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성인 10명 중 5명은 아침식사로 '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성인이 주로 먹는 아침식사의 종류를 설문한 결과, 아침식사로 ‘밥’을 먹는 성인의 비중이 50.7%로 가장 높고, 전년 대비 2.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빵/샌식드위치(13.6%)’, ‘죽/누룽지(10.6%)’ 등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밥(49.2%)’를 아침식사로 먹는 성인의 비중이 3.1%p 낮았다. 연령별로는 20대의 경우 ‘밥’을 아침식사로 먹는 성인의 비중은 각각 35.0%, 70대 이상인 경우 68.9%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해당 비중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로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환자의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잘못된 자세는 척추의 부정렬을 유발해 목과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고 방치하면 경추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이 탈출하거나 파열돼 고질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김수범 우리한의원장을 만나 허리.목 디스크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안녕하세요. 우리들 한원의 김수범입니다. 오늘은 한국에 많은 ‘허리디스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가 아픈 거죠. 요통이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우리 한국 사람 중에 허리 안 아파 본 사람이 거의 없을 겁니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병인데요. 이 허리디스크는 좀 다릅니다. 허리디스크라는 것은 이 허리 척추가 있죠. 보통 감자탕이나 뼈 사골을 보면 척추 뼈가 있고 그 사이를 연결해주는 부위가 있습니다. 겉에는 이제 섬유질로 단단하게 쌓여 있고 그 안에 디스크가 있습니다. 말랑말랑한 거죠. 그래서 이것이 가운데 딱 바른 자세로 하고 있으면 스프링 작용을 잘 해주는데 이 자세가 나쁘 거나 충격을 받아서 틀어지게 되면 뒤에서 한쪽으로 밀리게 됩니다. 허리에 있는 신경이 보통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대한민국은 '커피공화국'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국내 성인의 커피 사랑은 뜨겁다. 하지만 최근 커피 보다는 과일주스나 두유를 선호하는 성인이 늘고 있다.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음료를 설문한 결과, ‘커피(20.6%)’를 선호하는 성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비중은 전년도에 비해 0.5%p 감소했다. 커피를 선호하는 비중은 매년 감소하는 반면 과일주스나 이온음료, 두유를 선호하는 비중은 늘고 있다. '100%과일 주스', '두유'를 선호하는 성인의 비중은 각각 12.7%, 5.9%로 전년도 대비 1.2%p, 0.7%p 증가했다.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21만 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16%를 넘어섰다. 오는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전망된다. 문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각종 경제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이로문 법학박사·법률행정공감행정사에게 10회에 걸쳐 우리 사회 시니어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정책적 대안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키오스크 환경의 개선방향 키오스크는 계속해서 광범위하게 설치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키오스크를 피할 수 없다면 어르신이나 사회적 약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죠. 오늘은 키오스크 환경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키오스크 설계단계에서부터 사회적 약자가 접근하기 쉬운 키오스크를 만들어야 합니다. 복잡한 주문단계를 최대한 단순화 하고, 스크린의 글자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 어르신들이 음성을 듣고 단계를 따라갈 수 있도록 음성지원 키오스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르신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키오스크 개발에 소요되는 예산을 정부가 대폭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도 지원은 한다지만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21만 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16%를 넘어섰다. 오는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전망된다. 문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각종 경제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이로문 법학박사·법률행정공감행정사에게 10회에 걸쳐 우리 사회 시니어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정책적 대안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키오스크의 장점과 단점 지난 시간에는 어르신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인 키오스크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오늘은 키오스크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알아야 키오스크의 개선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키오스크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장점은 인건비 절약입니다. 영세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종업원을 고용하지 않고도 사장님 혼자서도 충분히 식당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한 사람의 인건비는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식당 외에도 영화관이나 병원, 그리고 영세 자영업자가 아닌 기업에서도 한 대의 키오스크 당 최소한 두 사람 이상의 인건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장점으로 시간 절감을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식당에서 사장님 한 분이 음식 만들다 주문받고 계산하는 등 1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며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각종 온열질환과 면역력이 약한 고령일 경우는 온열질환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위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좀 더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김수범 우리한의원장을 만나 사상체질별 여름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안녕하세요. 한의사 김수범입니다. 오늘은 무더운 폭염 시대에 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앞으로도 무더위가 계속될 것 같은 예상이 듭니다. 이러한 무더위가 계속되면 일사병, 열사병 등의 주의를 하셔야 되겠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해수욕장이나 개천으로 많이 놀러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무더운 햇볕에 오래 노출하다 보면 여러 가지 증세가 나타나죠. 양기가 없는 분들은 어지럽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얼굴이 하얘지면서 졸도하는 그런 상황까지 되고요. 열이 많은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답답하고 얼굴이 붉어지고 머리에 땀이 많이 나고 흥분하고 또 남들과도 싸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21만 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16%를 넘어섰다. 오는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전망된다. 문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각종 경제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이로문 법학박사·법률행정공감행정사에게 10회에 걸쳐 우리 사회 시니어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정책적 대안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키오스크에 대한 경험과 키오스크의 문제점 노인문제에 대한 두 번째 주제를 살펴볼 시간입니다. 주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전에 이 주제에 대한 경험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몇 년 전 대학로에서 국수를 먹으려고 작은 식당에 들어갔는데 주방의 사장님 외에는 주문받는 사람도 없이 한쪽 구석에 기계 하나가 있었고 기계 위에 “여기서 주문해주세요”라고 글이 있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기계라 머뭇거리며 약 2분 만에 주문을 마쳤습니다. 몇 개월 전에는 햄버거가 먹고 싶어 유명 패스트푸드 버거왕에 갔는데 프런트에 주문 받는 사람은 없고 어느 기계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있었고 저도 줄 서서 기다리는데 제 앞에는 학생, 그 앞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어르신이 자신의 차례가 되어 기계 앞에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지난해 가구 한 달 평균 외식 비용은 약 11만원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가구에서는 한 달 평균 약 11만 원을 가족 외식 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돼 전년도에 비해 약 8000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외식으로 한 달 평균 ‘10만 원 이상’ 지출한다는 응답 비중이 52.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 ‘5만∼10만 원 미만(30.9%)’, ‘3만∼5만 원 미만(10.6%)’ 순으로 응답 비중이 높았다. ‘10만 원 이상’ 지출한다는 응답 비중은 지난해에 비해 8.3%p 감소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천막농성 148일차. 낙농가의 투쟁이 쏟아지는 빗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낙농가의 천막농성은 정부의 '낙농산업 제도 개편' 때문입니다. 원유 가격 결정 방식을 '생산비 연동제'에서 '용도별 차등지급제'로 전환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낙농가는 정부와의 최종 협의가 결렬되자 제2차 강경투쟁에 돌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3일 정부와 협의가 최종 결렬되고 유업체 협상거부 지속시 납유거부 등 제2차 강경투쟁에 돌입키로 하고, 그에 앞서 도별 궐기대회 및 우유반납투쟁을 평화적으로 진행해 낙농가의 어려움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전했습니다. 도별 궐기대회 및 우유반납투쟁은 지난 11일 충남에서 먼저 시작을 알렸으며, 각 도별 도지회 주도로 지역여건에 맞는 일정에 따라 해당 도청 앞에서 준법투쟁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낙농산업 제도 개선 방안’은 원유를 마시는 우유(음용유)와 치즈 등을 생산하는 가공유로 분리해 음용유 가격은 현 수준을 유지하고 가공유 가격은 낮게 책정하는 용도별 차등지급제 도입이 골자입니다.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구분하고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주 3회 이상 술을 마시는 애주가의 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반면 술을 마시지 않는 성인이 늘고 있다. 1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성인의 음주 빈도를 설문한 결과, 음주를 하는 성인 중 ‘주 1회(21.5%)’ 음주를 하는 성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마시지 않는다(26.5%)’는 비중은 전년 대비 2.4%p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음주를 하지 않는(12.8%)’ 성인의 비중이 26.7%p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