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2일 관내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산물 잔류 농약분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이 기존 320성분에서 463성분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는 분석 장비인 액체크로마토 질량분석기와 가스크로마토 질량분석기 등 40여종을 확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대응을 위해 생산단계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사전에 추진해 유통 중 부적합 발생으로 인한 농산물 폐기 등 농가 소득에 손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현재까지 군산먹거리 통합인증 35건,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농산물 사전 안정성검사 269건, 공공급식 및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 21건, 친환경 생산단계 93건, PLS 대응 및 유통단계 47건 등 총 5개 분야에 465건의 농산물을 검사를 실시했다.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는 관내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잔류농약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료채취 방법과 시료 채취량을 규격에 맞게 수거해 농산물 안전분석실로 방문하여 검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위탁한 공주시가족센터에서 ‘1인 가구 요리 교실’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4차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1인 가구 8명(전 연령)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에서 실시됐다. ‘여름엔 보양식’이라는 주제로 전복녹두삼계탕, 오향장육, 목살 스테이크 만들기 등 총 3회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각자 준비해 온 음식과 다과로 즐거운 모임도 진행하는 등 서로 간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 모씨는 “요리할 줄 몰라 자주 시켜 먹거나 대충 끼니를 해결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요리 기술을 습득해서 좋았다. 그리고 친구나 가족을 초대해서 대접할 수 있는 요리를 배워서 누군가를 집에 초대할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공주시가족센터와 함께 문화 체험활동, 식사 지원 서비스, 정서·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오는 23일 기부식품 지원의 투명성 확보 및 식품 안전 관리를 위해 충남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합동으로 기부식품 제공사업장 4개소를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부식품 제공사업장 운영의 건전성 확보 및 내실화 도모를 위해 예산·회계, 시설관리 등 운영 전반을 지도점검하고, 식품안전·위생관리 집중 점검으로 기부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여름철 기부식품 등의 위생 취급 등의 안전 ▲식품 위생 활성화에 관한 법률 준수 및 보조금 집행 적정성 ▲기부식품 제공시설 운영실태 등이다. 시는 기부식품 이용자인 취약계층의 위생 안전망 확보에 초점을 두고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운영상 문제점과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률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또 운영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지적사항은 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감독 관리함은 물론 우수·수범사례는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기부식품제공사업은 기업 또는 개인으로부터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에는 푸드뱅크 3개소, 푸드마켓 1개소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유통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통 마케팅 교육은 총 4회 10시간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온라인 마케팅 전략(로컬푸드)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향상을 도울 뿐만 아니라 GAP 인증을 취득하여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GAP란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산물의 이력 추적관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즉, 생산에서 유통·판매 단계까지 농산식품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향후 유통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의 기획생산 및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추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압록 참게·은어거리 내 음식점 13개소 영업주들과 남도음식거리 사업 중간보고와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6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7년에 도비 5억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곡면 압록리 일원 1.6km 구간의 환경을 개선했다. 이 사업에는 참게와 은어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17개의 음식점이 참여하여 안내 표지판 설치, 거리공원 조성, 그리고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사업이 준공된 지 6년이 지나면서 조형물과 공원의 노후화로 인해 홍보 효과가 줄어든 상황이다. 이를 위해 군은 압록 참게·은어거리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5천 7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추가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곡성군의 특색 있는 남도음식거리를 알리고, 그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압록 참게·은어거리 내 음식점 영업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실현 가능성 및 효과성을 검토한 후 내년도 사업 예산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더불어 서비스 전문 교육 강사를 초청해 관광객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2023년 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청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경험 축적과 다양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달까지 용역 수행사를 선정하고 9월 중 참여 소상공인 15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소상공인들에게는 12월까지 관련 전문가를 통한 ▲상품 기획 ▲청주시 라이브커머스 채널 입점 ▲상세페이지 제작 ▲SNS 홍보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참여 업체별 2회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종료 이후에도 채널 개설, 상품 등록 등 사후관리를 통해 소상공인 스스로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건상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하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에게는 리스크가 없는 경험 축적의 기회가, 유경험자에게는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민선8기 공약사업인 만큼 단기간의 성과에 치중하기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충북전통주가 약·청주부문과 과실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총 312개 제품이 출품한 가운데 5개 부문 15점을 최종 선정한 이번 품평회에서 충북도는 2개 부문에서 2점을 수상하였다. 충주시에 위치한 중원당의 ‘청명주’는 약·청주 부문에서 ‘22년 최고상인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명주’는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일에 마시거나 빚는 술로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중원당(대표 김영섭)에서 집안에 전해오는 청명주 제법 기록에 따라 술을 빚어 1993년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2호로 지정되며 세상에 알려 졌고, 인공감미료 없이 국내산 찹쌀과 누룩만을 사용해 만들어 깔끔한 목넘김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영동군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과실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21년, ’22년에 이어 과실주 부문 연속 3연패로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불휘농장은 영동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한 포도로 과실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제품은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군산 안전먹거리 브랜드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SNS 인증샷 이벤트는 인증제 도입 2주년을 맞아 진행하게 됐으며 군산시민 등 군산시 페이스북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는 시 로컬푸드 직매장 5개소(군산로컬푸드직매장, 군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옥산농협로컬푸드직매장, 동군산로컬푸드직매장,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 중 1곳을 방문해 로컬푸드와 ‘새들군산’ 동시 인증 제품 1종을 구입하거나 로컬푸드와 ‘새들군산’ 인증 제품 각각 1종을 구입한 후 사진을 찍고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동시에 시 페이스북에 방문, ‘군산 농산물 좋아요’라고 댓글을 남기고, 이벤트 신청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로컬푸드 직매장별 10명씩 총 50명을 선정해 다음 달 8일 발표 예정이며, 당첨자는 인증샷 제품을 구입 했던 매장에서 경품으로 마련된 로컬푸드 꾸러미(2만 원 상당) 수령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우수 농산물에 생산자 정보와 생산 및 품질 관리 체계의 일정한 기준을 통과했다는 인증마크를 표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최근 전복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식품시장에서 한국산 전복의 인지도 제고 및 해외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전복 수출확대 해외 판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은 전국 전복 생산량(2만 2천78톤)의 99.4%를 생산하는 주산지다. 2022년 한 해 전남에선 전체 생산량의 약 10%인 2천135톤을 일본과 미국 등에 수출, 전복이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나라별로는 일본 수출이 가장 많고, 최근 미국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전남산 전복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으며, 베트남 시장에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도는 최근 전복 내수가격 하락 시점을 계기로 특정 국가에 편중된 수출 판로를 동남아시아와 유럽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해외 9개국 26개소에 운영 중인 전남 상설판매장과 현지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판촉행사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복 및 전복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전남도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사나 전복 수출·수입기업이다. 사업 공고일부터 9월 말까지 수출금액의 10%, 수입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의 판촉행사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유해 물질인 곰팡이독소 등이 생성될 우려가 있는 식품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다습한 환경에 보관할 때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는 장마철에 특히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플라톡신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군으로 분류하는 발암물질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약처와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 사업’ 협업을 통해 유통 중인 농산물과 가공식품 총 210건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곰팡이독소 오염 여부를 조사한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식품은 즉시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해 판매 중단·회수 등 행정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곰팡이독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구매 후 습도 60% 이하, 온도 15℃ 이하에 보관하는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며 “특히 식품에 변색이 있거나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 이물 등이 보이면 구매하지 말아야 하며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대전 관내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