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지역 특화 수산물(홍어, 대구, 기타 수산가공품)의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 수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인 박람회 및 직거래 장터 참가 등 관내 수산물 가공업체 역량 강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해 왔다. 이번 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전북도청 서편 광장에서 진행되며 19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군산 참가업체는 군산시수협 등 12개 업체가 참가해 가공업체 제품 판매 및 홍보 부스 운영 예정이며, 서해근해연승협회는 군산 참홍어회, 무침 시식회를 진행, 군산 홍어를 알리기 위해 만전을 다한다. 아울러, 시는 오는 24일 국회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군산 수산특산품 및 군산 홍어 시식회 진행을 통해 군산 수산특산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판로개척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군산의 지역특화 수산물에 대한 소비촉진 및 개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등 다각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업인, 생산자, 가공업자의 홍보 및 판로개척에 대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대표 농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이 100일간의 기다림 끝에 소비자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2년부터 불임꽃가루를 이용한 봄 수박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씨 없는 수박을 꾸준히 생산해왔다. 현재는 재배농가의 숙련된 기술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봄철에 씨 없는 수박을 출하하고 있다. 특히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내장산 자락의 청정환경에서 일교차가 큰 2월부터 재배하기 때문에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을뿐더러 씨를 골라내는 번거로움이 없어 먹기 편리하다. 또한 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빛깔, 신선도, 결점여부, 비파괴 당도 검사 등을 통해 엄격히 선별된 최고품질의 수박만을 백화점, 대형마트 등 전국 주요 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1~2인 가구 중소형 수박재배 및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수경재배 실증을 통해 소비트렌드 반영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달콤하고 시원한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8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85개소를 공주시 어린이급식관리센터 회원으로 등록 관리하고 53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취급업소 88개소에 대해 주기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 취급 업소를 지도 점검할 어린이 기호식품전담관리원 5명을 위촉해 구역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식품취급업소의 고열량·저영양·고가페인 함유식품 및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통한 어린이 건강 보호에 힘써왔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급식의 영양 및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취급업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9일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뛰어난 ‘블루베리’를 5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블루베리는 노화 방지, 암 예방, 시력 개선 등 효능이 있어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에게 슈퍼푸드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블루베리를 선정하기도 했다. 검정에 가까운 남보라색을 띠는 블루베리는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30배 많다. 이번에 선정된 블루베리는 유리온실과 비가림 시설 등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3.9ha 규모에서 2022년 75톤을 생산해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아이쿱생협, 온라인 쇼핑몰 등 안정적인 거래처에 납품하고 있다. 1kg당 판매 가격은 평균 2만 7천 원 정도로 지난해 약 19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달콤하게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인 화순의 친환경 블루베리는 화순군 농업정책과에 문의해 구매할 수 있다. 농업법인회사 영글어 농장은 영문명인 ‘Young Grower Farm’과 같이 건강한 먹거리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청년농업인의 꿈과 희망이 영글어가는 농장을 일구고 있다. 김윤재 대표는 스마트팜 유리온실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생산시스템을 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보건소에서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수질검사 도래 1개월 전 우편 사전 예고를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기한 내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업소의 경우 한 번 더 유선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지하수를 식품의 조리·세척 등에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는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에서 1년마다 먹는 물 관리법의 수질기준에 따라 검사를 받아 마시기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물을 사용해야 한다.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자가 검사기한 내에 수질검사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15일, 부적합 판정된 물을 계속 사용한 경우 영업허가·등록 취소 또는 영업장 폐쇄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원주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지하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지하수 수질검사 사전예고제를 통해 안전한 음식문화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약수터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도내 시·군 주요 약수터 29개소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주시 우암산등산로 약수터 등 시·군 지정 관리 시설 중 상시 이용객 50인 이상의 29개소를 선정하여 여시니아균 등 미생물 포함 먹는물 수질기준과 미네랄을 대표하는 양이온 등을 검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27개소는 적합으로 나타났고, 충주시 샘물약수터는 총대장균군이, 보은군 향교골 약수터는 탁도가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2개소가 부적합한 결과를 나타냈다.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시·군에 결과를 통보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하였다. 또한 수질조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정보시스템에 공개하여 도민들이 안전한 약수터의 음용을 위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현식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약수터 안내판에 게시된 수질검사 성적서 적합 여부를 확인 후 음용해달라”며 “연구원 또한 도민들이 안전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장터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로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권역별 교육’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실정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방법과 홍보 방안을 폭넓게 제시해 참여 업체의 온라인 판매 능력 향상을 통한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8일부터 남도장터 쇼핑몰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남부·북부·서부·동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특강, 관리자(BOS)·정산시스템(ERP) 교육과 남도장터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특강에선 김민경 한국디지털진흥원장이 온라인 마케팅, 홍보전략, 브랜딩 등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했다. 관리자·정산시스템 교육에선 한근열 ㈜리얼커머스 차장이 시스템 접속 방법, 주문 및 공급처 정보관리, 정산 확인 관리 등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남도장터 성공사례 발표에선 강문원 모시올 부장이 연계 사업을 통한 매출 증대 및 다양한 온라인 시장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권역별 교육’은 오는 25일 나주 다음 달 1일 무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18일 홈플러스 청주점(가경동) 식품관 내에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 개장은 지난 3일 청주시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강내농협, 오창농협이 청주시 농업인·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이행 사항으로 추진된 것이다. 직매장 코너에서는 청주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채소, 과채류 등 50여개 상품이 진열·판매된다. 유통 구조를 최소화한 로컬푸드 판매로 도시민에게 신선한 우리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 기념 행사로 도시민들에게 청주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시중가 대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우리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모델로서 농가 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8일 농업회사법인아람농장에 대추 저혈당지수 식품조성물 특허기술이전을 실시해 고령친화식품을 본격적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대추 저혈당지수 식품조성물 특허는 식후 혈당상승을 조절해 고령자들의 건강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며, 이번 기술이전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도가 어르신 먹거리 산업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아람농장은 누적매출 600억원 규모의 친환경 과채류 건강음료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경산 대추의 고부가 제품개발을 통해 고령친화 우수식품 인증 및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아람농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지역특화산업육성+(R&D) 사업에 최종 선정돼 실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어르신 먹거리 산업화 연구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아람농장 윤선주 대표는 “자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허기술을 접목한 제품개발에 매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겠다”고 전했다. 엄태인 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경상북도 산림바이오 연구 성과가 임농가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임산물 기반 지역특화산업 성공사례로 활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20일 서울 금천구 모두의학교에서 '모두 함께하는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문화다양성 주간’을 기념해 여는 첫 행사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싶은 시민과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다양성 주간은 국제연합(UN)이 정한 5월21일 ‘문화 다양성의 날’부터 1주간이다. 2001년 제31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 문화 다양성 선언이 공식 채택·발표된 이후 2002년 유엔(UN)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갈등 극복을 위한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5월 21일을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로 제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페루, 멕시코, 일본, 필리핀, 모로코 등 세계의 간식, 전통의상, 악기, 게임 등 풍성한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일본의 전통음식 타코야키 만들기 배우기와, 대만, 필리핀, 베트남 강사들이 들려주는 물고기에 숨겨진 진실 동화 강연도 열린다.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는 시가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다양성 사업’의 하나로 열린다. 한국에 오랜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