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워커힐, 롯데, 조선, 파라다이스 등 5성급 호텔들의 김치 시장에 서울드래곤시티가 합류했다. 20일 서울드래곤시티는 ‘서울드래곤시티 포기김치’를 공식 론칭하며 특급호텔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출시됐다. 깊은 감칠맛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정통 중부식 김치로, 서울드래곤시티의 한식 전문 셰프가 오랜 시간의 연구 끝에 만들었다. 김치에 사용된 재료는 모두 국내산으로, 주재료인 배추는 물론, 무와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 부재료까지 전국 주요 국내 산지에서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만 엄선해 사용했다. 김치에 깊은 맛을 책임지는 육수는 건조 다시마와 멸치를 우려내 깔끔한 기본 맛을 살렸고, 여기에 밴댕이를 더해 진하고 풍부한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대파와 건표고버섯은 자연스럽고 은은한 단맛과 향으로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섬세하게 잡아주며, 배를 갈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까지 살렸다. 또, 밤을 넣어 씹을수록 고소한 뒷맛을 완성했다. 제품은 4㎏의 넉넉한 용량이다. 공식 웹사이트와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고 향후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등으로 판로를 넓힐 예정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호텔업계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지난 19일 안성팜랜드에서 전국 39개소 군납축협으로 구성된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유완식 협의회장(고양축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조합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군납사업 활성화 방안과 중장기 발전방향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완식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장은 “전국의 군납축협은 국가 방위 지원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량안보와 군 장병들의 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 농가를 위한 판로 확보와 함께 공급 품목 다변화·안전성 검사 강화 등으로 군 급식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 인천 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인천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0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 이하 인천중기회)와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대선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당·정 협력 강화와 중소기업 중심 경제체제 전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중기회는 3개 분야 100대 과제로 구성된 제21대 대선 중소기업 정책과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는데, 정책 과제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제조업 부흥, 경제 생태계 순환 등으로 구성됐다. 황현배 인천중기회장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역성장해 IMF에 버금가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대선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정책과 대기업·중소기업 간 수평적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김교흥 위원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를 간신히 버티던 민생경제는 불법 내란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며 “우리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확실하게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2년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을 지내며 개성공단 사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2025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하고 스마트축산 확산과 성과 창출을 위한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스마트축산 청년 워크숍은 서포터즈(멘토) 41명과 스마트축산 도입 초기농(멘티) 34명, 지자체 담당자 15명 등 총 125명이 함께하여 2024년 성과를 점검하고 스마트축산 확산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해 멘토를 증원하고, 서포터즈(멘토)와 신규농(멘티) 결연식을 확대하여, 앞으로 맞춤형 현장 실무 교육 활성화와 스마트축산장비 활용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현장에서는 생산성을 향상하고 악취 민원 등의 해소를 위해 스마트축산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그 도입 효과에 대한 실증 사례가 부족하고 ICT와 연계한 축산장비의 운영 노하우가 미흡해 성과 창출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스마트축산을 선도하는 청년 축산농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생산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0일까지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되는 식품접객업.종합소매업 등 민간 사업장과 시청,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총 3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홍보요원을 투입해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련 규제사항과 실천 방안을 안내할 계획으로 종이컵 규제 제외(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 플라스틱 빨대 계도기간 연장(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 규제는 유지) 등과 함께, 청사 내 다회용 컵 사용 독려,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기간 이후에는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은 폐기물 감량과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라며 “시민과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원순환 문화가 일상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일 충남 예산의 명물 사과를 활용한 디저트 카페 사과당은 타임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사과파이를 비롯한 디저트류를 선보였다. 6월 5일까지 열리는 팝업스토어는 '사과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사과파이뿐만 아니라 바닐라, 우유 크림 필링이 듬뿍 들어간 다양한 파이와 6구짜리 포장패키지 구성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바이오 기술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처 간 협업과 규제 혁신을 본격화한다. 국가바이오위원회(위원장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는 20일 서울스퀘어에서 제2차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가 바이오 전략 추진 현황과 향후 R&D 및 규제개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열렸다. 회의에는 관계부처 장·차관 등 정부위원 12명과 이상엽 KAIST 부총장 등 민간위원 19명, 바이오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바이오 기술 혁신을 위한 10대 중점 R&D 분야가 새롭게 제시됐다. 주요 분야로는 ▲AI 신약개발, ▲바이오·헬스 데이터 플랫폼, ▲방사성의약품, ▲첨단뇌과학, ▲첨단의약품·의료기기 제조혁신, ▲그린바이오 소재·부품, ▲합성생물학, ▲미래 식량자원, ▲감염병 치료제, ▲탄소저감형 바이오소재/에너지 등이 포함됐다. 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약 2조 달러 규모였던 시장은 2027년까지 3.3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10.5%의 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 페트 제품의 패키지를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새단장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병의 라인을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형태로 변경했다. 대나무 잎을 형상화한 곡선 줄무늬를 전체 적용해 제품의 특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주질과 도수는 기존과 동일하다. 리뉴얼 대상 제품은 참이슬 후레쉬 400ml, 500ml, 640ml, 1.8L와 참이슬 오리지널 640ml, 1.8L 총 6개 제품이다. 5월 4주차부터 640ml, 1.8L 제품에 먼저 적용해 출고한 뒤 순차적으로 400ml,500ml 제품도 출고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페트 제품의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 담금주 페트 제품에 친환경 에코탭을 적용해 재활용에 용이하도록 라벨을 변경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소주 최초로 전 생산공정에 걸쳐 환경적 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형태로 페트병 디자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최근 발생한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금지에 따른 시장 수급 불안에 안정적 수급 균형을 위해 닭 공급을 늘려 소비자 및 농가 기반 보호에 나섰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7일부터 브라질산 종란, 식용란, 초생추(병아리), 가금육 및 가금 생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브라질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닭고기 공급 부족 현상은 올해 초 저병원성 AI, IB 등의 질병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증체 지연 및 사육 성적이 저조하면서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 닭 및 종란이 살처분된 것과 동시에 이상기온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육계 공급이 줄어 차질을 빚었다. 2024년 기준 닭고기 수입량은 184천 톤가량이며, 그중에 브라질산은 158천 톤 약 86% 수준으로 국내 닭고기 도축 수수가 1,022백만수(육용종계, 산란계 포함 전체)로 수입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20% 수준이다. 브라질산의 비중으로 볼 때 수입 제한에 따른 가격 상승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나, 국내 닭고기 시장에 미칠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된다. 이는 수입육 업체에서 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일 충북 진천군은 송기섭 군수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벽암사거리, 중앙시장에서 벌였다고 밝혔다. 29일부터 30일까지 매일 6시~18시 사전투표를, 6월 3일 6시~20시 본투표가 진행되고, 군에서는 7개의 사전투표소와 26개 본 투표소, 1개의 개표소가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