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한 관광두레 전국대회에서 전남형 청년마을인‘순천맥주’가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관광두레 PD,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유한책임회사 순천맥주는 매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맥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체험행사를 통한 지역관광을 다양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주민사업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순천맥주는 전남형 청년마을인 브룽브룽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맥주를 통해 청년의 열정에 시동이 걸리다’라는 미션으로 지역 정착을 위해 한달살기 프로그램, 수제맥주 원데클래스, 비어쉐어링, 소상공인과 연계 맥주 개발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형 청년마을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상생 협력해 청년 인구 유입 등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시는 브룽브룽마을(농업회사법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오는 2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3 세계 한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우자조금이 외국인 및 국내 참관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2023 세계 한우 페스타’는 한우 소비촉진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우 시식, 한우 요리쇼, 한우 할인판매와 더불어 원어스, K-타이거즈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을 포함한 무대 행사와 전통놀이 체험 등 한국과 한우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로 진출하는 한우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한우 시식행사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우를 이용한 요리가 제공되며, 올해 할랄 인증을 받아 말레이시아로의 수출을 시작한 할랄 인증 한우도 맛볼 수 있다. 2023 세계 한우 페스타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세계로 진출하는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23 세계 한우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라며, “많은 외국인과 국내 참관객이 방문해 전 세계인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0,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지난 201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가맹점주)가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기부하는 BBQ의 대표 상생 기부활동으로 본사가 패밀리에게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직접 조리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전달한다. 윤홍근 회장은 창립 22주년 기념사를 통해 "언제나 가까이에 있는 이웃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통해 패밀리와 함께 따뜻한 사회와 미래세대가 행복한 세상의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한 이후 이를 지속 실행하고 있다. BBQ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이외에도 강원, 대전, 광주, 김해, 포항, 대구, 울산, 제주 등 전국의 193명의 패밀리와 함께 321회에 걸쳐 결손가정, 한부모가정, 청소년쉼터, 아동센터, 보육원, 홀몸 어르신, 다문화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등에 10,000마리가 넘는 치킨을 전달하며 나눔을 통한 상생의 가치와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치킨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소 럼피스킨 확산 방지 및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달부터 ‘태안군 방역대책본부 비상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비상상황실은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해 전염병의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농가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방역조치 사항 안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군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3곳을 마련하는 한편, 축산차량 소독과 소독필증 발급, 축산농가 전화 예찰 및 소독약 사전 배부, 방역 전담수의사 4명 지정 등 현장 중심의 완벽한 방역체계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2일 관내에서 확진된 럼피스킨 한우 11두에 대해 당일 살처분을 진행하고 드론을 활용한 축사 소독과 철저한 역학조사로 럼피스킨 확산을 원천 차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기도 했다. 럼피스킨 최초 발생지인 서산시에서 반경 20km 이내 방역대 185농가에 대한 신속한 백신 접종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11월 4일 군 전역에서 100%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다. 이같은 신속한 백신접종과 농가의 자발적 방역 동참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18일 김춘진 사장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남미 최대 한국식품 수입 유통업체 중 하나인 브라질 하윤상 OG Company 대표를 만나 중남미시장 K-푸드 수출확대 및 브라질·아르헨티나에 이은 중남미지역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춘진 사장은 “중남미는 인구 6억명이 넘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며, “앞으로 브라질을 교두보 삼아 다각적인 K-푸드 수출지원사업을 펼쳐 중남미 시장까지 수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브라질 상파울루시 및 아르헨티나에 이은 중남미 전체 ‘김치의 날’ 확산과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대로 인류를 지키고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10여개 협력기업과 함께 저탄소·친환경 지역 농축산물 및 해조류 등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2회 커피 & 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愛 맛들다’라는 주제로 식품·외식 관련 업체 150개사 170부스가 참여해 명실공히 대구 최고의 음식 행사의 명성을 이어나간다.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 10미관, 명품한식관, 먹거리골목관, 동네빵집관, 100대 밀키트관, 우수식품관, 푸드테크관 등 대구음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구성하여 대구 음식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분석하며 미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으며, 특별관으로 군위군과 한국도로공사가 참가해 한층 더 확대된 대구 맛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10미관에서는 따로국밥, 찜갈비, 뭉티기 등 대구 10미를 재조명한다. 10미 음식에 QR코드를 연결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트렌드에 맞춘 나만의 토핑을 넣은 납작만두 만들기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대구 10미를 보여줄 계획이다. 명품한식관은 올해 초 출범한 한식포럼 대구연합회가 주관해 지역 유명 한식대가 25명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와 함께 20일 오후 2시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5개 구군 역학조사관과 실무자, 감염병관리지원단 실무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역학조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역학조사 시 조사 디자인의 결정, 원인 병원체 판단기준, 현장역학조사 주의사항 등이다. 실습 교육으로는 집단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유행판단의 과정과 근거, 데이터 취득 및 정리, 비교위험도 산출 및 해석 등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례 위주의 교육 등을 통한 전문성 확보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 시 신속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37회 약의 날’을 맞아 ‘건강한 미래로 도약하는 좋은 약’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약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한 공로로 임상규 대한약사회 감사에게 동탑산업훈장, 혁신신약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에게 산업포장 등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총 40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서울시 금천구 학교 밥상에 오른다.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서울시 금천구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위원회에서 현장 심사, 품평회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담양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 서울시 금천구 지역 학교 33개소에 연간 100톤의 쌀을 공급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담양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의 청정 담양군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연간 1,050여 톤의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을 서울과 제주도 등 960여 개 학교에 공급하며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대숲 맑은 담양 쌀은 110개 단지 1,283 농가에서 1,016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 가공, 유통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대도시 학교로 공급되기까지 4회에 걸친 잔류농약 검사, 미질 분석기로 수분, 단백질, 동할립(표면에 금이 간 쌀) 등을 구분해 최고 품질의 쌀을 공급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에서 생산되는 명품 친환경 쌀이 대도시 학교 공공급식에 선정될 수 있도록 친환경 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오프라인(메가쇼 시즌2, 사이소몰, 바로마켓, 지역특산물 협의회 연계 판촉전)등에서 판매되는 도내 수산물 할인 비용 및 홍보행사 지원, 수산물 판매 소상공인의 택배비까지 지원한다.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서도 경북 16개의 수산식품기업 수산물에 대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최대 20% 할인판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수산물 판매 소상공인에게 택배비를 지원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가 매주 토, 일요일마다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는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간 도내 수산식품 전시홍보 및 쿠폰 할인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특산수산물 협의회 소속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산물 홍보 행사를 통해 소비 촉진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부담을 덜고, 어업인들은 수산물 소비량 증가로 경영안정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