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제2회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가 서익산농협웅포지점 주차장(웅포면 송천로 5 일원)에서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 웅포블루베리작목회가 주최하고 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휴지기를 지나, 올해 다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햇 블루베리 판매 및 체험부스 운영, 타임세일(라이브커머스), 현장 퀴즈・노래・장기자랑, 먹거리부스 운영 등이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다둥이(자녀 3명이상)가족과 다문화가정에 블루베리 200g(1팩)을 1일 50가정 한정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웅포 블루베리는 익산몰(전자상거래), 로컬푸드매장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공선회를 조직해서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웅포 블루베리는 정직한 농민들의 땀방울로 만든 고품질 작물로, 소비자들의 탁월한 선택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이번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축제를 통해 익산 웅포 블루베리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현 웅포블루베리작목회 회장은 “익산 웅포 블루베리는 품종 개량이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최근 ‘담양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공모전’의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지역의 특색이 담긴 디저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평가에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3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담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들이 평가장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심사는 현장평가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출품작에 대한 서류 평가와 전문가 평가, 소비자 시식 평가 등 현장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9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출품작에는 맞춤형 사업계획에 따른 포장재 개발, 제품 홍보비 등 디저트를 상품화와 홍보를 위해 한 곳당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디저트 공모전을 계기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관내 디저트 업체의 매출 확대로 잘사는 부자농촌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먹거리사업단에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안전성 확보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컬푸드 자체 인증제도의 조기 정착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5개소와 농식품유통과, 기술보급과 농산물 안전 분석실에서 참여했으며 △우수 직매장 운영사례 공유 △공주시 로컬푸드 인증제도 안내 △농산물 안전 분석실 이용 안내 △직거래 매장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초청강사로 참여한 이감우 대표(파머스161 에프엔씨 플러스)는“농산물의 신선함, 안전성확보, 다품목 생산, 맛, 합리적 가격이 신뢰 구축의 기본 요소이며, 로컬매장의 성공 여부를 결정 짓는다.”고 강조했다. 전홍남 먹거리사업단장은“로컬푸드의 생산, 유통, 소비단계의 안전 확보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보 교류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부터‘로컬푸드 자체 인증제’를 시행할 계획으로 시 직영 로컬푸드매장, 직거래 장터,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등에 출하 시 인증을 받은 농가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종필 부군수 주재로 상반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실무협의회를 열고 39개 연관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와 지역활성화재단 소속 23개 팀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은 올해 ‘푸드플랜 행복지수 1위’ 비전과 3H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5대 분야 11개 전략과제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3H는 건강(Health), 행복(Happy), 조화(Harmony)를 뜻하며, 5대 분야는 안정적 생산 기반 조성, 관계시장 확대, 청양 통합돌봄(토털케어) 시스템 실현, 공동체 기반 푸드플랜 확산, 푸드플랜 실행체계 구축이다. 기획생산 분야에서는 지역활성화재단에 전담팀을 두고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교육, 겨울철 출하 품목 확대를 추진하고 안전성 분야에서는 오는 7월부터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 의무제를 시행한다. 또 기획생산 농가 1,000곳과 500품목 육성, 먹거리종합타운 전체 완공, 푸드플랜 홍보교육관 건립, 관계형 소비시장 확대로 매출 100억 원 달성, 대도시 소비자 8,000명 모집, 월 소득 150만 원 이상 농가 1,000곳 육성 정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오는 16일부터 개최되는 2023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023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 16일 개막식에는 주한미대사관 농무부와 농업무역관에서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군산맥아로 만든‘한미동맹 70주년 기념맥주’를 소개한다. 다음날인 17일에는 미대사관 직원들이 페스티벌 관람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시의 대만 교류도시인 신베이시의 수제맥주 업체 ‘타이완 헤드브루어’에서 참가해 수제맥주 2종을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한국 대만대표부에서도 개막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를 출시하고 있는 LG전자도 군산맥아를 이용한 제품 개발을 군산시와 협업하고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에 제품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를 관람객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군산의 대표적인 6개 관내 호텔들도 호텔 이용권을 관람객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하고,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30개 업체가 참여해,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관내 숙박업체와 소상공인들의 동반성장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도 블루스 음악과 접목해 개최되는 2023 군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를 점검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 식생활개선팀장, 식자재 공동구매 담당자, 안전성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동구매 하는 10개 업체(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를 불시에 현장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온도관리 상태 ▲제품의 보관·유통 기한 관리 상태 ▲법적 서류 관리, 현장 위생관리 상태 ▲원물·부재료 등 수급·현장 관리 상태 등이었다. 점검 결과, 10개 업체 모두 90점 이상(100점 만점)을 받아 ‘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출범기념을 맞이하여 오는 21일까지 도내산 우수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농수특산물진품센터 강남점인 강원싹쓰리마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장 내 인기 및 한우, 떡, 메밀가공품 등 200여 품목을 최대 52%까지 할인을 진행한다. 출범기념 이벤트로 홍천 서석농협에서 100% 강원특별자치도 콩으로 만든 신제품 두라미수, 두부마요 시식 및 2+1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출범기념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대추방울 토마토 100원에 판매를 진행하여 맛 볼 기회를 제공하고 출범기념 온라인 판매연계를 위해 6월 말 NS홈쇼핑을 통해 특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특판행사로 고물가 상황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내 농업인과 농가공품 관련 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 안정적 소비처 확보를 위해 기존 농산물 판로였던 도매시장 출하, 대형유통업체 납품 이외에도 유통관련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새로운 오프라인 판매전략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여름철 안전관리에 취약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오는 7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은 병해충 발생에 따른 농약 사용량이 증가해 농산물 부적합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이번 집중검사 대상은 여름철(6-8월) 부적합 판정이 빈번한 고춧잎, 깻잎, 상추 등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고추, 콩, 마늘 등으로 잔류농약 350종에 대해 검사한다. 지난해 집중검사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상이었던 품목은 △고춧잎 △호박잎 △깻순 △쌈배추 4건이었으며, 연구원에서는 식약처와 생산지 관할 시군에 즉시 통보해 회수 및 폐기 등 행정 처분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계절적·소비적 특징을 고려해 사전관리 필요성이 큰 품목에 대한 꾸준한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30일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업체 1216곳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도는 각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평택지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점검체계를 강화했다. 중점 점검 품목은 소비량이 많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멍게) 등이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7월부터 시행되는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 품목에 대해 철저한 원산지 관리를 추진해 국민의 높아진 수산물 안전관리 의식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김치 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실시하는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이 지난 4월 영국 런던에 이어 10일부터 13일까지 호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주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에 이킴, 산수야, 보성일억조코리아 등 김치 제조업체와 어포 튀각, 누룽지 등 연관 농식품 제조업체 등 총 6개 업체(22개 품목)가 참여하여 김치 버무림 행사, 시식 행사 등 홍보 판촉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4일간 시드니 거주 한인뿐만 아니라 케이푸드(K-Food)에 관심 있는 현지인 5백여명이 방문하였으며, 포기김치 이외에도 갓김치, 파김치 등 충북 생산 다양한 김치의 식감 및 신선도, 맛 등에 대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소포장(5kg)으로 청주 소재 산수야 제품이 선보여 방문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사업은 해외 소비자에게 김치 버무림 이벤트를 통해 충북산 김치 인지도를 높여 김치 및 연관 농식품의 수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앞서 2021년 독일의 한독마트, 그린마트 입점, 2022년 호주 울월스(Woolworths)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