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찾는 일본 단체 관광객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 현지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방한 상품 얼씨구 품바 여행의 첫 단체 유치 사례로, 일본 오사카 출발 관광객 40여 명이 군을 비롯한 충북 일대를 여행한다. 얼씨구 품바 여행은 품바 의상 및 분장 체험, 품바 가락 배우기,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 최귀동 시간의 거리 투어, 군 명소 탐방, 로컬푸드 체험,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등으로 구성돼 음성의 지역성과 품바축제의 유쾌한 정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일본 관광객들은 축제 이틀째인 14일에 품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에 품바 분장을 하고 직접 참여해 품바 댄스 수업을 통해 배운 플래시몹을 추는 등 품바를 온몸으로 즐길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품바축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도 사랑과 나눔, 해학과 일탈의 정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품바축제를 세계인이 찾는 유쾌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광주식품대전이 역대 최대인 1만8452명이 다녀갔고, 24개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 180억원, 수출협약(MOU) 8억3000만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5일 시는 지난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식품대전을 개최, 관람객과 바이어 1만8452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로, 기업 간 거래(B2B)와 소비자 대상 거래(B2C)를 아우르는 산업전시회인 광주식품대전은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주제로 농수산식품, 식품기기, 가공·냉동식품, 카페&베이커리 등 300여개 기업이 4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식품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품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상담회, 벤처 캐피털(Venture Capital) 투자상담회도 함께 열려 참가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수출 상담회에서는 독일, 싱가포르, 필리핀 등 24개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총 180억원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고, 현장에서 일본, 벨라루스의 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 2025)에 참가해 총 960만 달러 규모의 현장 MOU 16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부와 aT는 농식품 41개사, 수산식품 8개사, 단감수출통합조직, 인삼수출협의회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떡볶이, 음료, 주류를 비롯해 식사대체식품 등 다양한 K-푸드 제품을 선보이며 총 84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960만 달러 규모의 MOU 16건을 성사시켰다. 특히 통합한국관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조리 시연과 시식 행사를 운영해 현장 방문객들이 K-푸드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현지 인플루언서와 언론, SNS 채널을 활용한 현장 홍보도 병행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한 박람회 참가 국내 기업과의 협업 마케팅도 이어간 결과 국내 종합 식품기업 15개사와 12개 지자체 등 총 220여 개사와 공동 제품 전시관과 부스 디자인 등을 협력해 한국 식품산업도 대대적으로 알렸다. 방콕 식품박람회는 독일 쾰른 식품박람회 주최사인 쾰른메쎄(Koe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과 담양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봉산면 담양통합RPC에서 2025년 담양쌀 프랑스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군수, 장명영 군의회 의장, 김범진 농협중앙회 총회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파리로 풍요로운 담양쌀 18톤이 선적됐다. 담양쌀은 2023년부터 프랑스를 포함해 체코, 미국, 베트남 등지로 수출되고 있고, 올해는 프랑스 단독으로 200톤 수출을 목표로 수출액은 약 46억 원에 이를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군은 물류비, 포장재 등 약 5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담양쌀의 안정적인 수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쌀 수출을 위해 물류비, 포장재 등 약 5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 농산물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NH농협무역이 맡았으며, 현지 수입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에이스푸드가 담당한다. 에이스푸드는 프랑스 내 40여 개 아시안 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여 곳의 한식당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유통 전문 기업이다. 담양쌀의 품질에 높은 만족을 보이며 올해도 수입 계약을 이어가게 됐다. 2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금사참외축제가 올해 제19회를 맞아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쿠킹난타,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 지역주민 노래자랑 등 특설 무대와 참외따기 체험, 참외 마술쇼, 공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되고, 금사참외 할인판매, 지역특산물 판매,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한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인기가수 박서진 등이 출연하여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며, 유명 유튜버 입짧은 햇님 또한 축제장을 방문하여 금사참외축제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의 대표 축제인 금사참외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안전하고 재밌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서 국내 최초 쓴메밀 품종 황금미소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는 생산자, 연구자, 가공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황금미소 육성 배경과 쓴메밀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품종 평가와 종자생산, 가공, 산업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황금미소는 2020년 농진청이 개발한 쓴메밀 품종으로 혈관질환과 항산화·항염·항당뇨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루틴 함량이 일반메밀 품종 양절메밀보다 51배 많고, 꽃은 녹색, 줄기는 연홍색이며 수정이 잘 되고 1년에 2회, 봄과 가을에 재배할 수 있으며, 씨알 생산량은 10아르당 110kg으로 양절메밀 품종보다 21% 많다. 이른 장마에 잘 발생하는 수발아와 흰가루병, 쓰러짐에 강해 재배에 유리하며, 가공 특성도 좋아 차, 국수, 묵, 빵, 선식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활용할 수 있다. 농진청은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와 충남 홍성군에서 현장 실증 시험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메밀 주산지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강원 평창군, 경남 의령군, 전남 곡성군, 진도군 등에 황금미소 종자를 확대 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황태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강릉시 주문진 전통시장과 속초시 관광수산시장 일원에서 황태 유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경기 침체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미국 수출이 중단된 가운데, 중국산 황태 수입이 증가하면서 국내산 황태의 유통량이 약 30%로 위축됬고, 용대리 황태와 대관령 황태 등 강원 대표 브랜드명으로 가공지역을 허위 표시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생산지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도는 브랜드 신뢰 회복과 소비자 기만 행위 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 글로벌본부 주관으로 강릉시, 속초시, 지역 수협, 상인회, 황태 생산자 단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합동으로 추진되며, 캠페인 기간 동안 수산물 원산지 및 가공지역 표시 제도에 대한 계도와 홍보를 병행하며, 올바른 유통질서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는 우리나라 유일의 황태 생산지로서, 강원 명태산업 광역특구와 인제 용대 황태산업특구를 지정하여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황태 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고, 최근 5년간 총 49억 원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6일 육육(肉)데이를 맞아 쿠팡, 믿음한우, SSG닷컴 등 주요 유통사와 함께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 촉진과 한우농가 및 소비자 상생을 위한 2025 한우상생위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쿠팡은 2일부터 8일까지 로켓프레시를 통해 한우상생위크-한우 할인 기획전으로 2등급부터 1++등급까지 다양한 한우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등심, 안심, 채끝, 갈비살, 제비추리, 업진살 등 총 35개 품목에 한해 할인 혜택과 구매자 대상 재구매 쿠폰이 함께 증정된다. 또한 믿음한우도 2일부터 8일까지 전남 지역 4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육육데이 맞이 암소 한우 할인행사로 2~1++ 등급의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 다양한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품질 좋은 지역 브랜드 한우를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목포점, 일로점, 남악점, 옥암점에서 진행되며, 옥암점의 공식 커뮤니티(네이버 밴드)를 통해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7일부터 8일까지 천안상록리조트 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제2회 수신멜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신멜론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현복, 박인병)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 대표농산물인 수신멜론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공연, 동부 6개면 노래자랑, 멜론경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수신멜론 디저트 만들기 대회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고품질 수신멜론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수신멜론의 진가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면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지역발전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오는 13일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2025년 제2회 한식 포럼을 개최한다. 한식포럼은 2024년 처음 열려 올해 2회째인 이번 포럼은 파인 다이닝, 전통 한식의 근본을 담다를 주제로, 외식 시장에서 전통 한식의 시장성과 향후 방향을 모색하고, 셰프, 요리 다큐멘터리 PD,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포럼 1부에서는 왜 지금, 우리는 전통 한식의 의미를 되새겨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한식이 시장의 트렌드가 될 수 있을까?, 누가 전통 한식을 만들어 갈 것인가 등 세 가지 주제의 발표가 진행된다. 각 주제는 다큐멘터리 요리인류를 연출한 이욱정 PD,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솔밤의 엄태준 셰프, 한국의집 조희숙 조리고문이 발표하고, 토론에는 원혜영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부원장,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에빗의 조셉 리저우드 셰프, 김현숙 한국전래음식연구회장이 참여한다. 2부에서는 발표자와 토론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지고, 토론은 차승희 아워홈 TFT 상무가 좌장을 맡아 이끈다. 이번 포럼 참여는 전통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고 한국의집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