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LOWTAG(로우태그, 이하 LOWTAG)’ 엠블럼을 부착한 첫 번째 소스 신제품 ‘저당 드레싱 3종’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헬시플레저 및 저속 노화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달 ‘LOWTAG’ 엠블럼을 새롭게 도입했다. ‘LOWTAG’는 당류, 칼로리 등 식약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요건을 충족한 로우 스펙(Low Spec) 제품군에 부착하는 자체 엠블럼으로, 올해까지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장류부터 음용식초류, 소스·드레싱류까지 총 20여 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저당 드레싱’은 ▲발사믹 ▲오리엔탈 ▲참깨 등 3종이다. 대상㈜의 군산 전분당 공장에서 자체 생산한 알룰로스와 자연이 준 단맛인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한 성분을 사용해 당류 함량을 84% 이상(동일 유형 유사식품 시장점유율 상위 5개 표준값 대비) 줄였고, 칼로리 역시 52% 이상* 낮춘 것이 특징이다. 소스 3종의 100g당 당류 함량은 1~3g, 칼로리는 15~185kcal 수준으로 식단 관리에 특화된 설계를 자랑한다. 신제품 ‘저당 드레싱 3종’은 드레싱 본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5년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로 급락한 양파 도매가격 회복을 위해 범국민의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에 따르면 중만생 양파는 전년보다 생산량이 3만 4천 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4월 조생종 양파 수확에 이어 6월 중만생종 양파 수확기를 앞두고 양파 생육에 적합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면서 양파 생산단수가 전년보다 7.5%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양파 수급업무를 총괄하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책마련을 건의했고, 정부에서는 지난 26일 정부 수매 비축 3만 톤, 저품위 양파 출하 억제 4천 톤, 중생종 양파 일정 기간 출하연기 3천 톤 등의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도 차원에서 중앙부처,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 한국외식산업중앙회 등 단체에 국산양파 구매 확대, 각 기관 구내식당에 햇양파 및 양파 절임김치를 식단에 제공하기, 양파 한 망 더 먹기 등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범국민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정부와 도에서 양파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정부 밥상물가 안정사업으로 이마트, 홈플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제4회 MSC 코리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리테일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MSC 코리아 어워즈는 해양관리협의회(MSC)가 해양수산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2021년에 시작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28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시상은 올해의 브랜드상, 제품상, 리테일러상, 푸드서비스상, 기업상 등 5개 부문에 수여됐고, 컬리는 MSC 에코라벨(Eco-Label) 수산물 유통 활성화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MSC 코리아 어워즈가 개최된 이후 이커머스 기업 중에 올해의 리테일러상을 받은 곳은 컬리가 처음이다. MSC 에코라벨 수산물은 지속가능한 어업으로 생산된 수산물에 부여되는 일종의 인증 마크로 해양 생태계와 어종 보호,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조업 전반에 걸친 여러 평가 항목을 통과해야 받을 수 있고, 소비가 증가할 수록 친환경 조업 등도 확대되어 해양수산부문의 지속가능성이 강화되는 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컬리는 MSC에코라벨 수산물을 상품위원회에서 한 번 더 검증하는 동시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국제전시(대표이사 문영수)는 코스모뷰티서울 X K-뷰티페스타를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관이 협업하여 역대 최대 규모 박람회로 해외바이어 참가 규모가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하여 미국, 유럽, 중국 등 51개국에서 161개사가 참가한다. 코엑스 A홀, 로비공간 등에 마련된 전시, 상담부스에는 K-뷰티기업 총 441개사가 참여하는데 루키 오브 더 이어’ 어워즈에서 수상한 14개 우수 뷰티기업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관이 운영되며, 부천산업진흥원, 제주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의 단체관도 마련해 K-뷰티 중소 브랜드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미주 대형 뷰티 유통사(Yes Sales Inc), 영국 왓슨스 그룹의 슈퍼드러그(Superdrug) 등 해외바이어와 참가업체 대상으로 사전매칭을 통해 약 1,800건 이상의 B2B 상담을 지원하여 K-뷰티 중소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을 마련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스인 등 민간 전문기관들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도청 일원에서 도내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충북 도청마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플리마켓을 통해 영유아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구성으로 영유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육아용품 플리마켓을 비롯해 버블쇼,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며, 양육상담 부스를 운영,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고, 유아 대상 뮤지컬을 개최하여 어린이와 부모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봉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영유아 양육가정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문화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충청북도가 양육친화 도가 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출산·육아용품 플리마켓은 영유아 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플리마켓은 6월 28일, 9월 20일 3회에 걸쳐 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가 미국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세계 주류 경연대회(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 이하 SFWSC)에서 3개 제품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윈저는 골드와 실버 메달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윈저 21년은 골드 메달(Gold Medal)을, ▲윈저 17년과 윈저 12년은 실버 메달(Silver Medal)을 각각 수상하며 출품한 모든 제품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위스키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윈저의 블렌딩 기술과 품질이 객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SFWSC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올해 25회를 맞이한 국제적 권위의 주류 경연대회다. 전 세계 유수의 증류소와 신생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하며 모든 제품은 라벨을 제거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순수한 풍미와 품질만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약 5,500개 이상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70명 이상의 글로벌 증류주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엄격하고 공정한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윈저가 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이하 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문대림 국회의원)는 2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항 업계 및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단체 관계자들 외에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해양수산위원장과 최인호 공동위원장, 강준석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의 핵심 공약으로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부산을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부산항 업계 및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공약과 비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지를 선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 낭독을 통해 “부산항은 동북아 최대 물류거점 항만이며, 이는 항만 관계자 및 노동 조합원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 낸 결과다. 그러나 부가가치 창출과 노무원 처우 측면은 부끄러운 수준”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통해 부산의 위상을 되살리고 부산시민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 깊이 인식한다”라고 강조했다. 문대림 위원장은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으로서 북극해운항로 구축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연근해의 주요 유해생물인 해파리의 대량발생에 따른 수산자원 및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해파리 어업피해 방지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출현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저수온의 영향으로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년 대비 부유유생 발생 시기가 15~20일 지연되고 있으나 경남 일부 해역(자란만, 거제)에서 고밀도로 발견되었으며, 피해 저감을 위해 해양환경공단에서는 해파리 부착유생 제거 작업을 실시 중이다. 보름달물해파리는 6월 초에서 중순 경에 성체가 대량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될 예정이고, 중국에서 부화 및 발생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의 경우 동중국해 저수온(평년 대비 -0.4℃)으로 유체 발달이 예년에 비해 늦어지고 있어, 7월 이후 제주, 남해 연안에 성체 유입이 전망되는 가운데 발생 시 어업인과 협력하여 제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해파리 대량발생에 따른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 대책으로 해파리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해역별로 민·관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생 발견 시 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청주 ‘백화수복’이 캠핑 조리도구 브랜드 '800도씨'와 함께 ‘백화수복 X 800도씨 반합’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 이날 롯데칠성에 따르면 ‘백화수복 X 800도씨 반합’ 패키지는 최근 캠핑족들 사이에서 감성을 채워줌과 동시에 음용 및 휴대 편의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백화수복 원컵’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패키지는 180ml 용량의 백화수복 원컵 10개와 한 번에 4개 정도를 데울 수 있는 용량의 ‘800도씨 반합’으로 구성됐다.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 말에 맞춰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1945년에 첫 선을 보인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을 적용했다.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백화수복 원컵은 1984년에 선보인 소용량 패키지로 한 번에 마시기 편하다는 특징을 앞세워 오뎅바, 골프장 등에서 주로 판매됐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다양한 주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주류 트렌드에 따라 편의점까지 판매 채널을 넓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본부장 이수철),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추천한 스포츠 꿈나무 20명을 대상으로 국내산 백미와 다섯 가지 잡곡을 혼합해 맛과 영양의 균형을 잡은 농협쌀맛선의 구독상품‘균형米’를 월 1회 연말까지 정기후원한다. 또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아침 걷기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15개교를 선정해 아침식사용 쌀 간편식 제품을 제공하고, 관내 연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락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 견학 및 ‘행복米밥차’를 지원해 쌀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행복米밥차’는 농협경제지주가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밥차 캠페인이다. 국산 쌀로 만든 아침밥을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쌀 소비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청소년의 아침 결식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