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가 반려견의 음수량 보충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올라이즈 강아지 한입 미니 펫밀크 P’를 출시하고, 펫밀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반려견은 탈수 예방을 위한 적절한 수분 보충이 필수지만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경우도 많아 보호자들의 고민이 크다. 물 대신 우유를 급여해 수분 보충을 도울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반려견은 유당불내증이 있어 우유 섭취 또한 쉽지 않다. 이에 닥터뉴토는 높은 우유 함량으로 수분 보충이 가능하고, 기능성 원료를 첨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펫밀크를 선보인다. 신제품 ‘올라이즈 강아지 한입 미니 펫밀크 P’는 신선한 국산 우유를 99% 이상 함유했고, 수분 함량은 90% 이하라 음수량이 부족한 반려견들이 맛있고 건강하게 수분 보충을 할 수 있다. 특히, 유당 분해 효소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를 첨가해 복통, 설사 걱정 없이 급여할 수 있다. 실제로 위산과 열에 강해 장까지 도달할 확률이 높은 열처리 유산균 4종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이소말토 올리고당, 갈락토 올리고당, 프락토 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간 미용업소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 영업을 한 업소 6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피부관리, 속눈썹 펌·연장, 네일아트 등 미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무면허자나 미신고 영업자가 SNS를 통해 불법 영업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고, 특별사법경찰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홍보하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미용업소를 집중 단속했다. 수사 결과, 총 9건의 위반행위가 확인됐으며, 이 중 미신고 미용업 영업이 6건, 무면허자의 미용업 영업이 3건이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A업소가 2021년부터 미용사 면허 없이 속눈썹 미용서비스를 약 5년간 불법 운영하다 적발됐으며, B업소와 C업소도 무면허자가 네일 및 속눈썹 미용 서비스를 불특정 다수에게 제공해 미신고 및 무면허 영업 행위로 적발됐다. 특히 적발된 업소들은 SNS를 통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리뷰 중심의 소비자 선택 방식을 악용해 불법 시술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영업 신고 없이 미용업을 운영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일부터 18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제10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는 당초 원도심의 지역별 고유 특성을 반영한 골목길 중심의 콘텐츠로 추진됐으나, 미식과 로컬리즘 흐름(트렌드)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택슐랭이라는 주제로 탈바꿈했다. 지정된 장소에서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거나 음식을 맛보는 기존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택슐랭 가이드북을 들고 원도심 곳곳을 탐험하며 숨겨진 맛과 매력을 발견하는 신개념 참여형 축제로 오랜 경력의 노련한 택시 기사들이 추천하는 원도심의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는 독창적인 미식 관광 축제로, 참여자들의 오감을 사로잡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며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택슐랭 가이드북을 활용한 TV 프로그램, 유튜브 영상, 블로그 후기 등을 통해 그 특별함이 입증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맛보고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축제로 호평받은 가운데 시 축제육성위원회는 지난해 개최된 시 주최 축제 중 1위 우수축제로 택슐랭을 선정했다. 올해는 택시 기사들의 생생한 추천은 물론, 시민 추천까지 더한 미식 정보를 담은 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8일 특산주 이도, 가무치, 월류봉, 시나브로 청수화이트 등 총 10개의 제품이 청주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충청북도와 경복궁면세점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성과로, 충북의 우수한 특산주가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와 판매에 나서게 됐다. 조은술세종은 청주 도심 속에 소재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대표 브랜드인 이도는 찬란한 업적을 이룬 세종대왕의 이름으로 20년간 전통주의 외길을 고집 해온 조은술세종의 대표 브랜드이자 국내 유일의 유기가공 증류식 소주로 2024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농바이오는 충주에 위치하며, 많을 다와 농사 농을 합친 말로 다양한 농산물로 술을 만든다는 원칙으로 지역특산주를 생산하고 있고, 대표 브랜드 가무치는 강한 생명력과 적응력을 가진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인 가물치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사회의 변화에 적응해 살아가는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불휘농장은 시나브로라는 브랜드명을 통해 천천히 음미하고 서서히 와인에 빠져든다라는 철학으로 각종 와인 품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농업기술센터에서 7일 상당구 미원면에서 생산된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등 양채류를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목반은 지난달 28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점차 물량을 확대해 공급할 계획이며, 오는 12일에는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출하 경매를 참관하고 중도매인들과 만나 시장 동향을 살필 예정이다. 미원면 양채작목반은 19ha 면적에서 연간 약 450톤의 양채를 생산하고 있고,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외에도 적채, 양상추, 비트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폭염으로 생육 부진 및 생산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었던 작목반을 위해 ‘이상고온 민감 양채류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으로 고품질 양채 생산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박찬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주시 양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가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안 해역에서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 수산자원 채취 갈등이 잦아지는 가운데, 야간 유어(遊漁) 활동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7일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현행법상 포획·채취 기준 외에 지역별 시간과 장소 제한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어업인이 아닌 일반인(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를 대통령령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제한하고 있으며, 시·도 조례에 따라 일부 기준 조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해양레저 활성화로 비어업인의 야간 무분별 채취가 늘어나면서 마을어장 훼손, 어촌계와의 분쟁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포획 기준 외에 지역별로 시간 및 장소 제한을 조례로 추가 설정 가능하게 하고, 조례 제정 권한을 시·군·구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공공용 수면을 둘러싼 어업인과 비어업인의 갈등을 줄이고, 어업권 보호와 유어활동의 안전한 공존을 도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 장치가 필요하다”고 법안의 취지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제로에 이어 식품업계의 저당 경쟁이 치열하다. 롯데웰푸드는 7일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돼지바’, ‘설레임’, ‘위즐’ 3종에 저당 신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메가브랜드 아이스크림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저당 트렌드’를 적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나는 것이 롯데웰푸드의 설명이다. 사측은 지난 2월에는 ‘월드콘 바닐라 저당’, ‘티코 밀크초코 저당’ 등 저당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저당 신제품 출시로 콘, 바, 파우치, 홈타입,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까지 저당 라인업 구색이 다양하게 갖췄다. 이번 신제품은 ‘돼지바 저당’,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 ‘위즐 리치바닐라 저당’ 등 총 3종이다. 이들 제품은 당 함량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각 제품은 100ml당 2.0g~2.4g 수준의 당 함량을 가지며, 이는 동일 식품유형 유사식품 대비 최대 87.8%가량 낮은 수치다. 빙그레는 최근 '맛은 깊게, 당은 낮게' 슬로건을 내세운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딥앤로우'를 론칭했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활용해 칼로리를 줄였다. 딥앤로우 크런치초코바의 당 함량은 2.4g에 불과하다. 대상은 저당 고추장, 비빔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 여영현)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원(원장 박준경)을 방문해 농협 간편식품과 여름용 샌들 등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간편식품은 농협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한 즉석밥, 쌀과자, 쌀국수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간편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마련됐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경 원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세군 서울후생원도 농협과 함께 모든 아이들이 꿈을 품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식품(대표 이방현)이 지난달 21일 국산 쌀로 만든 냉동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들기름 김치 볶음밥과 참기름 간장계란 볶음밥으로, 200도 이상의 가마솥에서 밥을 지어 밥알의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들기름 김치볶음밥’은 잘 익은 국산 배추김치를 들기름에 볶아 새콤한 맛과 고소한 향이 느껴지며,‘참기름 간장계란 볶음밥’은 간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지도록 철판에 국산 계란과 대파, 당근, 양파, 양배추를 함께 볶았다. 농협식품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공식 스마트스토어(https://brand.naver.com/nhfood)에서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방현 대표이사는 “최근 식품 트렌드에 발맞춰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HMR 냉동 볶음밥을 출시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가공식품을 출시해 우리 쌀 소비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앵무병 유발 원인체인 조류 클라미디아균 3종(Chlamydia psittaci, C. avium, C. gallinacea)을 동시에 신속하고 간편하게 감별할 수 있는 유전자 진단법을 개발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특허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역본부에서 개발한 진단 기술은 한 번의 검사로 병원체 3종을 감별할 수 있어 진단 속도와 효율을 높였다. 최근 국내 애완조류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앵무새 수입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진단법은 앵무병 진단에 필요한 기반 기술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해당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Avian pathogen)에 게재됐다. 앵무병은 가금, 애완조류 등에서 발생하는 급.만성의 세균성 전염병이며, 특히 원인체 중 클라미디아 시타시(C. psittaci)는 사람에서 독감 및 폐렴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기존 항원 진단법은 각 균에 대해 개별적으로 유전자 검사를 수행해야 하므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것이 단점이었다. 허문 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진단 기술이 최근 국내 애완조류 산업이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