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국회의사당 내 국회소통관 앞마당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판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홍보 판촉전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정점식 국회의원, 최형두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김봉근 근해통발, 지홍태 굴수하식. 김태형 멍게수하식, 최필종 멸치권현망, 김성훈 서남해수어류양식 수협조합장, 최효석 재경경남도민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비롯해 많은 국회의원이 참여해 수산물 홍보에 앞장섰다. 또한, 판촉전에는 도내 총 6개 수협이 참여하여 우리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상가의 30% 할인으로 우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소비촉진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판촉전 동안 우수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경남의 대표 수산물로 구성된 증정품을 배부하는 행사 진행으로 방문객들에게 대외적으로 지역 수산물 홍보에 큰 성과를 이루었다. 최만림 시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대적 판촉전을 통해 다양한 소비층을 대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에서 추석 성수품 취급업소 14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0곳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석 성수품 취급업소인 축산물 가공·판매업소와 건강기능식품 및 제수용품 제조․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수사는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와 식품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에 초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식품성분분석(DNA 검사) 등을 병행해 위반 여부를 단속했다. 시 특사경은 이번 수사로 적발된 업소 10곳 중 9곳의 영업자를 형사입건 조치하고 식육가공품 품목제조 미보고 행정사항을 위반한 1곳에 대해서는 과태료(200만원)를 부과할 방침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허위 표시한 경우에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특사경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9일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관한 ‘2023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 시장 콘테스트’에서 강화 풍물시장이 우수 시장으로 선정되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 시장 선정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여 전국의 전통시장과 도․소매시장 중 수산물 관련 점포가 20개소 이상 점포를 운영 중인 전국시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원산지 표시 의무자인 상인들의 원산지 표시 이행률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6년도부터 매년 우수 시장을 선정 하고 있다. 우수 시장으로 선정된 시장은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현판 및 5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고, 원산지 표시 우수 시장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 및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시장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풍물시장을 찾아주시는 군민과 관광객이 강화 농수산물을 안심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추진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는 K-푸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농식품산업 구현을 위해 2024년 수출 확대 전략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금이 경북 농식품 세계화의 적기라고 판단하고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2022년 8억 2천만 불을 기록한 농식품 수출은 지난 10년간 3배 정도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이 12%에 달하는 등 지속 성장해 왔다. 도는 2024년 수출 10억 불 달성을 위해 농식품 생산 기반 강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안동소주 세계화 등의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신설 및 증설, 시설현대화 자금을 기존 30억 원에서 2024년부터는 최대 40억 원까지 확대 지원(보조 30~50%)해 수출 농식품 생산 기반을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수출 100만 불 이상 기업을 2022년 현재 27개소에서 2030년까지 100개소 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는 프런티어 기업에 대해서는 지정 동판을 수여하고 시설‧장비 현대화, 해외 판촉 등을 지원한다. 앞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30개소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6개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주요 소매업종 및 음식점 매출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일요일 대형마트 영업으로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 또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통학회(경기과학기술대 조춘한 교수팀)의 ‘대구시 의무휴업일 분석 결과’ 자료를 기초로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으로 인한 주요 업종별 매출액 증감 등 지역경제 전반에 미친 효과를 분석하고 소비자들이 느끼는 쇼핑 만족도를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후 6개월간 대구광역시에 있는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요 소매업(대형마트, SSM, 쇼핑센터 제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대형마트 및 SSM 매출은 6.6% 증가했다. 특히 음식점 25.1%, 편의점 23.1% 등은 타 업종에 비해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소매업종 매출 증가율은 의무휴업일을 일요일로 유지하고 있는 인근 지자체인 부산 16.5%, 경북 10.3%, 경남 8.3%와 비교하여 상당한 폭의 차이를 보이는 바,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옛)두류정수장에서 ‘2023년 추석맞이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채소, 과일, 수산물, 축산물, 선물용 세트 등 100여 개의 품목을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제수 준비부터 명절 선물까지 한자리에서 추석 준비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이상기후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제수용 사과(3구), 배(3구), 연근을 시중가보다 50% 정도 할인한 가격으로 1일 1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또한 수산물과 축산물도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대구 축협에서 동참해 시세보다 20~30% 정도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산물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으로 생선 모둠전(가자미, 명태, 연근, 육전 등)을 즉석에서 구워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명절음식 간소화로 전을 먹기 힘든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음식인 전을 알리고,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NS 푸드페스타 현장에서 열린 익산 다이로움×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취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7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해 294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170여명이 최종합격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하림, 하림산업을 비롯해 삼양식품, 싱그린 FS 등 익산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대표하는 우수 기업 43개사가 참여하여 기업 인사담당자가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에게 깊이 있는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이미지 메이크업, 직무관련 성향 검사 등 다양한 구직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현장 면접에서 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한 시민들에게 취업 연계 및 상담을 제공하고, 구인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기업 또한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박람회로 지역 내 구인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고용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세 번째주 화요일에 익산 청년시청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제21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가 18만명 인파를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홍원항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에도 축제 흥행이란 결과로 말끔히 씻어냈다. 군은 작년 기준 2만여 명이 더 찾아와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산물 판매 증대로 38억원 소득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축제기간 중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맨손 전어 잡기, 보물찾기 등이 주말에 진행되었으며,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전어 요리 및 음식점 내 가격도 축제에 참여하는 업체 간 협의를 통해 가격을 안정화하고,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축제가 그간의 우려를 씻고 오히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서천의 수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수천 명의 인파가 일시에 몰렸지만,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다행이다”라고 전하며, “내년에는 주차공간을 더 확보하여 관광객이 편안하게 축제장에 오실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지도단속에 나선다. 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지는 만큼 20일부터 2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단속사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수입 의존도 높은 돔과 가리비, 조기, 명태 등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등이다. 고인경 시 농수산유통과장은 “지역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가 믿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판매자는 정확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소비자는 철저한 원산지 확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군은 18일 태안읍 내 한 요리학원에서 교육생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개강식’을 갖고 10주 간의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중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외국의 음식 문화와 메뉴를 익히고 이를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해 조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주요 과정은 △재료 손질 기초 △건강식 단호박 당근 수프 △깻잎 페스토의 푸실리 샐러드 △이탈리아 스타일의 시금치 프리타타 △불고기 파니니 등 다양한 브런치 요리 실습으로 구성되며, 주 2회 10주 과정이 마무리되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시험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 관련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 마무리된 로컬푸드 활용 한식조리 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이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등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우수한 로컬푸드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