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8일부터 30일까지 경북 농업 6차(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8개소에서 한가위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판 행사에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이 판매된다. 또 안테나숍 제품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점별 행사 제품 구매고객에게 2+1, 5+1, 10+1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경북 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제품의 홍보․전시, 판매를 통한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하고, 제품개선 및 시장 진입 가능성 검토 등에 활용되어 6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22년 매출액은 26.1억 원으로 2016년 12.6억 원 대비 107% 증가했고, 해마다 조금씩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어 도내 6차산업 인증경영체의 판로확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어업인과 상인들을 돕기 위해 동해안 청정 수산물 특판전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5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 동해안 수산물, 안전海요! 맛있魚요!”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 이번 캠페인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동해안 6개 시군 시장 군수, 강원경제단체연합회, 도내 9개 수협 및 조합원, 강원도민회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흥겨운 강릉 그린실버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동해안 청정 수산물 특판전’ 리플릿 배부 및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동해안에서 난 펄떡이는 문어를 직접 들어 올려 참여자들에게 동해안 수산물의 청정함을 보여주었고,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철저한 동해안 수산물 방사능 안전점검에 대해 설명하였다. 사회는 강릉사투리보존회에서 구수한 강릉 사투리로 동해안의 청정한 수산물 이야기와 함께 재밌게 진행하여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유통 수산물의 유해물질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원은 도내 대형마트 및 도매시장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수거해 광어, 우럭, 전복 등 양식 수산물 46건을 포함한 총 9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60종과 중금속(납, 카드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1건(미꾸리)을 제외한 89건(98.9%)이 안전관리 기준 ‘적합’판정을 받았다. 안전관리 기준을 초과해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 1건의 품목명은 미꾸리로 부적합 판정항목은 동물용의약품 중 구충제로 사용되는 트리클로르폰(검출량: 0.04 mg/kg, 기준: 0.01 mg/kg) 1항목이다. 부적합 수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회수 및 폐기 등 행정조치로 유통을 차단했다. 아울러 동물용의약품은 어류, 갑각류 등의 질병치료와 예방에 사용하는 약품으로 항생제, 합성항균제, 구충제, 살충제 등이 있고 특히, 여름철은 수온상승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이 우려되는 계절이므로 수산물 안전을 위한 집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전남오리협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오리농가, 계열사, 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실천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올 겨울 성공적인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으로 청정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효석 도 농축산식품국장, 신의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전영옥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장, 오리농가, 계열사, 유관기관, 시군 방역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오리농가, 계열사, 공무원 대표가 각 주체별로 실천사항을 낭독하고,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실천을 다짐했다. 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결연한 의지로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전실 사용, 장화 갈아신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꼼꼼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계열사는 자체 방역 관리계획을 수립·방역책임자를 지정 운영하고, 계약 농가에 대해 철저한 방역 점검과 교육을 실시한다. 방역공무원은 철새도래지 집중관리, 거점소독시설 운영, 예찰과 세심한 방역지도 등 방역체계 강화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특별사법경찰에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명절 선물과 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와 시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단속 대상은 성수품 제조·가공업체와 대형 할인점, 전통시장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거짓 표시 둔갑·혼합 판매 행위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행위 ▲근로자(단기 근로 포함) 건강검진 여부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미표시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식품위생법상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사용 목적으로 보관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정연광 시 시민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안전한 먹거리 구축을 위해 원산지 표시 점검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증평군수가 5일 농협홍삼 한삼인을 방문해 박하완 대표이사와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와 러-우 전쟁 여파로 국 내․외 경제 악화와 이에 따른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대, 국내 실물경기 침체 등으로 인삼과 홍삼제품의 수출 및 국내 매출이 급격히 줄어 중부권 인삼 유통의 중심지인 증평의 지역 경제도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돌파구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인삼과 홍삼제품 수출통관의 복잡성 및 비효율성, 농협홍삼이 대기업군으로 분류돼 정부의 각종 지원과 혜택에서 배제되는 문제 등을 공감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농협홍삼에서는 증평읍 초중리 본사 부지 내 공원 등 유휴공간에 대해 증평군민 개방 및 주민 참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내달 개최되는 증평 인삼골축제도 농협홍삼이 적극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군이 인삼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재확립하고 농협홍삼과 더불어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농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5일까지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에서 ‘추석맞이 온라인 수산물 상생할인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우수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된 이번행사에는 시 공공배달앱 ‘동백통’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오징어, 활전복, 광어회, 멸치, 미역, 다시마, 바다장어구이, 생아귀찜 밀키트로 할인전 참여 업체는 총 14곳으로 모두 부산 소재 기업이다. 또한, 할인전 참여 업체가 동백전 가맹업체이면, 동백전 캐시백 혜택도 할인과 함께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을 받는 방법은 동백통 앱에 접속한 다음, “기획전 배너”를 누르거나, ‘쇼핑몰’, ‘수산물’, ‘마켓’ 탭을 차례로 누르면 보이는 할인전 참여 업체 페이지에서 업체별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최대 50%라는 큰 폭의 할인율 제공은 시가 마련한 수산물 상생 할인쿠폰(20%)과 동백통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자체적으로 지원한 할인쿠폰(20~30%)이 더해져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 잔류농약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세계적인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2023년 국제 분석 능력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농약 5개 항목 평가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국제 분석 능력 평가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시험’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식품미생물 분야 검사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53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 기관에 동일한 시료(상추 퓨레)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 결과 값을 비교해 기관별 분석 능력을 평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테부코나졸, 트리아디메폰 등 농약 5개 항목 평가에 참여해 모두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세계적인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숙련도 평가를 통해 연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안전한 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기획 수사를 진행하고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사용(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및 판매 목적 저장·진열(4건) ▲허가받은 창고 외의 장소에 의약품 보관(1건)으로 총 5건이며 업종별로는 약국 4곳, 의약품 도매상 1곳이다. 주요 위반사례로 A 약국은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총 5종을 판매 및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하였고 2년 7개월가량 사용기한이 지난 전문의약품을 처방전에 따라 환자에게 판매한 사실이 약국 조제시스템을 통해 확인됐다. B 약국과 C, D 약국의 경우도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10종과 각각 9종을 판매 및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다 적발됐다. E 의약품 도매상은 의약품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온·습도가 일정하게 관리되는 허가받은 창고에 의약품을 보관하지 않고 입·출고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약국의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쿠팡과 협력하여 ‘경남 우수 농특산물 마켓플레이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12월 14일 도가 쿠팡과 체결한 도내 우수 농특산물 판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9월 추석맞이 한가위 기획전, 11월 우수 농특산물 기획전, 12월 송년 특별 기획전이라는 부제로 하반기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기획전 참가업체는 공모를 통해 도내 농식품 생산업체 중 도내 농산물을 활용하여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쇼핑몰 판매기획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총 100여 개의 농가를 선정한다.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최대 40%의 할인 프로모션(1일 1회, 최대 10,000원)을 제공하며, 참여업체에는 쿠팡의 입점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로지원과 수준에 맞는 단계별 컨설팅이 연중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농특산물 기획전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한가위 기획전’을 우선 실시한다. 4일부터 25일까지 22일간 쿠팡 온라인 몰 내 도 농특산물 전용관에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