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식품안전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을 진행한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은 전국 매장의 매니저, 점장, 본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까지 함께 참여해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그간의 성과를 확인,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22년부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Food Safety! Always On!’으로, 식품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버거의 맛과 조리 기준, 위생까지 아우르는 맥도날드의 품질 관리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제주외도DT점이 위치해 있는 제주 지역을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식품안전 교육 영상 ▲개인 위생 및 설비 관리 ▲해충 관리 ▲이물질 방지 등 핵심 교육 주제를 퀴즈와 함께 학습하게 된다. 한국맥도날드는 버거, 사이드 메뉴 등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모든 과정에서 식품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는 원칙 아래 지속적으로 식품안전 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식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주키움제철밥상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3월 교육기관 관계자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공주키움제철밥상은 매달 제철 공주산 농산물 품목을 주 단위로 정해 학교에 공동 구매 방식으로 공급하는 형태로 학교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양을 조정하고 농가는 계획 재배를 통해 가격을 낮추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5월에는 토마토, 오이, 마늘쫑, 양상추 등이 공급되며, 6월에는 수박, 멜론, 복숭아, 자두 등 다양한 여름 과일이 학교 밥상에 오를 예정이고, 블루베리, 브로콜리 등 친환경 농산물도 포함돼 있어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한 식재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주산 식재료 사용 비율이 높은 학교에는 식품비 추가 인센티브 방안도 검토 중으로,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학생 건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시의 학교급식 지원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총 131개 교육기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여름을 맞아 빙수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시원하고 상큼한 맛과 풍성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과일 빙수부터 기본에 충실한 팥빙수를 ‘혼빙’으로 즐길 수 있는 컵빙수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와르르 베리베리 빙수’는 상큼한 베리 토핑이 와르르 쏟아질 것 같은 풍성하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네 가지 베리의 다채로운 맛이 어우러진 과일 빙수다. 과일을 디저트로 즐기는 '과일릭(과일+홀릭)'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베리를 아낌없이 넣었다. 달콤한 연유 베이스를 더한 우유 얼음 위에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상콤 달콤한 베리 믹스 토핑을 듬뿍 올리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까지 얹어 시원하고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매해 여름 꾸준하게 사랑 받아 온 팥빙수는 혼자서도 가볍게 빙수를 즐기고자 하는 '혼빙족' 트렌드에 맞춰 컵빙수 형태로 선보인다. ‘팥절미 컵빙수’는 한 컵에 얼음과 함께 달콤한 팥과 고소한 콩가루, 통통한 인절미 떡을 담아내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년 여름 뚜레쥬르 빙수를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는 더욱 다양한 맛과 형태의 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는 수원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2025 글로벌 브릿지 판로개척 지원(이하 수출상담회)를 열고 도 중소기업과 동남아 3개국 해외 바이어간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직접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해외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용품, 이너뷰티 등 K-뷰티 분야의 경기도 중소기업 85개사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총 3개국 32개 바이어가 참가했고, 수출상담 결과 193건의 상담을 통해 5,85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190건의 계약추진과 3,314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참가한 바이어들의 K-뷰티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속에 현장에서 업무협약 2건이 체결된 가운데 안산시 소재 여성 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제나셀은 베트남 바이어 VINKOR GROUP(빈코르 그룹)과 베트남 시장 진출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시아 뷰티 시장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K뷰티는 한류 영향과 아세안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중국보다 진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일본 현지에 선보인 ‘신라면 툼바’ 초도물량 약 100만 개가 출시 2주 만에 모두 판매됐다. 농심은 지난 4월 일본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에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출시했다. 출시 당시 한국 히트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전점에 입점됐던 신라면 툼바는,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결품이 발생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반응으로 빠르게 완판됐다. 농심은 추가 공급과 물량 확대를 위해 일본 세븐일레븐과 협의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툼바는 일본 라면시장에서 드문 차별화된 맛과, 전자레인지 조리로 구현한 파스타 스타일의 면과 소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지 소비자들은 온라인에 “진한 크림 풍미에 매운맛이 어우러져 매력적이다”, “색다른 전자레인지 조리법과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드는 스탠다드한 조리법 모두 가능한 것이 재미있다”, “부드럽고 매운맛 뒤에 찾아오는 감칠맛이 중독적이다” 등 다양한 호평을 남겼다. 농심은 용기면 인기에 힘입어 신라면 툼바 봉지면도 일본 유통업체에 순차 출시한다. 올해 3분기부터 수입식품 전문 매장에서 먼저 선보이고, 4분기엔 전국 유통매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젤리뽀’ 라인업을 확장한다. 젤리뽀는 판매량의 60% 이상이 하절기에 집중될 만큼 대표적인 여름철 디저트다. 최근 젤리·빵 등 디저트를 얼려먹는 ‘얼먹’ 트렌드가 화제를 모으면서, 삼립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젤리뽀를 새롭게 선보였다. ‘얼려먹는 젤리뽀 zero’는 하나씩 얼려 손쉽게 뜯을 수 있는 스틱 타입으로 보관과 취식이 간편하고 칼로리·당이 제로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배·애플민트·콜라·딸기요거트 4가지 맛으로 구성됐고 전국 슈퍼에서 구매 가능하다. 젤리뽀는 기존 컵 젤리 타입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오리지널 제품을 포함해, 칼로리와 당 함량 0% ‘젤리뽀 제로’, 포켓몬IP와 콜라보한 ‘포켓몬 젤리뽀’, 로컬의 맛을 담은 제주 에디션 ‘제주감귤·한라봉 젤리뽀’ 등이다. 삼립 관계자는 “젤리뽀가 얼려먹는 스틱 타입 신제품으로 돌아왔다. 여름 시즌을 맞아 칼로리와 당을 제로(zero)로 출시한 만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은 약과·누네띠네 등 간식 제품 군을 강화해 지난해 스낵 매출 500억을 달성했다. 젤리뽀를 시작으로 젤리류 라인업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2025년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가당 6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는 신청 요건이 전년도 대비 완화됨에 따라 신청 연도 직전 1월 1일 기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1년 이상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라면 신청할 수 있다.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산지 불법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자의 경우 공익수당을 수령하면, 생계비 등의 복지급여 지원 금액이 감액되거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신청 전 관계기관에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자격 확인이 가능한 증빙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고, 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검토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9월 중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재준)가 2025년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수출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가평군 농산물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13일 가평군청에서 진행된 농산물 미국 수출 선적식에는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여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가평군 농산물은 가평산 친환경 쌀과 건목이버섯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수출건에 대한 수출 매칭 지원과 물류비 일부를 지원했고, 가평군 농산물은 미국 북동부의 대표적인 한인마트인 한양마트(H&Y MARKET PLACE) 뉴욕, 뉴저지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가평군 조종전통시장상인회와 노인 복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종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가평군 조종면에서 7월까지 효도특급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효도특급이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 중인 복지 서비스로 도심에서 생활하는 자녀가 IT기기 활용이 어려운 부모님 대신 음식 배달을 주문하고 해당 배달을 통해 라이더가 부모님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시범 사업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마케팅지원사업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에서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의 원수 및 제품수와 유통중인 먹는샘물의 상반기 검사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먹는물로 인한 국민건강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먹는샘물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실시했다. 하이트진로음료, 동원F&B중부공장, 씨에이치음료, 금천게르마늄의 제조공정 등 시설 적정여부와 위생관리 상태등을 점검하고, 원수 및 제품수와 도내 유통중인 먹는샘물 62건에 대한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포름알데히드, 안티몬, 몰리브덴을 추가로 검사한 결과, 대상시료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샘물은 지하수 또는 용천수 등 자연 상태의 깨끗한 물을 먹는 용도로 사용할 원수(原水)를 말하며,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제조한 물이 먹는샘물,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생수이다. 2024년 환경부 먹는물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 국민의 34.3%가 먹는샘물을 이용함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샘물과 먹는샘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위해 더욱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정기검사 및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 3,625억원, 영업이익 246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 9246억 원과 영업이익 1286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은 가공식품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온라인 매출이 33% 고성장 했음에도 내수 소비 부진이 지속되며 매출 정체를 나타냈다. 올해 설 명절이 평년보다 빨라,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4분기에 일부 반영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해외 식품사업은 ‘K-푸드 신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K-푸드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의 인지도가 계속 올라가면서 북미를 비롯해 유럽과 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갔다. 해외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의 경우, 상온 가공밥, 피자, 등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며 매출 1조 2,470억 원을 달성했다. 중국과 일본도 만두를 포함한 주력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이 각각 15% 이상 늘었다. 신영토 확장의 핵심 지역인 유럽과 오세아니아는 주요 대형 유통채널 입점과 제품 카테고리 확장에 힘입어, 각각 매출이 36%, 25% 큰 폭으로 증가했다.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