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7월 ‘1시민1레시피 공유교실’을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중복을 맞이하여 보양식 요리로 닭볶음탕과 차돌박이 부추겉절이를 이영자요리학원 배순오 부원장 강의로 진행됐다. 총 16명의 수강생은 2인 1팀으로 참여하여 여름철 보양식 요리를 만들었다. 요리 교실 참가자들은 “복날을 맞이하여 닭볶음탕에 감자가 아닌 익산 고구마를 이용하여 고구마닭볶음탕을 만들어 봤다”며 “부추겉절이에 차돌박이를 얹어서 곁들여 먹는 새로운 메뉴를 접하니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시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요리 클래스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19일 대청음료가 시정을 방문해 수해 피해로 임시 대피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수 500㎖ 4천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제2임시청사 주차장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유선열 대청음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청음료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도 생수 2천병을 전달했으며, 향후에도 수해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추가로 생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선열 대표는 “임시 대피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과 재해복구를 위해 봉사활동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김경희 이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환경을 위한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와 실천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므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에 1회용품 감축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취지로서 청사 내 다회용품 사용을 자유롭게 인증하는 ‘2023 여주시청 일당백 챌린지’(일회용품을 줄이는 당신은 백점)를 실시하고 있다. 이 시장은 다음 ‘1회용품 제로챌린지’를 이어갈 후속 주자로 전진선 양평군수를 지목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서 18일 소비자단체를 초청해 제철 출하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 품목에 대해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부산중앙청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단체를 포함하여 도매시장관계자 등 16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해 최우수 제철 과일을 선별했다. 평가단은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 2개 품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복숭아의 경우 서청도 작목반(생산자 반태현), 멜론은 곡성멜론 주식회사가 최우수 출하단체로 선정됐다. 선발 과정은 도매시장 법인의 전략 품목이자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에 대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맛과 품위를 평가했다. 최우수 출하 단체로 선정된 2개의 사업장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법인 품질인증서가 수여된다. 김현호 반여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제철 출하 농산물 품평회를 통해 소비자가 공감하는 맞춤형 우수 농산물을 공급해 도매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산지 출하단체에도 우수농산물 생산 및 출하를 유도해 품질을 높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어려운 유통환경의 여건 속에서도 관리사업소와 도매법인(공판장) 및 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20일부터 지역 공공배달앱 대구로에서 ‘대구 밀키트 100선’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구 밀키트 100선’은 지난해 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대구 10미를 비롯해 분식, 한식 등 대구맛집 100개소의 대표메뉴를 밀키트 상품화해 출시됐다. 기존 대량 생산체계의 밀키트와 달리 ‘대구 밀키트 100선’은 좋은 재료와 엄선된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정성과 손맛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밀키트는 우선 40개 업소가 대구로에 입점하게 되며 배달앱 내 별도 밀키트 전용관이 운영돼 시민들이 손쉽게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올해 상품화되는 100개 맛집 밀키트가 추가로 입점돼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대구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밀키트 업체의 개별 온라인 판매, 홍보 등 판로에 어려움 있었으나, 이번 대구로 입점으로 밀키트 업체의 판로 확대 및 시민들의 밀키트 구입 접근성과 상품 인지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구로 입점을 기념하여 밀키트 리뷰 이벤트를 실시해 선착순 1,000명에게 대구로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며, 향후 대구로와 협업해 대구 맛집 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경기북부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조리실 환경검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식중독 세균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022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점검이 요구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10곳(어린이집 7곳과 유치원 3곳)을 대상으로 냉장고, 조리대 등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이번 검사가 하절기를 앞두고 세균성 감염병 증가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시설마다 8~10건 정도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든 검체에서 식중독세균 10균속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권보연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의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검사를 통한 사전 예방으로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품재료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어린이·청소년 급식재료의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것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도교육청에서 의뢰한 학교급식 주요식재료 98건을 검사한 결과이다. 검사품목으로는 농산물 53건, 수산가공식품류 30건, 수산물 15건 이며,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I-131)와 세슘(Cs-134, Cs-137)이 검출되지 않았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원 연구원장은 “일본 방사능 사고 이후 학교급식재료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19년부터 매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업으로 검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통식품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베트남 케이(K) 열풍에 힘입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 최대 번화가인 쭝화지역에 해외 24번째 상설 판매장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도 동남아사무소와 완도군, 현지 상설 판매장 운영사 K&K글로벌 트레이딩, 케이마켓(K-MARKET) 등 현지 식품 유통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장한 상설 판매장은 하노이에서는 두 번째, 전 세계 아홉 개 국가에 스물네 번째 개설한 상설 판매장이다. 베트남 현지 소비자와 한인을 대상으로 전남산 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개점한 상설 판매장에는 장류, 쌀, 소금, 김, 미역 등 13개 기업 45개 제품이 입점했다. 개장 초기 효과적 홍보를 위해 대대적 개점 행사와 함께 완도군의 김, 미역, 전복 등 수산물 판촉 행사를 동시 진행했다. 고상구 K&K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은 “베트남에서 한국식품은 건강한 식품으로 신뢰가 높아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다”며 “한국 음식의 정수로서 남도음식의 맛을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전하도록 전남 상설 판매장을 적극 홍보해 전남 식품 수출이 증대되도록 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우수 수산식품 기업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수원 팔도밥상페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바이오진흥원은 박대, 게장, 김부각, 추어탕, 오징어먹물 소시지, 낙곱새, 다시 팩(육수) 등을 주력으로 MZ세대 고객에 맞춰 기본 박람회 컨셉을 벗어 던지고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아재포차, 아빠의 삼시세끼 등)으로 전라북도 해양수산공동관(23개 업체)을 운영하여 1억5천6백만원의 현장 판매와 1천3백만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사전에 고객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참가자 전원이 요리사 복장을 착용하는 등 차별화된 판매전략을 통한 유쾌하고 재치있는 부스 분위기를 조성하여 관람객들의 관심과 재방문을 이끌었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 행사에 참가한 그린팜푸드(낙곱새)와 어이딸부각(김부각) 2개 업체는 국내 바이어와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유스타팜, 군산박대수산, 제이웰푸드, 라온푸드 등 9개 업체는 연일 완판 행진을 이루었다. 2023 수원 팔도밥상페어는 국내 오프라인 플랫폼 전문기업인 메가쇼(megashow)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 문화를 조성하고 누구나 외식 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노인과 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한 진입 경사로 설치(최대 80만원)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교체(최대 800만원) ▲화장실과 주방 바닥 등 노후 시설의 개선(최대 160만원)을 희망하는 외식 업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순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사업자가 운영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모집 규모는 21개소로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견적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오는 25일까지 순천시보건소 식품위생과(061-749-6317)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외식 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