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4일 충북대학교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들이 학생들에게 반찬 등을 배식하는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체 식대 중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천원, 학생이 1천원, 대학에서 나머지 비용을 부담하여 학생의 식비 부담을 낮추고, 더불어 쌀 소비를 늘리는 일석이조의 목표를 갖고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에서도 2회 추경 예산 반영 추진중이고, 내년에도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든든히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약 20분간 반찬 등 배식을 도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음성농부의 선물, THE 명작’이라는 주제로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지역의 주요 농산물인 화훼·고추·인삼을 테마로 개최해오던 음성군 꽃잔치·음성청결고추축제·음성인삼축제 등 3개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축제로 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농부의 정성과 선진 재배 기술로 생산한 농축산물인 음성명작(음성명품작물의 줄임말)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성명작의 상표(브랜드)가치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크게 공연 · 체험 · 전시 · 판매행사로 나눠 펼쳐지며, 지난해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서는 △농부의 선물을 주제로 한 영상과 춤·음악이 어우러지는 주제공연 △음성을 상징하는 로고·농산물을 표현한 드론 쇼 △불꽃놀이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했다. 아이와 함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4일부터 8일까지 15개 시군과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명절에 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떡, 한과, 식용유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총 127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여부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위생 점검과 함께 선물용·제수용 식품을 대상으로 유통단계 검사도 강화해 떡·한과·수산물 등 52건을 수거,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을 행락철, 김장철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진행해 위해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도민 건강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군이 주최하고 함양산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8회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함양에서 힐링을! 산삼으로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건강,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 산삼축제장은 크게 △함양산삼존 △농·특산물존 △먹거리존 △산삼숲 △고운광장 △어린이놀이존 △체험판매존 △푸드트럭존 △기관단체 홍보·체험존 등 힐링의 기운을 가득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전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산삼 과대포장을 지양하는 등 친환경·저탄소 축제이자 행사장 축소 운영, 대형무대·대형 이벤트·구조물 등을 지양하는 알뜰하고 실리적인 축제로 추진된다. 개막식부터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축제 개막식부터 풍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물 안전 검사를 대폭 강화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밥상’을 지키는 일을 빈틈없이 수행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31일 개인 SNS(페이스북)에 “수원시는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 방류 전부터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며 대응책을 알렸다. 또 “수산물 관련 도·소매인과 소상공인분들께서 겪고 계신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해 도움 드릴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시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분기에 1회씩 했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8월부터 월 1회 시행하고 있다.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수산물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검사를 의뢰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유통 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는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간이 방사능측정기(T401)를 이용한 간이 검사는 매일 한다. 간이검사에서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시킨 후 경기도보건환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전통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해 대구형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에서 전통시장 할인쿠폰 행사, 온라인 주문 및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소비촉진 행사인 황금녘 동행축제와 연계해 대구로 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상품 주문 시 3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입점 상점의 매출 증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플랫폼 입점 사업은 9월 현재 ‘대구로’ 전통시장에 27개 시장, 392개 상점이 입점하고 있으며, ‘23년 주문 건수는 33,442건으로 소비자의 전통시장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5일부터 대구로 전통시장에 입점한 달서시장(23개 상점 300여 개 상품)이 온라인으로 주문 및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지역 전통시장 중 처음으로 운영한다. 달서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이전 주문한 상품을 2시간 이내 배달하며, 올해 연말까지 배송비는 무료이다. 더불어 시는 올해 연말까지 30개 이상 전통시장에 대해 온라인 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돌입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관계기관 및 지역 어업인 단체와 손잡고 지역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소비 촉진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근흥면 신진도항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태안해경, 태안어선안전조업국, 수협, 관내 어업인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태안지역의 안전한 수산물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어업인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여객선 터미널에서 신진해경파출소까지 이동하며 거리 홍보에 나섰다. 특히, 어업인 대표가 △태안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 및 모니터링 철저 △원산지 표시 엄격 실천 △태안산 수산물의 안전성 및 우수성 적극 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가자 전원이 태안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 해역에서는 단 한 건의 오염 수산물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태안의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농업기술센터에서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도시민과 농업인 280명을 대상으로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융복합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체험 서비스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육성한 우수 체험농장 4곳에서 총 14차례 진행한다. 교육 첫날인 1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체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블루베리 체험 ▲고추요리체험 및 공예체험 ▲다육아트 등 농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농촌융복합 스토리와 다양한 농촌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8일까지 광주시 바로예약(온라인 사이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광주에도 잘 조성된 체험농장이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올 9월 대한민국 최대 K-푸드축제인‘NS FOOD FESTA 2023 in IKSAN’과 함께 독창적인 미식투어를 떠나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하림그룹 계열사 NS 홈쇼핑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하림과 함께 하는 미식투어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고 1일 밝혔다. 미식투어는 하림공장 내 식품공정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하림에서 생산한 식품인 장인라면, 비빔면, 메밀비빔면, 즉석밥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미식투어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매일 4회 함열읍 소재 익산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인 9월 15일과 16일에는 하림퍼스트치킨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신청을 받아 미식투어를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하림산업 홈페이지의 홍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우리나라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익산에서 문화관광과 연계한 이색적인 미식투어를 실시하게 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익산 영등상권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맥주축제가 여름 끝자락을 젊은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2023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이 고봉로 32길 일원과 롯데마트 뒤편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이트진로와 협업을 통해 신선하고 시원한 맥주가 준비될 예정이며 영등 상권 일대 매장 음식을 거리에서 가성비 높게 즐길 수 있다. 인기가수 홍진영의 특별무대와 모창가수인 싸이버거, EDM 댄스파티 등 흥겨운 공연으로 얼맥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며, 맥주 빨리 마시기, 방문객 장기자랑 및 영수증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내 부스에서 다e로움 카드 이용 시 다e로움 10% 추가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용선 영등상권 상인회장은 “영등상권의 특색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얼맥 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축제 기간 중 많은 분들이 상권을 즐기고 영등상권만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얼맥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 및 인근 도시에서 영등 상권을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