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농특산물 온라인 마켓 단풍미인쇼핑몰이 추석을 맞아 4일부터 19일까지 한가위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 쌍화차, 귀리 등을 비롯해 각종 가공식품과 발효식품 등 80여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 포인트 지급과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는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100번째 고객에게는 5000포인트를 지급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풍미인쇼핑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URL을 전송하고 설문에 응해준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해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상품주문은 단풍미인쇼핑몰 홈페이지에서 구매가능하며, 모든 상품은 우체국 안전 배송 서비스로 무료 배송이고 택배물량 증가와 주문 폭주 등으로 택배지연과 조기품절이 있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받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에겐 안전한 판로를 소비자에겐 최고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023년 농특산물 군수품질인증 상표사용 신청을 9월 3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및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2006년부터 군수품질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농특산물 및 가공품 296품목을 군수품질인증 상표로 승인하였다. 이번 군수품질인증 대상 품목은 관내에서 생산된 축수산물 및 농축수임산물을 사용하는 농산가공품으로 생산조직, 산지유명도 및 성과도, 대외신용도, 판매물량 및 판매망 확보, 생산 포장 입지, 생산 기술 수준 등 10여 가지 항목의 심사기준에 의거 품목별 담당 부서의 인증심사를 거쳐 군 농특산물 품질관리위원회의 심의 후 품질인증 상표 사용 승인이 최종 결정된다. 상표사용 인증 기간은 농수축산물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년이며, 하자가 없을 경우 1년 자동 연장되고 가공품은 10개월 이상 생산 중단 시 인증이 취소된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우리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명품화와 함께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인지도 제고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4일까지 자갈치현대화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고 수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 원권을 지급한다. 행사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 310여 곳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당일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했던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판매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시는 오는 14일까지 2곳에서 먼저 행사를 운영한 다음, 연말까지 시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식중독 의심환자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식품 보관 온도 준수,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철저 등 살모넬라 식중독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살모넬라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음식점, 집단급식소, 개인야외 활동 및 단체 행사 순으로 음식점에서 가장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주요 원인식품은 달걀을 원료로 조리한 달걀말이, 달걀지단 등 달걀조리식품이 가장 높고 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이다. 조리된 식품은 기온이 상승할 경우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음식은 조리 후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충분히 식혀 냉장 보관하고, 남은 음식은 재가열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밥과 같은 조리식품을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나 트렁크에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야외활동 시에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 10℃이하로 보관 운반해야 한다. 아울러 구토․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조리종사자는 조리에 참여하지 않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 조리에서 배제해야 한다. 도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분기별 배달음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안전한 먹거리 지킴이로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단체상해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9월 1일부터 보장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감시원 비율이 약 40%(212명)로 골절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현장 활동에 따른 교통사고, 낙상, 골절 및 화상 등 각종 사고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보험은 도 및 18개 시군에 소속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식품 관련 업소 위생감시, 행정처분 이행여부 확인 및 식품안전관리 정책 홍보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감시원 5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골절 진단/수술비 ▲화상 진단/수술비 ▲상해 입원일당 등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수행 등 관련 상해에 대해 보장할 계획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우리 도는 전국에서 3번째로 식품위생업소가 많아 업소 위생관리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이 크다”며 “감시원 활동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31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초청강연과 함께 수산물을 점심 메뉴로 한 특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경북도가 직접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선 것이다. 이날 오전에는 김기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방사능 상식’을 주제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근거를 바탕으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도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철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과학에 바탕을 둔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진 수산물 소비 특식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과 김기현 교수, 업무협약차 도청을 방문한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앞으로 한 달간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곡성농협의‘맑은 햇쌀’이 호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달 호주로 수출되는 맑은 햇쌀은 새청무 품종이다. 10kg 7톤, 5kg 3톤으로 총 10톤이 수출됐다. 맑은 햇쌀은 우수농산물 관리시설(GAP)과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에서 생산된다. 곡성농협은 건강하고 맛있는 쌀을 생산하기 위해 육묘를 직접 키워 농가에 공급하고 청결한 시설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맑은 햇쌀은 쌀에 윤기가 돌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수출은 곡성군이 전라남도 해외 상설판매장 판촉행사와 연계하여 추진됐다. 맑은 햇쌀 외에도 수출되는 품목으로는 토란국수, 흑미누룽지, 냉동옥수수, 된장볼, 부각 등이 있다. 행사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호주 시드니 마이홈푸드 도매현지법인에서 운영하는 프리지엄 마켓과 서울마켓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 행사를 계기로 호주 마이홈푸드 도매현지법인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속적인 수출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맑은 햇쌀의 호주 수출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조성해 곡성 쌀의 수출경쟁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평창신활력추진단과 31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본관 소강당실에서 ‘지역농산물 생산자 온라인 판매교육’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매주 2회씩 10회에 걸쳐 지역주민 19명의 인원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스마트스토어(오픈마켓) 가입 방법과 절차,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농산물 사진 촬영 교육, 상세 홈페이지 제작 및 상품 등록 등 100%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작년보다 수준 높은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군은 교육과정을 마친 16명의 수료자들이 스마트스토어(오픈마켓)을 개설하여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으며, 자가 농산물 유통판로가 확대됨에 따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한 이후에도 평창군 온라인 판매자 협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교육 및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기념품을 지급했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 관심은 있으나 진입하기 어려워하는 지역 농산물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활력을 부여하여 소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K-푸드, K-미식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에 맞춰 국내외 미식 전문가 30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3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업계 전문가, 미식 여행가, 학자, 식음 저널리스트 등 미식 큐레이터들이 글로컬리즘(세계화+지역화), 화제성, 전문성을 고려해 추천한 곳들로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들이다. 매년 정기적인 발굴과 조사를 통해 발표하는 서울미식 안내서인 ‘서울미식 100선’은 끊임없이 진화 중인 서울미식의 현주소를 지역 사회에서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홍보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올해 ‘서울미식 100선’은 한식(21곳), 양식(25곳), 아시안(12곳), 그릴(10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1곳), 바&펍(11곳) 등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7개 미식 분야로 구성했다. 오랜 세월 서울식 곰탕·평양냉면을 선보여온 노포, 전통과 현대를 잇는 모던 한식이 어우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코로나19 이후 소비가 증가한 배달음식점 2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와 연이은 폭염 속 식중독 발생 등을 예방하고자 분식류를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추진했다. 군 위생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개반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소비(유통) 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마스크, 위생모 미착용 등 2건의 경미한 사항이 발견되어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