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불볕더위 속에 오는 12일까지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생수 6천500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라는 주제로 전북 새만금 지역 잼버리 부지에서 진행된다. 세계 170여 회원국 4만 3천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가한다. 전남에선 280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여해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도와 아이쿱생협은 지난 5월 국내행사 협조 지원 업무 협약을 해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920년 영국 런던에서 청소년행사로 시작돼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청소년 문화교류 축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17회 대회를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한 이후 32년 만에 개최된다. 김영록 도지사는 “세계 각국 청소년이 함께 야영생활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개척·협동정신, 호연지기 등을 키워 지구촌의 더 나은 미래가 오길 기대한다”며 “전남은 청소년이 더 큰 꿈을 펼치고 행복해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오는 12일까지 부안군 하서면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서 익산 홍보관과 농특산물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인 154개국 4만3천여명 세계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해 익산시를 세계에 알리고 추후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멜론, 방울토마토, 고구마, 양파 등 우수한 농산물과 지역 농축산물로 만든 요거트, 누룽지, 식빵, 흑삼 등을 시식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은 익산농협 찹쌀떡을 시식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익산시로 여행가자’라는 주제로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필두로 보석박물관, 만경강길, 아가페정원, 국화축제, 서동공원, 바람개비길 등 특색있는 관광지를 소개한다. 백제의상, 교도소복장, 가발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시의 관광캐릭터인 마룡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하고, 경품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체험의 재미를 더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 홍보관과 농특산물판매장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에서 생산되는 쌀이 네덜란드와 체코에 이어 프랑스에 진출하며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군은 지난 1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식회사 아트리치’와 계약해 프랑스 파리에 담양쌀 12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1월 네덜란드와 체코에 담양쌀 60톤 수출 이후 이어진 유럽 수출로, 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어 담양군은 이를 시작으로 담양 농특산물의 수출길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군은 유럽 3개국 이외에도 코로나 이전까지 미국에 3개년 동안 37톤을 수출했으며, 올해 상반기 7톤을 수출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담양 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대상, 현재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7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현재 쌀 재고 부족으로 이번 수출물량은 적으나 올해 햅쌀 수확 이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담양 쌀의 세계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식품접객업소 중 김밥·회·육회를 주로 취급하는 식품접객업 37개소를 방문해 1대1 지도와 점검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17일부터 진행한 이번 위생점검은 지속적인 장마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재료·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등으로, 생활 속 식중독 6대 예방수칙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영업주 위생 교육을 통해 더운 여름철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Campaign)’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민께 어촌휴가를 장려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7월 26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전담팀(TF)’ 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해 진행되고 있다. 각 참여자가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식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구호와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고 수산물을 선물로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안병길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부터 지명을 받았으며, 이날 다음 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식습관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과 열린 소통광장의 터전인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우리 수산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부산은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등 수산 산업이 밀집해 있어 그 피해가 더욱 크다”라며, “많은 분이 수산물 소비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더운 여름 맛이 좋고 영양가 높은 우리 수산물을 드시고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부패·변질 우려가 큰 아이스크림과 학교 납품 우유를 대상으로 7월 한 달여 동안 수거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아이스크림 13건, 학교 납품 우유 15건을 대상으로 일반세균,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 3종(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살모넬라균)에 대해 진행됐다. 검사 결과, 28건 모두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판정 시에는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신속한 회수 및 폐기 조치 등으로 불량 축산식품을 차단하고 있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중독 사고 우려가 큰 여름철 대표 식품인 아이스크림과 어린이들이 섭취하는 학교 급식 우유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홍콩-타이베이 시장개척 수출상담을 통해 전복과 매생이 등 전남 농수산물 218만 달러 상당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에선 전남 농수산 식품기업 10곳이 참여해 현지 50여 수입상과 152회의 상담과 교류 등 비즈니스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홍콩에서는 완도고금바다가 매생이 10만 달러, 완도맘이 전복 8천 달러 등 총 10만 8천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이어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이 전복, 해조류 등 60만 달러, 삼면이바다가 한식 간편 조리식 40만 달러, 대륙식품이 조미김 15만 달러, 골든힐이 농수산식품 10만 달러, 담우가 비빔나물 6만 달러 등 총 131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타이베이에서는 다시마전복수산이 전복가공식품 30만 달러, 삼면이바다가 한식 간편조리식 20만 달러, 완도고금바다가 매생이 가공식품 10만 달러,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이 10만 달러, 담우가 비빔나물 5만 달러, 가보팜스가 꿀유자차 2만 달러 등 총 77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또한 섬전복영어조합법인이 활전복을, 해누리가 매실청을 출품해 현지 수입상과 수출 상담 및 교류 기회를 갖는 등 해외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농업기술원에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여주휴게소 상행선(인천방향)에서 강원나물밥 홍보행사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협력하여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강원나물밥’은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조리법으로 강원쌀과 곤드레, 곰취, 참취, 어수리 등 4가지 산채, 감자와 버섯이 잘 어우러진 건강한 나물밥으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홍보행사는 지난 6월에 출시한 휴게소 나물밥 시식과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이벤트는 9월 15일까지로 여주휴게소를 포함한 도내 주요 18개 휴게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강원나물밥 구매 후 SNS(인스타그램)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박미진 도 농촌자원과장은 “이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맛있고 건강한 강원나물밥을 간편하게 드실 수 있으니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 경제진흥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농업회사법인 홈스랑 등 4개 기관은 강원 농산물 활용 특화메뉴 판매 상생 업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식품을 대상으로 유통기한보다 일반적으로 길게 설정되는 ‘소비기한’ 안전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소비기한 이내에서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과채주스, 가공유, 두부, 빵류, 떡류 등 5개 유형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학적 검사(세균수, 대장균 및 병원성미생물 6종), 이화학적 검사(pH, 수분 측정 등) 및 관능검사(외관, 맛, 색깔, 냄새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올해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하는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됨에 따라 소비기한에 대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험은 소비기한까지 안정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를 들어 과채주스의 경우 구매시점부터 소비기한인 30일이 지난 시점까지, 가공유는 구매 시점부터 소비기한인 19일이 지난 시점까지 보관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전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식품의 유통기한은 소비자에게 식품의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이며,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을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간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유통기한은 품질 안전을 위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자사 박완수)는 1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도 및 시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 농협 경남지역본부, 경남무역 및 신선농산물 생산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신선농산물 수출활성화 대책 마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합의에서 타결된 협상의 결과로 농식품 수출업체 및 농가에 지원 중인 수출물류비 보조가 내년도부터 전면 폐지되면서, 이에 대응한 수출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회의에 참석한 시군 관계자들은 내년도 사업으로 공동선별장 근로자 사회보험료·교통비, 포장재비, 시설비 등을 건의하였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협 및 경남무역에서도 글로벌 마케팅 지원과 특히 신선농산물 생산자단체 대표들은 수출물류비 대체사업으로 도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노현기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판촉활동과 공동선별, 물류표준화, 상품규격화 지원을 늘려 신선농산물 수출 실적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