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건강 기능성 과일로서 나주배의 효능을 집중 조명해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시는 오는 14일 빛가람동에 위치한 동신대학교 혁신융복합캠퍼스 2층 대회의실에서 ‘배(梨) 건강 기능성 성분과 효능’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광주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도시소비자단체와 우리한국배연구회, 배연구회나주시연합회, 나주배원예농협 등 관계 기관 관계자, 배 농가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배에 함유된 건강 기능성 성분 및 효능을 연구해온 대학 교수와 산·학·연 전문가의 주제 발표, 토론 등을 통해 배 소비 촉진과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주제발표(발표자)는 ‘명품 나주배 만들기를 위한 배 산업 육성 방향’(최춘옥 나주시 배원예유통과장), ‘배 산업 활성화 방안’(윤종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예경제연구실장), ‘배 품종과 소비, 배 자원 활용 가능성’(송장훈 배연구소 연구관), ‘우리 배가 가진 건강기능성 물질’(문제학 전남대 교수), ‘음식에서의 배 활용’(노희경 동신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이상현 전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SK스토아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SK스토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에 대한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 등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컨설팅, 온라인 채널 입점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SK스토아의 다양한 유통채널 연계한 소상공인 상품홍보 강화이다. 시는 비대면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전용 플랫폼(라이브대(전)장(터))을 구축하여 현재까지 총 65회 실시간 방송 판매를 통해 2억 1200여만 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대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판로 확대뿐 아니라 TV 쇼핑 기업의 노하우를 살려 대전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모바일 ‘라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강화사무소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농산물 222개 품목, 농산물 가공품 268개 품목에 대해 풍물시장 등 농산물 판매장을 찾아 단속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원산지 표시법에 따라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등이다. 단속 결과 위반자 적발 시 시정명령, 과태료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허위표시 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로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하고,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요령 및 현장계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저염식이를 위한 영양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짠맛을 느끼는 감각이 감퇴하고 염분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식습관 개선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지난 6일 강쟁 2구 두곡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당뇨, 총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를 통해 건강 문제를 알아보고 고혈압‧당뇨 식이요법, 이상지질혈증 식이요법 등 각 질환에 맞는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으며, 마을별로 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스를 뺀 월남쌈 만들기 실습을 하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고염식 습관 변경이 쉽지 않겠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저염식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도 “건강을 위해 짜게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왜 그런지 알아보고, 저염식으로도 맛있게 요리하는 법을 배워 앞으로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지난 9일 홍성 남당항 새우축제에서 도민의 수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 및 서해안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건강한 충남 수산물 안심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일 서천군 홍원항에서 열린 자연산 전어 꽃게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홍성군,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도지부,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했다. 도는 앞으로도 △15일 공주산성시장 △21일 태안서부시장 △23일 공주 2023 대백제전 △26일 서산동부시장, 홍성전통시장 △27일 보령중앙시장, 서천특화시장 △10월 7일 당진 삽교호 조개구이 축제까지 총 8회에 걸쳐 캠페인을 펼친다.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은 “9-10월에는 지역축제가 많고 명절도 앞두고 있는 만큼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더욱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충남 수산물은 철저하게 검사하고, 빈틈없이 감시하는 만큼 수산물 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2023년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 충북 농특산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중단되었다가 올해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다. 충북은 14개 농가가 참여하여 표고버섯, 사과, 포도, 꿀, 대추, 고구마, 청풍명월한우,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30여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하여 판매한다. 충북 판매부스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소용량 만원세트 구성·판매, 어쩌다 못난이 김치 시식 행사, 택배 서비스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1일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추석 서울장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해금 연주 공연, 노래와 태권도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12일과 13일에는 추석맞이 장터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서울장터 상생상회, 추억의 교실, 낭만다방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울장터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석을 앞두고 원활한 육류수급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 검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평상시에는 일평균 소 38두가 도축되었으나 이번 추석 성수기에는 일평균 소 78두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구원은 육류 소비 및 도축 물량의 증가가 예상되는 9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10일간을 특별작업 기간으로 정하고 휴일(9월 24일) 도축장 운영과 더불어 도축량에 따라 도축 개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철저하게 생・해체 검사를 하고, 도축장 생산 식육에 대한 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한다. 또한 식육 중 항생·항균제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기간 원활한 육류수급을 위해 도축 검사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구)청주시청 청사광장 및 소공원 일원에서 ‘2023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디저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한데 모아 널리 알리고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지역의 역량이 있는 업체만의 개성과 멋을 담은 특별한 디저트ㆍ베이커리 홍보 및 판매 ▲체험 관련 부대 행사 ▲지역의 제과ㆍ제빵 등 관련학과 학생들의 지역홍보 창작 작품(제품) 전시 및 콘테스트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 운영 ▲깊어가는 가을과 어우러진 잔잔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 개최와 관련한 지역 업계의 관심도 높다.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제과 영업점 14개소와 휴게음식점 15개소, 일반음식점 6개소 등 3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디저트 베이커리 관련 식품제조업소 4개소를 대상으로 한 특별 부스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축제 동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디저트 발굴에도 힘을 쏟아 향후 청주시의 대표적인 디저트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김춘진) 지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익이 되는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나주농업진흥재단은 지난 6일 aT와 ‘바로마켓형 대표장터’ 개설 운영 이행약정을 체결했다. 이행약정에 따라 aT는 올해부터 5년간 바로마켓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홍보·교육비 등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에서는 10월 말 부터 빛가람동 호수공원에서 50농가가 참여하는 ‘바로마켓 나주점’ 개설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한다. 바로마켓 나주점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로컬푸드직거래 장터 등에 우수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출하하는 농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판매자를 모집한다. 바로마켓 나주점에 참여할 농가, 농업법인은 나주시청, 나주농업진흥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참여 농가에 카드단말기, 냉장고 등 기본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소비자를 위한 경품·농특산물 증정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농촌체험과 연계한 특색있는 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무안 황토랑쌀이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전남도가 선정하는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무안 황토랑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무안 황토랑쌀이 14년 연속, 총 16회에 걸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어 전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03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에서 예비평가를 거쳐 엄선한 1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 황토랑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돼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혁 농협양곡 무안지사장은 “황토랑쌀은 무안군의 지원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에 맞게끔 개보수를 통해 완벽한 GAP시설을 갖추었으며, ‘당일 도정, 당일 출고’ 원칙을 철저히 지키기 때문에 품질엔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서명호 군 농정과장은 “황토랑쌀이 전남 대표 브랜드를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배농가, 미곡종합처리장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