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12일 홍원위판장에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과 함께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및 위판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검사는 군 공무원, 서천서부수협 최동환 조합장 및 임직원 등은 서면 홍원위판장을 방문해 어선에서 조업 후 위판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과정과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등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군은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여, 생산단계부터 수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관내 장항, 송석, 홍원, 마량 위판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며,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방사능 기기를 각 수협에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순 군 수산자원과장은 “우리 지역 청청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철저하게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통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며, “소비위축으로 수산업계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식중독 예방 등 식음료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12일부터 9월 21일까지 3개월 간 개최지 주변 음식점 중 우선 대형 및 유명음식점 9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취급시설 등 내부 청결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지지도 계획이며, 식품사고 발생 및 관광 이미지를 해할 우려가 있는 고의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를 찾는 국내ㆍ외 방문객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에 최선을 다해 2023 세계산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제9회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생산농가, 유통업체, 유통상품기획(MD), 단체급식 부문 등 총 4개 분야다. 참여를 바라는 농가 및 업체·단체는 오는 19일까지 시군 농정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시·도가 선별해 추천한 자료를 받아 서류·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1일 전국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한다. 분야별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최대 500만 원, 금상은 장관상과 상금 최대 3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전자책으로 만든 우수사례집 제작·배부 및 언론사 기획보도, 텔레비전 생활정보 프로그램 방영 등 적극적인 홍보도 지원한다. 전남도는 역대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생산부문 68건 중 12건을 수상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우수 농가를 발굴했다. 지난해에는 벌교딸기사랑영농조합법인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는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 단계마다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기준치 이내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농업회관에서 관내 농가 및 농식품제조,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인증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먹거리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 로컬푸드 인증체계 이해 △로컬푸드 정책의 이해 △농업환경 연구관위 역할 △ 농약 안전 관리 및 PLS 제도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로컬푸드 인증제도는 시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에 대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농업 활성화를 추구하고자 추진되는 제도이며, 인증품목은 농, 축산물과 가공품으로 공주시 관내에서 경작, 생산하는 공주시민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로컬푸드 인증제 확산과 다양한 품목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9월, 11월 둘째 화요일에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증제도에 관한 문의는 공주시 먹거리사업단으로 연락하면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제11회 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문막체육공원 둔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한다. 문막농협이 주최하고 원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 기간 토토미 및 찰옥수수 판매와 함께 온라인 축제 이벤트인 ‘문막농협 쌀과 옥수수축제’로 11행시 짓기 콘테스트, 옥수수 축제 노래자랑, 청소년 댄스 치어리더 경연대회, 대형 가마솥 찐 옥수수 무료시식회,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옥수수와 토토미 외에 논마늘, 수박, 토마토, 감자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막농협 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의 여름철 대표 과일인 월등복숭아 판매체험행사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풍덕동 팜라운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월등복숭아체험행사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19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봄철 냉해피해로 중생종의 수확량이 감소한 점을 감안하여 기존의 축제 대신 ‘월등복숭아 판매․체험행사’로 변경하여 개최한다. 또한 복숭아 판매와 시식 행사로 진행되며 특히, 복숭아 통조림만들기, 복숭아 따기 체험도 현장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오는 15일, 23일에는 버스킹공연, 16일에는 개그맨 조문식의 홍보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장봉식 순천명품월등복숭아판매체험행사 추진위원장은 "이번 판매체험행사가 방문객들에게는 당도 높고 품질 좋은 복숭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봄철 저온 피해로 시름이 깊은 복숭아 농가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양식장 수산물 방사능 안전필증’ 전 품목 시행, 정부의 ‘재정 다이어트’에 맞춤형 국비 확보활동 강화, 전국체전 예술문화축제로 개최 등을 강조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국민 불안과 어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양식수산물 출하 전에 안전수산물임을 증명하는 ‘양식장 수산물 방사능 안전필증’이 모든 품목에 적용돼 실효성을 확보하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최근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 다이어트’를 강조, 건전재정 기조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미래성장동력과 전략사업 위주로 원점 재검토한다는 기조에 맞춰 전남 주요 사업이 계속해 전략사업으로 투자되도록 논리를 개발, 주무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과 관련 김영록 지사는 “개폐회식 뿐만 아니라 모든 대회 전체적인 프로그램에, ‘예향’으로서 전통문화와 예술, 미래비전이 잘 보여지도록 준비해 ‘전국체전’ 겸 ‘전국예전’으로 치르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청정 전남에서 건강하게 길러낸 흑염소를 위생적이고 신선하게 가공, 홈플러스를 통해 최초로 전국단위 공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대형 유통 기반 시설을 통해 소비자가 손쉽게 흑염소 고기를 구매토록 함으로써 소비자 저변 확대로 전남지역 흑염소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흑염소 고기는 강진에 있는 가온축산·유통이 공급한다. 지난달 홈플러스와 위생적이고 품질이 좋은 전남산 흑염소 고기 가공·유통 계약을 했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매장에서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 흑염소 고기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소비 형태도 탕 위주에서 구이, 수육, 불고기로 바뀌고 있으나 지금까지 전국적인 유통·판매망이 없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해 집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전남은 완만한 산지, 넓은 농경지, 우수한 조사료 자원을 활용해 전국 흑염소 44만 마리의 25%인 11만 마리를 사육하는 흑염소 주산지다. 박도환 도 축산정책과장은 “지난해 ‘전남 흑염소 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흑염소 생산 기반 확충, 생산성 향상,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 군청 이음 카페와 협업해 신메뉴를 출시하며 지역농산물 가공물 판로개척에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군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서 생산한 가공품을 이용해 만든 사과주스, 사과스무디, 사과칩, 사과잼을 이음 카페에서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과주스는 건강한 99% 괴산 사과로만 만들어져 청량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사과스무디는 괴산 사과의 맛이 더해져 상큼하고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다. 사과칩은 달콤해 간식거리로 좋으며, 사과잼은 새콤달콤한 괴산 사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음 카페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카페로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 체험을 위해 운영하는 카페다. 앞으로 이음 카페와 가공협동조합은 소비자와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음료, 빵, 쿠키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사과뿐만 아니라 복숭아, 배, 블루베리, 천년초, 벌꿀 등 괴산군의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이용한 메뉴도 확대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으로 괴산군 사과 가공품의 안정적인 유통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전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27개 한우농가 중 도내에서는 최초로 2개 한우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농가로 인증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유기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 깨끗한 축산농장, 방목생태 축산농장, 환경친화 축산농장, 동물복지 축산농장, HACCP(가축사육업) 지정 또는 인증을 1개 이상 받은 농가로 전년도 출하 실적이 20두 이상이거나, 신청일 기준 사육두수가 100두 이상이면서 탄소감축기술을 1개 이상 도입하여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것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 농가인 황고개농장은 도내 최초 한우 동물복지축산 인증농장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HACCP(가축사육업) 지정으로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농장이며, 철이목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HACCP(가축사육업) 지정농장으로 2대에 걸쳐 이어온 횡성한우 사육 가업승계 농업인이다. 농식품부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한우 시범사업을 8월부터 추가 모집하고, 오는 2024년부터는 축종을 양돈,낙농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축산물이력시스템을 활용한 개체 조회를 통해 저탄소 축산물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