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함양산삼축제의 가족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내사랑 요리체험’ 행사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아내사랑 요리체험은 한국여성농업인함양군연합회의 주관으로 산삼축제 기간인 7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하며, 시간은 오전10~12시, 오후 2~4시까지 진행된다. 산삼축제를 방문한 부부 또는 연인들을 대상으로 남편(남자친구)이 아내(여자친구)를 위해 부침개를 만들고, 만든 부침개를 함께 나눠먹는 무료 먹거리 체험행사로 사랑하는 가족과 추억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객들은 “남편이 이렇게 요리를 해주는 모습이 어색하지만 행복한 추억이고, 부침개 맛도 좋은 재료를 쓰고 관계자분들의 요리솜씨도 좋아서인지 정말 맛있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여정숙 회장은 “축제기간 이런 특별한 봉사활동을 통해 체험객들뿐만 아니라 우리 회원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음식이 정말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뿌듯하다.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의 고장 함양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9월7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오는 16일과 17일 다목적광장에서 ‘제8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작목반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백전 가을오색산책’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미자 생과·절임 판매, 농‧특산물 판매, 오미자 제품 시식·시음, 산촌 먹거리장터, 각종 공연 등 20여개의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열린다. 일반적으로 오미자는 피로회복, 간 기능 개선, 기침, 만성기관지염, 당뇨, 치매 건망증 등 뇌질환예방과 치료, 눈 건강, 스트레스해소, 집중력향상 혈관계질환 등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좋은 맞춤형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에서도 백전 오미자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백두대간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어 그 맛과 효능이 더욱 풍부하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오미자를 시중보다 10% 싼 값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산촌 먹거리 장터, 오미자 떡 및 오미자 막걸리 시식·시음행사 ,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초청가수 공연, 고고장구, 라인댄스 공연, 한마당 화합행사 등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화합행사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에서 오는 22일까지 추석맞이 기획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고맛나루장터의 29개 입점 농가와 업체가 참여하는 특별 할인행사를 비롯해 구매 마일리지 3% 적립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우수한 품질로 꾸준히 사랑받는 고맛나루 쌀과 공주 알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명절 선물로 제격인 한과, 참기름, 밤꿀에 더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불고기, 밤 마들렌 등 140여 개 품목의 다채로운 시 농특산물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고맛나루장터만의 특별한 기획선물 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특히 배와 멜론 선물 세트는 공주시의 고품질 우수 농산물 브랜드인 ‘고맛나루’ 농산물로 구성되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밖에 고맛나루장터 회원은 가입 마일리지 5000점과 구매 마일리지 3%가 부여된다. 시는 고객 만족도를 파악하고 상품 품질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달 으뜸 후기작성자 1명, 우수 후기작성자 10명을 선발해 각각 1만원, 5천원 쿠폰을 지급하는 우수 후기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한편, 고맛나루장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미미식품 앞 광장에서 미국 농식품 판촉전 수출 물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적식은 관내 농식품 수출기업 9개 업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진행되는 판촉전과 홈쇼핑 판매를 위한 고춧가루, 냉동대학찰옥수수, 조미김 등 42개 품목의 농식품을 선적했다. 군은 우수 농식품에 대한 수출 판로 확보와 매출액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10일 미국으로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하며, ‘제39회 아리랑 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방송에 참여할 계획이다. ‘아리랑 축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재미동포들이 한인 타운의 발전과 동포 사회의 단결을 위해 198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한인 축제로, 올해는 39회를 맞아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열린다. 군에서는 9개 기업이 42개 품목으로 참여하며, 축제에 방문한 한인들에게 우수한 농식품을 홍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국 전 지역에 방송되는 미주 MBC 한국 제품 전용 홈쇼핑 생방송에도 3개 업체가 출연하며,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생방송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6일부터 8일까지 홍콩 현지에서 열린 ‘제16회 홍콩 신선 농산물 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23)’에 참가해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을 통해 도가 개발한 신품종을 해외에 알리고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하고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딸기·포도·배 등 신선 농산물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총 6건 2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딸기의 경우 비타베리 등 신품종이 차별화된 맛과 향을 인정받아 수출 경쟁력이 입증된 상황으로, 홍콩에 특정 바이어와 독점을 맺고 현재 홍콩시장에 공급 중이다. 올해부터 생산이 확대되는 수출 전문 딸기 품종인 하이베리는 생산 이후 현지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는 등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화, 그린시스 등 아산에서 생산되는 신품종을 출품해 만생종인 신고를 대체할 새로운 상품으로 상담을 진행했고 녹색 배인 그린시스의 수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포도는 그동안 수출 주력 품종이었던 샤인머스캣의 대체상품으로 발굴한 홍주씨들레서, 스텔라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올해 국제행사로 확대해 열리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 30일을 앞두고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전 홍보행사를 개최해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축제 계획안 보고, 홍보대사 위촉식, 기자간담회, 남도음식 게릴라 푸드트럭 출정식 순으로 진행된 사전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홍보대사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팬투의 기부업’ 등 지상파 방송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오세득 셰프와 미스터트롯2 우승에 빛나는 안성훈, 윤희정 아나운서, 6인조 아이돌 보이그룹 저스트비, 7인조 아이돌 걸그룹 시그니처가 위촉됐다. 기자간담회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기정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총감독, 홍보대사 등이 나서 언론사, 방송사 기자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성공 개최 계획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 ‘남도음식 게릴라 푸드트럭 출정식’은 남도 명인음식과 대표 시식 음식으로 꾸려진 플래터를 3대의 홍보 푸드트럭에 싣고 서울광장, 여의도 한강공원 등으로 출발하는 출정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시식행사 참여 시민들은 남도음식을 맛보면서 10월 행사에 대한 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오는 27일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시·군별 물가대응 상황점검 및 현장 활동 지원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통한 20대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대규모점포·전통시장 등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물가안정 책임관을 통한 담당 지역의 물가점검 및 장보기 행사 등을 추진한다. 또한 명절기간 내 소비촉진을 위하여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구간 운영 ▲성수품 등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및 할인율 등 확대 ▲신한카드연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 각종 이벤트를 적극 홍보하고 시군별로는 직원 및 소비자단체 등과 협업해 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8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비 3.2% 다시 상승한 상황에서 추석 명절이 겹쳐 서민 가계에 이중 부담이 되지 않도록 않도록 물가안정을 위한 모든 행정력를 집중 할 계획”이라며 “도민들께서도 할인지원 등을 최대한 활용해 합리적인 소비를 하셔서 활력 넘치는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지역의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직거래 판로를 열어주는 ‘서울·지역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한 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코로나19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2019년 이후 무려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게 되었으며,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여 년간 957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66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서는 전국 10개 광역단체와 80개 시·군 500여 개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지역 대표 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10개 시도의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뉴 노멀 시대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도내 14개 수산식품 청년 기업을 초청해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청년 기업은 가업을 물려받은 가업승계 기업 또는 창업을 시작한 만 45세 이하 청년 사업자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도경제진흥원이 지원하는 도내 수산기업 37개 사 중 가업승계와 청년 사업자 비율은 3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소재한 ‘므므흐스’ 배민화 대표와 ‘더동쪽바다’ 이재형 대표의 기업 성공사례 특강을 통해 마케팅 방향을 공유하고, 도와 경북경제진흥원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참여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는 최근 늘어나는 청년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 발전 가능한 지원시책 및 수출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교류의 장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도내에 우수 수산기업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경곤 도 해양수산국장은 “청년 사업자 네트워크 구축과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앞으로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로컬JOB센터가 7일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11개 대표 식품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창군로컬JOB센터와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를 비롯해 군 대표 11개 식품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한 식품기업 간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고창군과 로컬JOB센터도 지역의 고용 안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로서 폭넓은 분야에서의 지원을 약속했다. 참바다영어조합법인, 상하농원, 엄지식품, 이앤지푸드, 고창청정고구마, 해풍영농조합법인,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 SRC청보리, 풍성식품, 지경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정성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창군로컬JOB센터 김희진 센터장은 “저희 센터에서는 작년부터 농가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을 통해 농촌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식품 제조기업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체로서 매우 중요하다”며 “식품기업들이 대외경쟁력을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