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1일 부산진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총 3곳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부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추가로 선정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기반시설(인프라)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별도로 신설한 것이다. 소규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위생․영양 방문지도와 맞춤형 식단으로 건강 상태에 맞는 식사제공, 그리고 조리원․ 요양보호사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의 급식관리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전국 7개 센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지난해 사하구, 해운대구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7월부터는 부산진구센터가 추가로 개소해 총 3곳을 운영한다. 지난해 말 기준 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리한 사회복지급식소는 총 38곳(노인 30곳, 장애인 8곳)으로 급식소별 순회 방문지도를 총 537회, 현장지원을 총 122회, 식생활 교육을 총 415회 실시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대상은 50인 미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3~24년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은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식자재를 공급할 업체를 모집, 선정하는 것으로 공급 기간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시는 공동구매 수산물에 대한 식품 안전성 검사를 공인기관에 정기적으로 의뢰해 품질관리를 하고, 수산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하는 등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를 지원한다. 아이들은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고, 업체는 안정적으로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어 수요자와 업체의 만족도가 높다. 참여 학교는 개별 구매할 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2023년 6월 현재 203개 학교가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 서울, 인천에 본사 또는 주공장이 소재한 기업으로서 식품위생법·수산물 품질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수산물 또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신고를 필한 업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신고업체, HACCP(어류·연체류 필수) 지정 업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여름철을 대비해 수산물 선제적 안전관리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전남지역 수산물 취급위판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위생·안전 지도점검은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점검반은 수산물 및 용수에서 식중독균, 동물용의약품 등 검출 여부와 위판장 수산물 처리 장비와 도구 세척·보관 등 위생점검을 하고 수산물 선도관리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 수산물이 검출되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차단하는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하도록 위생·안전 검사를 강화하겠다”며 “수산물 안전 정보를 전파하고 수산물 관리 요령을 교육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기온과 수온의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균 발생률 증가 등 수산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보관창고, 도·소매시장, 온·오프라인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점검과 수산물 수거·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에서 여름철인 만큼 비브리오균 오염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15℃이하), 동물용의약품 휴약기간 준수 여부, 수산물 위생적 취급이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활어 보관시설 및 운반 차량 위생 상태, 수산물 취급자의 개인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넙치, 조피볼락 등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의 비브리오균, 동물의약품 및 중금속 등「식품위생법」제7조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조사항목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 부적합 수산물의 수거 장소에 재차 출입·검사하여 수산물의 회수·폐기, 판매금지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전철수 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하절기에 많이 소비되는 수산물을 유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 13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만월김밥, 고향손칼국수, 정주만두, 한방순대국, 몽고반점, 쌈채마을, 팔선생, 고향마을, 일광정육점식당, 기깔난 김치찌개 등이다. 시는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표찰을 비롯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휴지, 청소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13곳이 새로 위촉되면서 용인시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25곳이 됐다. 평가 대상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길 희망하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사업자다. 시는 주방이나 매장, 화장실의 청결 상태와 품질 서비스, 원산지 표시제 준수 여부, 옥외가격과 실제 가격 일치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총점이 높은 순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되 착한가격 메뉴가 많거나 가격 수준이 저렴한 점포를 우선 선정한다. 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더라도 추후 재지정 평가에서 평가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지정을 취소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시 민생경제과(031-324-2276)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축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축장 출하 가축이 증가하는 6~8월까지 도축검사관 조기출근 및 휴일근무를 지원하고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도축장 내 식육에 대해 장출혈성 대장균, 황색포도알균 등 병원성 미생물 탐색조사를 추진하여 축산물에 의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6월 2일부터 6월 22일까지 3주간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와 판매업체에서 생산·판매 중인 제품을 수거하여 미생물과 동물용의약품 잔류물질 등을 검사하고, 부적합 판정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 및 폐기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신동앙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축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단계별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에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식품접객업소 225곳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 등 불법행위 특별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11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음식점에서의 은밀히 이뤄지고 있는 남은 음식 재사용 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쳐 음식점의 기초위생 확립하고자 주·야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상대적으로 반찬이 많이 제공되고 1인 식사가 가능해 남은 음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사식당, 국밥집, 정식집 등 한식류 제공 식당을 위주로 진행됐다. 적발한 위반업소는 총 11곳으로, 이 중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을 재사용한 업소가 8곳, 중국산 고춧가루 또는 중국산 재첩국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둔갑한 업소가 2곳, 신고 없이 일반음식점으로 영업한 업소가 1곳 등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 중 영업주와 종업원이 가족 단위로 종사해 주방 내에서 은밀하게 재사용 행위가 이뤄지는 곳이 있었으며, 단속 수사관이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남은 반찬을 그대로 손님상에 제공하려다 적발된 곳도 있었다고 전했다. 손님이 먹고 남긴 음식물을 재사용한 영업자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재)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제9회 무안황토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감염병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무안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갯벌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건강한 먹거리, 낮에는 검은 비단 무안 갯벌의 수려한 장관, 밤에는 갯벌 하늘을 수놓을 500대의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뛰어난 무안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천 운동으로써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와 함께하는 ‘황토갯벌 푸른 탄소(블루카본) 토크쇼’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박사의 특별 강의‘갯벌 맨발 걷기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갯벌을 주제로 축제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했다. 상시 전시, 관람이 가능한 생태 갯벌과학관과 해상안전체험관이 새롭게 꾸며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낙지광장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구역으로 구성하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에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인 가구를 겨냥한 맞춤형 미니수박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고창미니수박연합회 회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박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한 고창 미니수박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미니수박 각 작목반에서 생산한 수박 품종별 품질평가가 이뤄졌다. 고창에서는 4㎏ 이하의 미니수박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품종도 애플수박 종류인 꼬망스, 세자, 한손에, 까망애플과 애플수박보다 조금 더 큰 블랙망고, 블랙보스, 흑금성, 베타 등 다양하다. 군도 미니수박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위해 종묘비를 지원하고, 일반수박 재배법과 많이 다른 미니수박 재배기술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고창군의 6개 작목반이 하나로 뭉쳐 고창미니수박연합회를 결성하기도 했다. 고창미니수박연합회는 약 100명의 회원이 88.9㏊에서 중·소과종 수박인 블랙망고수박과 블랙보스수박, 애플수박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미니수박 규모의 15.1%를 차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2인 가구도 부담스럽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10월까지 안심식당 17개소를 신청받는다고 7일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은 3대 실천 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군 자체 지정요건인 ▲3회/일 소독·환기의 4가지 요건을 이행하는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단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전문점, 주류 위주 판매 업소는 제외된다.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실천 과제 이행에 필요한 위생용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10월 25일까지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군 청소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업소 확대를 통해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많은 음식점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