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산쌀과 국내산 육류로 밥버거, 밥도그, 주먹밥 등을 생산하는 전남의 식품기업이 홍콩 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담양의 식품기업 밥리에프엔디가 홍콩에 밥버거 첫 수출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밥리에프엔디는 해썹(HACCP) 인증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100% 국산쌀과 국내산 육류를 사용해 간편식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국내외 비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비건 밥버거를 출시했다. 100% 국산 곡물과 신선한 재료 대체육을 사용해 만든 비건 패티는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다. 지난 6월 홍콩에 수출한 밥리 제품은 밥버거와 밥도그, 주먹밥, 12종으로 1만 달러(1천200만 원) 상당이다. 수출 제품은 홍콩 시민이 자주 찾는다는 서클케이 편의점과 디즈니랜드 내 식당에서 판매된다.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많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 집에서 손쉽고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질 좋고 영양가 많은 한국 냉동 제품이 홍콩시장에 통한 것이다. 이영규 밥리에프엔디 대표는 “식품업계에 발을 디딘 지 35년 동안 음식을 사랑하는 마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3일 경북의 카페 서비스를 주도할 리더 양성과 경북형 카페 문화 형성을 위한 ‘경북형 K-카페 슈퍼바리스타 교육’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형 K-카페 슈퍼바리스타 교육은 경북행복재단이 주관해 도내 카페 종사자 및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한 예비 창업자 30명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10주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바리스타 스킬 향상(에스프레소, 블렌딩, 머신 등) △음료 제조법 △마케팅 교육 △서비스 교육 △매장 운영 등 실습 위주로 구성되며, 교육은 구미대 카페 실습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교육을 통해 도내 카페 종사자 역량 강화로 카페 서비스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페문화 형성을 주도하고, 카페시장의 영업이익 증가와 더불어 외식 상권 동반성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추진한 경북 카페시장 실태 분석을 통한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결과 도민이 카페 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커피 맛으로 분석됐다. 카페 종사자의 경우 매장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사항으로 고객 응대, 홍보 마케팅, 직원관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항암 및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가 큰 ‘슈퍼푸드’ 마늘이 최근 생산량 감소가 예측됨에도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전남산 마늘의 대표 품종인 ‘남도종’ 햇마늘 소비촉진에 대대적으로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올해 마늘 재배 면적이 10% 이상 늘어 생산량이 늘 것으로 인식된데다, 전년도 마늘 재고가 많은 것으로 추측하는 등 일부 왜곡된 수급 정보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도는 농수산물 쇼핑몰인 남도장터 회원 약 70만 명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38만 명을 비롯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남도종 마늘은 남도장터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대량 구매는 고흥 풍양·녹동, 해남 옥천·땅끝, 무안 서남부, 신안 등 주산지 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함께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김치생산자협회와 마늘 가공업체와도 협력을 강화해 대량 소비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남도종 마늘 재배면적은 약 2천742ha로 전남 전체 면적(4천61ha)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마늘은 유황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지역 물가 안정과 소비자 이용만족도, 위생 제고를 위해 3일부터 14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와 신규업소 모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착한가격업소 정비와 신규업소 모집은 내실 있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으로 소비자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시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가격·이용만족도·위생·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도 추진한다. 지정기준은 지역 평균 이하의 가격과 영업장 청결도, 품질・서비스 수준, 공공성 기준 등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 3회 이상·100만원 이상 체납 중인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 이내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규 지정업소와 재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간판과 전기안전점검, 위생소독, 앞치마, 세제 등 인센티브 물품이 지원되고 상수도요금도 30% 감면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란 서비스 가격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8월 4일까지 여름철 입맛 살려주는 ‘여름 제철 채소 김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교육을 마련된 이번 교육은 ▲1회차 고구마순 김치 ▲2회차 풋고추 물김치와 활용요리 ▲3회차 오이부추 깍두기 등의 김치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고구마 순 김치는 껍질째 먹는 고구마 순 전용 품종인 통채루를 이용함에 따라 껍질을 벗겨내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잎자루 내 풍부한 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 지난해 교육 시 수강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교육신청은 오는 11일까지로 강화군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50명 선착순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농촌자원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또는 농촌진흥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바른 식생활, 건강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제철 지역 농산물 소비 증대를 위한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삼양목장 일원에서 방문객들을 위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삼양목장이 유기 축산을 실천하는 낙농 체험목장인 만큼 우유와 관련된 체험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유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 우유 마시기 대회를 비롯해 우유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딸기우유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특히 우유 마시기 대회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접수로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순위에 따라 경품을 지급한다. 즐길 거리로는 버스킹 공연, 오리엔티어링 체험과 더불어 지난 6월 풀 파도 페스티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풀 썰매 타기 체험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로컬 마켓에서는 메밀과 블렌딩한 커피를 체험하고 수제 맥주 브루어리의 제품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페스티벌 참여는 삼양목장을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들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시간이 지정되어 있는 프로그램 외 10시부터 17시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양목장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세하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우수한 전남 농수산물의 중화권 진출 확대를 위해 중국 장쑤성(江苏省) 우시시(無錫)에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도 중국사무소, 상설 판매장 현지 운영사인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 현지 G마트 관계자와 현지 식품 유통 관계자가 참석해 출발을 응원하고 번영을 기원했다. 이번에 개설한 상설 판매장은 중국에서는 여섯 번째, 전 세계 아홉 개 국가에 스물세 번째다. 중국 소비자와 한인을 대상으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상설 판매장에는 김, 미역 등 해조류뿐만 아니라 건강 음료, 약과 등 전남을 대표하는 농수산식품 33개 제품이 입점·판매된다. 현지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농수산 수출제품 시험대로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는 2020년 설립해 현지 직영 거래처 130개 업체와 도매상·대리상을 통한 총 500여 업체와 거래하고 있으며 고급 백화점, 대형마트는 물론 타오바오, 징동, 샤홍슈 등 중국 최대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한국산 식품을 유통하는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이다. 정지완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와 푸른정식품 대표는 “한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보건환경연구원이 7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축산물 미생물 탐색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온다습한 하절기를 맞아 미생물 증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식품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도축장 2개소로 축산물 생산의 첫 단계인 원료육(소, 돼지)의 미생물 오염도 검사를 통해 작업장별 위생 상태를 확인한다. 검사항목은 작업장의 위생관리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오염 지표 미생물 3종(일반세균, 대장균, 살모넬라균)과 주요 식중독균 6종(장출혈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균, 클로스트리디움균 및 캠필로박터균 2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결과 권장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해당 작업장 통보, 위생관리 강화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축장과 식육 가공업소 등에서는 축산물의 생산에서 유통, 소비단계까지 식품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절임배추 농가를 대상으로 천일염 구입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소금 대란으로 인해 소금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괴산군은 계약구매를 통해 천일염 물량을 미리 확보했다. 괴산농협, 군자농협, 청천농협,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에서 절임배추에 필요한 신안 천일염 총 63,670포(포당 20㎏)를 계약 구매해 절임배추 농가에 공급한다. 군은 천일염 1포(20㎏) 당 2,500원을 정액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급 천일염을 공급해 절임배추 품질의 균일화와 고급화를 지원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절임배추 농가에 필요한 천일염을 미리 계약 구매해 소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절임배추 생산해 괴산 절임배추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절임배추 천일염 구입비 지원 외에도 절임배추 포장재 지원사업, 소규모농가 유통가공시설 지원 등을 추진하며 절임배추 농가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이 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도 살 수 있는 묶음 상품 생방송 판매를 4일 11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하며 판매 품목은 참외와 토마토다. 참외는 남한강변이 청정지역인 여주시 금사면에서 재배한 것으로 풍부한 햇빛과 적정한 일교차, 물 빠짐이 좋은 사질양토 등 최적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으며 식감도 좋아 오래전부터 여주의 특산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주시는 매년 5월 금사참외축제도 열고 있다. 토마토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 토마토로 청정지역이라 꼽히는 팔당호 주변에서 재배되며, 벌을 이용해 수정하기 때문에 호르몬 수정작업을 하지 않아 속이 꽉 차고 당도와 산도가 높은 고품질 토마토로 각광받고 있다. 방송 중 구매자에게는 30% 할인에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방중 중 구매인증을 한 참가자 3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