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와 치킨 브랜드 회원사 18개사는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 공공배달앱 땡겨요,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외식산업협회와 서울배달 가격제 도입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나명석 협회 수석부회장, 강석우 협회 상근부회장 및 bhc, BBQ, 굽네치킨, 자담치킨, 네네치킨, 노랑통닭, 처갓집양념치킨, 맘스터치, 가마로강정, 바른치킨, 보드람, 꾸브라꼬, 치킨마루, 티바두마리치킨, 푸라닭, 호치킨, 60계, 걸작떡볶이치킨 등 18개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서울배달 가격제는 땡겨요를 통해 배달주문을 하면 서울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신한은행 할인쿠폰, 가맹본부.가맹점 프로모션 등을 통해 최대 30% 가량의 가격인하 혜택을 제공하는데, 무료배달을 내세우고 있는 배민, 쿠팡이츠 등 민간 배달앱보다 공공배달앱의 가격 경쟁력이 커진다. 특히 협회 소속 치킨업종 가맹본부들은 협약 체결 이후 매장·포장가격 및 공공배달앱 판매 가격을 민간 배달앱의 판매가격과 다르게 하는 배달앱 전용 가격제를 공동 추진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자담치킨은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4일 나주 본사에서 미국 상호관세 대응전략 긴급회의를 열고, 최근 미국 정부가 예고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aT는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수출기업 간담회,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 참여 등 정부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왔고, 자체적으로 대미 수출 비상대책 T/F를 가동하고, 미국 현지 지사 및 바이어와의 화상회의, 대미 수출 애로해소센터 운영, 수출기업 대상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미국 내 물류 인프라 확충으로 실질적인 기반 구축에 본격 추진해 공동물류센터를 올해 23개소까지 확대 지정하고, 미국 중남부 지역에 콜드체인 시설도 시범 도입하며, 판촉과 마케팅 강화로 수출 경쟁력도 제고한다. 특히 주요 유통채널과 연계한 판촉 행사를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K푸드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마케팅도 병행할 계획이며, 북미시장 내 K푸드 수출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기반 확대 방안 등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홍문표 사장은 “기후변화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이하 대학)가 26일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 로컬G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도내 시군과 연계하여 ‘로컬비즈니스 크리에이터 양성’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페스타는 그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로컬 콘텐츠 발굴을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버드나무 브루어리(강릉), 카페 체크이스트(강릉), 나전역 카페(정선), 강원곳간 등 강원 지역의 대표 로컬 기업들이 참여해 전시·홍보 및 판매존을 운영하고,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팝업 스토어존, 로컬마켓 등 총 40여 개의 업체 및 창업기업 등이 참여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로컬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이후 전문가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전국 고등학생·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국 학생 바리스타대회(라떼아트 부문, 로컬시그니처 음료 부문)가 진행되며, 이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의 핵심요소인 로컬카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고물가 속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사료구매자금 대출 이자 3억1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료비 급등과 산지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북도는 이자 지원을 통해 축산경영 안정 효과를 도는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사료구매자금(사료직거래활성화) 사업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농가로 이자 1.8% 중 최대 0.5%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동수 도 축수산과장은 “최근 축산농가는 생산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비 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이자 지원을 통한 생산비 절감효과로 농장 경영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봄배추를 사전 정부 수매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반복되며 이에 대한 사전 대비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7월부터 9월까지는 폭염과 폭우가 배추 생육에 영향을 미쳐 가격 급등락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로, 기상청은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평년 기준 6월 수확기에 진행하던 수매를 4월 정식기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해 1만5000톤의 비축 물량 확보에 나선다. 특히 aT는 사전 수매를 통해 생산자에게 정부의 비축계획을 조기에 공유하고, 여름철까지의 안정적인 배추 공급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봄배추 정식기 사전 수매는 비축 물량을 조기에 확보할 뿐 아니라, 생산자들에게 정부의 수급 조절 계획을 미리 알리는 효과도 있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소비자 물가 안정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다양한 수급 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지난해 5월에 발표한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바다마을 조성 사업에 충남 서천군, 전남 신안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바다마을 최초 조성 사업 대상지로는 전남 신안군, 충남 서천군은 3년 동안 각각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충남 서천군은 입주민의 어업활동이 수월하도록 지방어항인 송석항 인근에 부지를 확정했으며, 김 산업 특구 및 김 산업 진흥구역의 이점을 살려서 김 양식 및 가공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촌계 양식장 20ha를 신규 귀어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입주민 전용 양식장으로 배정하는 등 송석어촌계와 협약을 체결하여 청년층의 지속가능한 정착을 모색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 신안군도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된 하우리항과 진리항 사이에 부지를 확정, 하우리,진리 2개의 어촌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촌계 가입 기회를 제공하고 어선어업과 김.굴 양식장 임대사업 등 어업기술 및 경영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설계했으며. 올해 준공 예정인 스마트양식클러스터에 청년바다마을 입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카이스트)와 협력하여 AI, 첨단바이오 등 농업부문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미래농업을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에 소재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관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첨단바이오 기반의 융합인재 양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기후변화·재해대응 분야의 국제 협력 연구 등 농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카이스트와 영농창업 특성화대학간 농산업 분야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여 농업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카이스트 창업원과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를 연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협약으로 농식품분야와 타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확대하고 융합형 인력 양성과 농산업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형 카이스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에서 주관한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관내 민간기업 4개 사로 구성된 신 나주상회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은 민간기업 역량을 활용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로컬브랜드를 구축하고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고, 민간기업 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지역을 살리는 대표 성공모델로서 글로컬(Glocal) 상권을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신 나주상회는 금남동 일원 상권을 중심으로 청년 로컬 예비창업자 육성 프로그램(장인학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앵커스토어 및 공간 조성,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앵커 브랜드 상품 개발, 로컬 콘텐츠 메이커 스페이스 개발 등을 추진하고, 1차년도인 올해는 중기부 예산 5억원이 투입되며 내년엔 시에서 추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 나주상회팀 관계자는 “나주의 역사성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모델을 만들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미래 지향적 상권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이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5일자로 수출기업 애로 대응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 상호관세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 하에서 애로 해소에 대한 기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수출기업의 편의를 제고하고 전문성 및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할 계획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수출정보데스크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기존의 전화 중심 상담에서 aT 홈페이지 내 1대1 온라인 상담 게시판(이하 상담 게시판) 신설로 24시간 상담 요청이 가능해지고, 답글과 함께 원하는 경우에는 유선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수출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사안은 자주묻는질문(FAQ)의 형태로 게시하는 한편, 향후에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세부적으로 심층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상담 게시판에 질의를 남기면 관세, 통관, 무역규정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직접 상세한 답변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문가 답변 외에도 관세청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애로신고센터, KOTRA 관세대응11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메디쏠라(대표 이돈구)와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학장 김석경, 이하 생과대)는 차세대 식품 생산 및 급식 모델 프로세스 혁신의 추진과 산학 협력을 통한 산업 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적 협력, 가치 창출을 위한 인력·지식·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연세대 삼성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프라와 전문성을 기반해, 식품·급식 산업의 미래지향적 전환을 공동으로 도모하고자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메디쏠라의 기술 기반 솔루션과 연세대학교의 학문적 역량을 연계하여 산업과 학계 간의 실질적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국내 식품산업의 구조적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특히 조리 인력과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키친리스(Kitchen-less) 기반의 쿡칠(Cook-Chill) 및 쿡프로즌(Cook-Frozen) 시스템을 적용한 차세대 급식 모델의 프로세스 정립 및 현장 적용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고 이를 통해 기존의 급식 방식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대규모 식사 제공 환경에서도 품질, 위생, 영양 균형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 모델을 제시하기로 했다. 또한 국민 건강 증진과 미래 식생활 트렌드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