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일동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수제맥주축제에 이어 올해에는 ‘제2회 2023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맥주가 군산맥아를 주원료로 군산의 수제맥주 양조장들이 만든 맥주로, ‘맥주보리와 맥아의 주산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는 군산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제맥주 업체까지 군산맥아를 이용한 맥주를 준비해 총 4개의 군산맥주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군산 수제맥주를 선보이게 된다. 블루스 음악과 접목해 신촌 블루스 등 국내외 정상급 블루스밴드 16개팀의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호원장담(호원대학교 실용음악부) 공연 6개팀, 직장·동호인밴드 3개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참여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군산맥주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즐기려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원주행복장터 앞에서 원주푸드 만나상회를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원주원예농업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토닥토닥맘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 농축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 뽑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오는 6월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9월 원주기업도시 등에서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축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 외에도 산모·취약계층 지역 농축산물 꾸러미 공급, 공공기관 원주푸드 온라인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기온·습도가 높아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 위해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5개 자치구와 함께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오는 1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가 많은 휴가철 캠핑용 식육·포장육과 식육가공품, 아이스크림·우유 등 유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에 등록된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보관업, 축산물판매업 등 90곳을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기계류 및 작업장 청결 유지 ▲보존·유통기준(냉장·냉동) 준수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재점검을 실시한다. 또 축산물의 변질, 미생물 오염 등 안전성 확인을 위해 점검과 동시에 축산물을 수거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하고, 식품안전나라시스템 등록 등을 통해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임펙트전시센터에서 열린 2023 태국 국제 식품박람회(THIFEX-ANUGA)에 대영식품 등 도내 농식품 6개 기업이 참가하여, 18건 5,650천달러(약76억원)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이킴(못난이 김치), 금강비앤에프(곤약크러쉬)는 태국 기업과 2건, 45만달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3 태국 국제 식품박람회(THIFEX-ANUGA)는 130,000㎡의 전시 규모로, 3,034개 업체가 참가(한국관 210개)하고, 19개 국가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업체 참관객은 9만여명으로 아세안 식품 트랜드 파악에 용이하여 많은 기업이 참가를 희망한다. 올해 충북관 참가기업은 금강비엔에프 366억원, 이킴 357억원, 대영식품 280억원 등 국내·외 매출 성장세인 충북 우수 농식품 기업이 참가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태국은 한국 농식품이 수입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치(78%) 하며, 충북 농식품 수출액 10위로 지난해 대비 수출액이 19.5% 증가하는 등 충북 농식품 수출기업이 주목할 만한 국가이다. 특히, 이번에 참가한 이킴(못난이 김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가 오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결식 아동들이 배달앱을 통해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대구광역시 비대면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시가 지역 공공배달앱 ‘대구로’와 협력해 아동급식카드 현장 대면결제 외 배달앱을 통한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도록 개발한 시스템이다. 대구 아동급식카드 이용 아동은 ‘대구로’ 앱에 회원가입을 하면 급식카드를 사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으며, 론칭을 기념하여 배달팁 전액 지원 쿠폰을 한시적으로 제공하고 이후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주문 건당 3천 원의 배달팁 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아동급식카드는 대면결제만 가능해 급식카드 사용에 따른 낙인감과 편의점 이용 편중, 사용처 제한 등의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대구광역시는 2022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주관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구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랫폼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아동급식 온라인 주문 결제뿐만 아니라 이상징후 분석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서울에프엔비가 31일 원주기업도시 공장에서 강원도 및 시와 원주기업도시 내 신공장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에프엔비는 총 480억 원을 투입해 기업도시 내 부지면적 12,166평, 연면적 4,683평 규모로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의 개발 및 제조 노하우를 업그레이드하여 최첨단·친환경 생산설비를 구축, 생산 용량을 확장하고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완제품 보관을 위해 자동화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첨단 물류 시설과 건립이 완료되면 67명의 고용 창출과 세수 증가로 이어져 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에프엔비는 국내 대기업 제품을 생산하여 납품하는 것은 물론 서울우유, 스타벅스, 코카콜라 등의 기업제품을 OEM 생산하는 등 국내외 경제위기에도 매년 20% 이상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강원도 대표 우량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함께 자체 브랜드인 위스펙트, 온통두유, 카페레몬트리, 패밀리요구르트, 면역보감 남자의 아침·여자의 아침 등을 출시하여 자체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안정적이고 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스페셜티 커피협회는 커피산업의 국제적인 학술 기반 마련과 커피도시 위상 정립을 위한 2023 부산 글로벌 커피 포럼(이하 포럼)을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아스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스페셜티 커피협회의 연례 커피 학술제인 '스페셜티 커피협회 센서리 서밋'의 국제적 커피 특화교육 판(버전)으로 구성하여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10개국에서 커피 전문가 17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환영행사, ▲커피 가치평가(이론, 묘사, 정동, 관능), ▲커피의 단맛 조사연구 갱신(리서치 업데이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강연은 ‘스페셜티 커피협회’연구소장이자 ‘커피 사이언스 파운데이션’(Coffee Science Foundation) 대표이사인 피터 쥴리아노를 비롯한 세계적 커피 전문가들이 맡는다. 특히, 오늘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되는 환영행사에는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하여 부산을 방문한 ‘스페셜티 커피협회’ 임직원과 참석자를 환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에서는 ▲커피산업 육성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부산 대표 커피축제 육성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휴가철을 대비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농산물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상반기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6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음식점 등 농축산물 주요 취급 업소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및 가공품, 음식점의 쇠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이다. 주요 지도·단속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값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혼합하여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 및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원산지 증명서류 비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군 자체단속반과 함께 도-시군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별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며, 위반 사실이 적발된 때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상수도사업본부가 31일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이 아리수를 먹고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아리수데이’ 첫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버스킹 공연, 아리수로 만든 커피와 빙수 만들기 체험, 먹는물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아리수 정수 과정 시연, 보드마카 그림 물에 띄우기 등 아리수를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청계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아리수와 함께 잠시나마 여유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빈백, 파라솔 등으로 휴가지를 콘셉트로 꾸며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아리수 체험 부스에서는 바리스타와 함께 아리수로 핸드드립 커피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아리수로 만든 얼음을 현장에서 갈아 시민들이 원하는 시럽과 토핑을 얹어 먹는 ‘아리수빙수’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또, 아리수와 생수를 마셔보고 가장 맛있는 물과 아리수를 맞추는 블라인드 테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간이 여과장치를 통해 아리수 정수 과정 시연을 볼 수 있고, 보드마카로 그린 그림을 물에 담가 띄우는 미술 체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김치산업을 이끌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세계김치연구소 주관으로 ‘2023년 광주김치타운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김치의 역사와 문화, 과학, 산업기술에 이르기까지 김치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김치 최고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7~9월 12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김치 역사·문화 및 정체성 ▲김치 제조공정 이해와 실습 ▲원·부재료 발효 특성 ▲발효 메커니즘과 김치 종균 원리 ▲명인에게 배우는 궁중·종가·사찰·토속김치 ▲글로벌 김치시장 트렌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특히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에 집중하는 여느 강좌들과는 달리 김치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 지식과 김치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 등 세계김치연구소가 축적해온 과학적 연구자료, 김치명인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설계, 체계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사진으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사찰김치 명장, 미슐랭 스타 셰프, 한국 1세대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북김치, 남도의례음식 명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