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향에 단맛 더한 '신품종'개발로 대박 식이섬유.아미노산.비타민 풍부한 기능성 식품 전세계 버섯 농업계가 국내의 한 농업 회사법인에 쏠리고 있다. 천안에 자리 잡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이 전세계 적으로 연간 1000톤 미만 생산되는 맛 좋은 고급 기능성 버섯인 ‘아위버섯’을 모본으로 육종개발한 ‘머쉬마루 버섯’ 상품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전세계의 버섯 농가로부터 부러움의 시선을 받고 있는 충남 천안의 뜰아채 권경열(45) 대표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머쉬마루버섯을 개발하는 데는 오랜 기간의 버섯종균사업을 통해 축적한 종균개발 기술력이 바탕이 되었다”며 그 공을 대부분 50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부친 권혁세 회장에게 돌렸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그러나 권 대표의 부친인 권 회장은 강산이 무려 다섯 번이나 바뀌는 세월동안 묵묵히 버섯연구의 외길인생을 살아왔다. 어쩌면 권 대표가 이번 성공의 공을 그의 아버지에게 돌리는 것이 당연하게까지 느껴진다. 이번에 권 대표가 개발에 성공한 머쉬마루 버섯은 식이섬유, 아미노산 및 기타 비타민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 및 기능성 약용버섯으로 알려진 아위
강화인삼에 약쑥.흑마늘 등 접목 온가족 건식 개발 중간유통 배제 착한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 발명가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사람, 언제나 '발명왕 CEO'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사람, 생존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발명가협회에서 흉상을 받은 인물, 바로 강화마니산식품 최진순 회장(71)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그런 최 회장이 이번에는 강화인삼의 부활을 꿈꾸며 또 '최씨고집‘을 부리고 있다. 이번에 최 회장이 선보인 바로 강화인삼을 주 원료로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만든 ‘강화 마니삼’이다. 최 회장이 ‘강화 마니 삼’을 만들게 된 것은 건강 악화로 고향을 다시 찾으면서부터. 40년 넘게 당뇨와 고혈압 등 지병과 투병하면서 건강이 악화된 그는 요양을 위해 지난 2007년 귀향했다. 귀향 후 지병 치료를 위해 먹기 시작한 강화삼은 그의 몸속 깊숙이 잠재돼 있던 발명가의 끼를 발동시켰다. 강화인삼을 이용한 건강식품 개발이 그것이다. 강화에서 나고 자란 최 회장은 강화인삼의 효능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원래 인삼은 개성 산을 으뜸으로 꼽았는데, 구한말부터 한국전쟁까지 개성의 인삼 재배 장인들이 강화도로 넘어오면서 강화에서도 인삼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