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밤 수확 철을 맞아 이달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알밤 줍기 체험행사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동시에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10개 밤 농가가 참여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원에서 1만 5천 원이며, 어린이의 경우 참여 농가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직접 주운 알밤은 1kg에서 3kg까지 가져갈 수 있다. 알밤 줍기 체험행사 참여 밤 농가는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가 방문일과 체험비 등을 사전 문의한 뒤 예약하면 된다. 우공식 시 산림공원과장은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통해 알밤을 직접 주워 맛볼 수 있고, 농가의 일손도 도우며 보람도 느낄 수 있다”라며 “공주 밤의 명성을 알리고 농촌과 도시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찾는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경기 우수식품 인증인 G마크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올해 상반기 G마크 매출액이 4,44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G마크 매출액은 2020년 8,434억 원, 2021년 9,000억 원, 지난해 9,465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기준 도내 G마크 경영체는 26개 시군 344곳이며, 품목 수는 1,688개로 작년 상반기 1,581개 대비 7% 증가했다. 품목별 비중은 축산물이 1,916억 원으로 가장 많은 43.1%을 차지하며, 곡류가 985억 원(22.1%), 김치류 464억 원(10.4%), 과실류 211억 원(4.7%), 버섯류 209억 원(4.7%), 채소류 152억 원(3.4%) 순으로 집계됐다. 유통형태별로는 급식(32.1%)이 가장 크며, 농축협(16.5%), 기타(온라인판매, 군납, 프랜차이즈 납품)가 13.8%, 도매시장(13.2%), 대형마트(12.4%), 백화점(1.8%), 수출(0.4%) 순이었다. 급식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이 있었으나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친환경 농수산물이 아닌데도 유기농, 무농약, 무항생제 농수산물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친환경인증 제품 판매업체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8월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체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43곳(45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친환경 미인증 제품에 인증표시 등 표시사항 위반 10건 ▲유기농·무농약·무항생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는 허위광고 28건 ▲유기농 재료와 일반 재료를 섞어서 만든 제품을 유기농 제품으로 판매 2건 ▲인증종료 제품 판매 1건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4건이다. 특사경은 유통 중인 친환경 농산물 70종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한 결과, ‘무농약 꽈리고추’ 1개 품목에서 잔류 농약 성분이 검출돼 관련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 및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자, 인증품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축제 'NS 푸드페스타(NS Food Festa 2023 in Iksan)'를 개최한다. 시는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슬로건으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함열읍 소재 익산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퍼스트 키친에서 'NS 푸드페스타(NS Food Festa 2023 in Iksan)를 연다고 밝혔다. 15일 공식행사로는 전국요리경연이 준비되어있다. 전국조리특성화고 단체가 참여하는‘영셰프챌린지’, 익산 외식업체 10팀을 포함한 80팀이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겨루는‘미식레시피 경연’ 최고의 가루쌀라면 요리사를 뽑는‘라면요리왕’등 저마다의 손맛을 뽐낼 무대가 펼쳐진다. 16일에는 다문화·다자녀 가정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쿠킹클래스, 식품 업계 종사자와 농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푸드컨퍼런스가 준비됐다. 양일간 야외광장에서는 하림그룹 프레쉬마켓, NS미리추석마켓, 익산 맛슐랭(대물림맛집), 익산 로컬푸드마켓 등 식품 전시/판매/시식 부스들로 다채로운 식품을 맛 보고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 오는 관람객들에게는 더미식제품을 모두 증정하여 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3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주관으로 수산물을 취급하고 있는 전국 전통시장 및 도·소매 시장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홍래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군산 수산물종합센터를 직접 방문해 최우수상 수여 및 1천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고 최우수시장 현판을 시장입구에 부착했다. 군산 수산물종합센터는 올바른 원산지표시와 정착을 위해 올해 신축개장 이후부터 시와 수산물센터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원산지 표시·위생·친절 캠페인을 추진하며 원산지표시를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원산지 표시판 자체제작,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집중단속 상시체제 전환 등으로 현장점검단의 좋은 평가속에 전국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돼 관광객 등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담 T/F 팀을 구성하고 시민 건강·안전, 수산물 소비위축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 농특산물이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도시 거주민을 찾아간다. 시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강서구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강서구를 시작으로 19~20일에는 종로구, 21~22일에는 강동구, 22~24일에는 대구 수성구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단풍미인쇼핑몰, 고향사랑기부제 등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나루역 3번 출구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장터에서는 정읍산 귀리, 쌍화차, 복분자주, 장아찌, 한과, 젓갈류, 과일 등 최상급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학수 시장은“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자매 결연도시 소비자에게 우리 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김장용 배추 적정 생산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대체작목 전환을 비롯해 절임배추·김치 판촉 등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식생활 변화와 1~2인 가구의 증가, 김장문화의 소량·연중화, 국민 1인당 김치소비량(2000년 74.2kg→2020년 32.2kg) 감소 등으로 김치 소비는 줄어든 반면, 최근 10년 평균 전국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약 1만 3천ha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도에선 적정면적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배추 대체작목 전환 사업으로 16억 원(350ha)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까지 2년간 배추를 재배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대체작물 재배로 발생하는 소득감소분의 일부인 ha당 4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농가당 2ha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오는 27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대체작목은 유채, 귀리 등이며, 보리와 밀은 지역농협 등과 계약 재배를 통해 판로를 확보한 경우만 지원한다. 수급 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도는 배추 소비 촉진을 위해 인터넷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주산지 시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의 안정적 소비 확대를 위해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8일까지 청주지역 초등학교 89개교, 211교실, 방과후 활동 학생 3,948명을 대상으로 총 27회에 걸쳐 공급된다. 사업비는 총 2억4천1백만원(도 30%, 시 70%)이며, 지원단가는 1식당 약 2,100원이다. 공급 과일은 메론·샤인머스캣·방울토마토·사과·감귤·배등 다양한 제철 과일로 구성되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 관리인증(GAP)을 받은 농산물을 공급한다. 과일간식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11~18세 1회당 섭취량(100~150g)을 적용해 1인당 1회 150g의 조각 과일을 컵이나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위생 용기에 개인별로 담아 제공한다. 시는 과일간식 공급이 마무리 되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아이들에게 국산 과일의 친숙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소비촉진과 지역 내수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한 경북세일페스타 추석 명절 특판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북세일페스타 추석 명절 특판전은 온라인 유통채널 11개사에서 진행하며 채널별 경북제품 전용관을 개설해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특판전에는 도내 중소기업 2,000여 개사가 참여하여 건강기능식품,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5,0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소비 붐 조성과 함께 추석 물가 안정을 도모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제품의 구매 방법은 검색엔진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창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 기획전 코너에 진열된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최영숙 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추석 특판전은 온라인 유통채널 11개사와 동행축제까지 연계해서 대규모로 추진하는 만큼 경북제품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과 함께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7일까지 기업도시 네오플램 앞에서 제3회 원주푸드 만나상회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주푸드 만나상회는 지역 농산물(가공품)의 직거래를 통한 판로 및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지난 2회에 걸쳐 혁신도시 원주행복장터, 심평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장터에는 네오플램 창고대개방 행사가 함께 열리며, 원주원예농업협동조합 주관(후원 원주시)으로 지역업체(농업인)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한다. 구매자에게는 “추억의 뽑기”를 통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즐거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네오플램 창고개방 판매행사와 함께 지역 농산물(가공품)을 판매하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저렴하고 질 좋은 공산품과 농산물(가공품)을 구입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