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을 비롯해 이범호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이로써 행사에 더욱 큰 의미가 더해졌으며,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국내 돼지고기 산업 발전을 넘어, 청년 인재 육성과 사회적 배려 대상 지원, 지역 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통일장학금 전달은 한돈자조금 장학사업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돈농가가 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행보의 일환이기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5년산 양파 도매가격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일환으로 12일 도청 직원 양파 사주기 운동을 펼쳤다. 생육 시기 기상 호조로 품질 좋은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라 도매가격이 하락하자, 도청 공직자들이 양파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자발적으로 5kg, 600망, 3톤을 공동구매했다. 도는 지난 5월 양파 가격하락이 예상되자 농림축산식품부에 가격 안정 대책을 건의해 정부 수매 비축 3만 톤, 저품위 출하 억제 4천 톤, 중생종 출하 연기 5천 톤의 수급 대책을 요청했지만, 양파 도매가격은 11일 kg당 602원에 머물러 있다. 이에 정부가 발표한 수급안정 대책과 함께 경기침체로 둔화한 소비 진작을 위해 중앙부처,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 한국외식산업중앙회 등 단체에 국산 양파 구매 확대, 각 기관 구내식당에 햇양파 및 양파 절임김치를 식단에 제공하기, 양파 한 망 더 먹기 등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도는 직원 양파 사주기 운동을 시작으로 농협 전남본부, 광주시청 등 공공기관과 협력해 소비촉진 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식 도 농축산식품국장님은 “땀 흘려 재배한 양파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건강한 그릭요거트에 신선한 과일이 들어간 신제품 ‘요플레 그릭 딸기’, ‘요플레 그릭 복숭아’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요플레의 대표 인기 맛인 딸기와 복숭아를 그릭요거트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100% 국내산 딸기 과육과 100% 리얼 복숭아 과육을 담아 상큼하고 풍부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빙그레는 앞서 ‘요플레 그릭 플레인’과 ‘요플레 그릭 달지 않은 플레인’, 대용량 제품인 ‘요플레 그릭 마일드’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과일맛 2종 출시로 브랜드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며 성장 중인 그릭요거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그릭 브랜드 전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최근 변경된 글로벌 요플레 로고를 적용해 주목도를 높이고, 요거트의 깔끔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함으로써 브랜드의 통일성과 정체성을 더욱 강화했다. 최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따라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는 지난 40년간 소비자와 함께해 온 대한민국 대표 요거트 브랜드로, 이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에 기성세대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고, 젊은 세대는 친근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다. 12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추억의 아이스크림 '대롱대롱'과 '과수원을 통째로 얼려버린 엄마의 실수'를 재출시한다. 각각 '돌아온 대롱대롱', '돌아온 엄마의 실수'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며, 레트로 마케팅으로 다가오는 여름 빙과 성수기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대롱대롱은 1987년 롯데삼강(현 롯데웰푸드)이 출시한 떠먹는 형태의 과일맛 아이스크림이다. 시원 달콤한 맛과 더불어 과일처럼 생긴 용기가 특징으로 재미있는 모양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0년경 단종 이후 꾸준한 재출시 요청이 있었으며, 특히, 80~90년대 배경의 시대극에서 소품으로 등장할 때마다 온라인 상에서 대롱대롱을 추억하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다수 포착되기도 했다. 최근 3년간 소셜 미디어 채널을 대상으로 한 내부 조사에서도 재출시를 희망하는 자사 빙과 중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나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 엄마의 실수는 2006년 선보였던 과일맛 아이스크림이다. 달콤한 우유 믹스에 과일 원물이 들어있어 한 번에 여러 과일맛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아이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12일부터 24일까지 곡성멜론 제철맞이 최대 30%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곡성 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곡성멜론, 곡성농협, 대신영농조합법인, 로와농장 4개 업체가 참여해 고품질 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곡성멜론은 섬진강변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 큰 일교차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으로 한 넝쿨에 한 과만 재배하는 원칙을 지켜 영양분을 집중시키며,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을 출하해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2022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부여하는 지리적 표시 인증을 국내 멜론 산지 최초로 획득하며 품질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곡성몰은 오는 30일까지 리뷰 쓰면~ 할인 쿠폰!!이벤트를 동시 진행 중으로 구매 후 텍스트 리뷰 작성 시 500원, 포토 리뷰 작성 시 1,000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곡성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곡성의 특산물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조직, 경영 분과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aT 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4월 정책, 예산 분과 회의와 5월 생산, 수출 분과 회의를 거쳐 7대 혁신방향 개선과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생산·수출 기반 마련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세 번째 분과 회의로 7대 혁신방향 이행을 가속화 하기 위해 현행 조직 진단과 현장 중심의 체계 구축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방향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조직과 인적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 데이터 기반 디지털 경영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aT는 세 차례 자문위원회를 거쳐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각 사업과 경영 전반에 반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추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문회의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어촌과 농어민이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혁신적 조직과 효율적인 경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인 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2일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커피전문점 빽다방에서는 6월 릴레이 할인전의 일환으로 아메리카노 음료를 5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열리며 배달 및 타 프로모션 혜택 중복 적용은 불가하고, 빽다방 빵연구소 8개점에서는 1000원에 판매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백종원 방지법'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12일 해당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최근 사회적 논란을 촉발한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사례에서 드러난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고, 가맹점주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무분별한 브랜드 출범 방지와 ▲가맹점 정보비대칭 해소에 초점을 뒀다. 현행법상 가맹본부는 직영점 1곳만 있어도 신규 가맹사업을 시작할 수 있지만 개정안은 이를 최소 3곳 운영으로 강화했다. 또한 기존에는 가맹계약 시점에만 제공하던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매년 정기적으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해 가맹점주가 본사 의사결정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법안은 중소기업이 아닌 가맹본부 또는 가맹점 수 100개 이상인 사업자에 적용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4년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가맹본부 수는 8,802개, 운영 브랜드 수는 1만 2,377개, 전체 가맹점 수는 36만 5,014개로 집계됐다. 브랜드 수가 본부 수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푸드 헌터 사이다’ 게임을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 푸드 헌터 게임은 칠성사이다 캐릭터가 장애물을 피해 777점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는 달리기 게임이다. 치킨, 피자, 햄버거 등 칠성사이다와 어울리는 음식을 획득해 점수를 누적하고 바위, 웅덩이 등 장애물에 3번 이상 부딪히면 게임이 종료된다. 칠성몰 회원은 누구나 칠성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계정마다 1일 5회 도전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에게 게임을 공유하거나 칠성사이다 광고를 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게임 기회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벤트가 마무리되고 최고 점수에 따라 1등 롯데 상품권 20만 원, 2~5등 칠성몰 10만 포인트, 6~10등은 치킨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한다. 미션 점수 777점 이상을 달성할 경우 추첨을 통해 칠성몰 상품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을 포함해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다양한 경품을 즉시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여러 가지 음식과 잘 어울리는 칠성사이다의 특징을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하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달리기 게임을 통해 표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진로(JINRO)의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달 24일부터 15일간 '진로 팝업스토어(JINRO Pop-Up Store)'를 성황리에 마쳤다. 팝업스토어는 프랑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로의 브랜드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고, 제품 체험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진로 정원(JINRO'S GARDEN)'을 콘셉트로 운영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진로(JINRO)의 상징인 녹색병과, 프랑스 베르사유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연출에 조화를 더했다. 외관은 조화 장식과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간판으로 꾸며졌다. 내부는 브랜드 컬러를 기반으로 제품 전시와 피규어 장식을 조화롭게 배치해 진로만의 감성을 공간 전반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1층은 브랜드 체험 및 제품 구매를 중심으로, 2층은 어두운 조명과 네온 연출을 통해 진로 제품의 프리미엄 무드를 강조한 시음 공간으로 운영됐다. 방문객들에겐 미션 수행을 위한 '진로(JINRO) 트래블카드'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제품 시음, 위시트리 작성, 포토 부스 등 3가지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도장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