 배출 방법 등이 담긴 팸플릿 및 홍보물을 배포하여 폐의약품 안전 폐기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폐의약품을 집중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길경화 시 보건행정과장은 “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와 같이 버리면 환경오염 및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실천하여 언제나 안전한 원주가 구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봄철 다소비 농산물 및 식약공용 농·임산물에 대하여 중금속 및 잔류농약에 대해 검사한 결과 대부분 적합 판정을 받아 도민들의 봄철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테마별 농산물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4개 시․군(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함안군)에서 수거해 온 봄철 다소비 농산물(미나리, 시금치 등) 20건에 대한 잔류농약 460종과 중금속(납, 카드뮴) 검사에서 모두 불검출 및 허용기준치 이하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월에는 농·임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계획에 따라 식약공용 농·임산물 중 주요 부적합 품목 위주로 밀양시, 하동군 등 4개 시군에서 수거하여 의뢰한 오가피, 두충, 석장포, 치자 등 20건에 대한 잔류농약, 이산화황 및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비소)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허용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창원내서 및 진주농산물검사소에서 실시한 경매 전 및 유통 농산물 약 1,28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6건(부추 2건, 방아, 고춧잎, 시금치, 오이 각 1건)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빵의 축제 ‘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가 전국에 천안의 빵을 알리고 제과업계·농가·소비자 등의 상생을 실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에 따르면 지난 3월 개최한 ‘베리베리 빵빵데이’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7%가 ‘빵의 도시 천안’ 홍보와 행사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제과업체와 빵지순례단, 체험행사 참여자 등 총 31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제과업체의 80%는 매출이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응답해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지역 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빵빵데이에 비해 20% 이상 매출이 상승한 제과업체는 42.5%로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경제 효과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역 농산물 사용을 독려한 시와 이에 동참한 제과업체의 노력이 합쳐진 성과로 분석된다. 베리베리 빵빵데이 홍보 기간인 3월 한 달간 제과업체에서 사용한 지역 농산물은 딸기, 밀, 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가정의 달 5월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대형 유통업체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소비 촉진 할인행사로 도는 온라인몰 할인행사, 지역행사 및 축제 연계 판촉행사, 전통시장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몰 할인행사에선 남도장터, 녹색나눔이 참여한다. 또 진도아리랑몰, 해남미소, 기찬들 영암몰, 정남진 장흥몰, 강진품애마켓 등 시군 7개 온라인몰이 참여해 10~20% 제품 할인을 하거나 최대 5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선 할인쿠폰 3천 원을 발행하며 우수 전통시장에선 전통시장 문화 르네상스 공연을 통해 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광역시,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과 합동으로 광주·전남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지난 6일까지 이틀간 광주에서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그동안 열렸던 대규모 소비 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수산식품의 신규 시장 개척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최근 ‘2023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에 참가해 69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에 전통 건축양식을 적용한 부스 디자인으로 ‘전라남도 통합 홍보관’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 유자, 건어물, 김치, 장류, 천일염 등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품을 활용한 대표 수출기업 14개 사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총 304건의 구매자 상담을 진행,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을 홍보하는 등 남도 음식을 케이푸드(K-Food) 대표 브랜드로 알리는 데 집중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실효성 있는 구매 상담을 위해 현지 유통 구매자 12개 사를 사전 섭외해 수출 상담을 주선하는 등 현장 상담이 실제 수출로 실현되도록 주력했다. 그 결과 유기농 차 가공식품 수출기업 보향다원이 50만 달러, 조미용 천일염 수출기업 해여름(대표 한규모)이 15만 달러, 유자 가공식품 수출기업 에덴식품영농조합이 4만 5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또 건어물 수출기업 아라움이 5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학부모가 어린이급식소를 모니터링하는 ‘S.O.S. 트리플 안심급식’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S.O.S 트리플 안심급식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학부모가 함께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해 조리실 위생·안전 관리, 조리 공정, 배식, 식습관 지도 등을 참관하고, 식생활 영양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위생·안전(어린이급식소 조리실 위생·안전 관리 모니터링) ▲영양 순회(위생적인 배식 관리 모니터링) ▲연령별 배식지도(연령별 급간식 적정 배정량 안내, 영유아 식습관 지도) ▲부모 영양 교육(두뇌발달 밥상머리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S.O.S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적이고 지원(Support),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관찰(Observe), 어린이급식소의 질 높은 급식 제공(Serve) 등 3가지 요소를 골고루 갖추자는 의미다. 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내 어린이급식소 등이 체계적으로 위생·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