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난해보다 더욱 강력한 폭염이 예고된 올 여름은 비빔면 경쟁이 봄부터 막을 올렸다. 최근 수년간 전체 라면시장 규모가 정체 중이지만 비빔라면 시장은 매년 성장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비빔라면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757억원에서 2023년 1800억원을 기록했다. 두 배 이상 커진 규모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비빔면 시장에서 한때 8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인 팔도비빔면은 농심과 오뚜기 등 후발주자들의 맹추격으로 50%대까지 하락했다. 지난 2022년 기준 비빔면 시장 브랜드 점유율은 팔도의 '팔도비빔면' 53.3%, 농심의 '배홍동' 19.1%, 오뚜기 '진비빔면' 11.4%로 각각 집계됐다. 클래식의 위엄, 변우석 모델 기용에 제로슈거까지 더한 팔도, '비빔면' 팔도 비빔면은 1984년 첫 출시 이후, 비빔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9억 봉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라이징 스타인 변우석을 모델로 기용해 MZ세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또, 최근 출시된 '팔도비빔면 제로슈거'는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하여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킨 제품이다. 설탕 대신 알룰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중국 대표 백주 제조사 ‘노주노교’의 고품질 가성비 제품 ‘노주노교 블랙'을 선보인다. 중국을 제외한 해외시장 최초 판매다. ‘노주노교’는 중국 명주의 본고장인 사천성 노주시에 있는 700년 역사를 가진 중국의 대표 백주 제조사이자 대형 국유 양조 기업이다. 1573년 ‘농향형’ 백주를 출시했다. ‘교지(황토에 물을 섞어 만드는 발효 구덩이)’를 보유한 중국 농향형 백주의 시조로 평가받는다. 농향형 백주는 달콤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전체 백주 시장 점유율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향을 좌우하는 건 술을 발효하는 교지의 풍부한 미생물이다. 오래된 교지일수록 훌륭한 향을 만들 수 있다. ‘노주노교 블랙’은 노주노교의 엔트리 제품이다. 사천성에서 생산한 양질의 수수를 엄선해 백주를 만드는 전통 방식 중 하나인 ‘고태발효법(구덩이를 파서 그 속에서 술을 숙성·발효하는 방식)’으로 90일간 장기 발효한다. 도수는 42%다. 용량은 125㎖, 250㎖, 500㎖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노주노교는 양조 시설과 양조 기술이 모두 국보로 지정된 중국의 대표적인 백주 명가”라며 “품질에 집중한 가성비 제품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8일까지 잠실 송리단길에서 ‘맛있는 음식이 더욱 맛있어지는 거리,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Street)’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성수 연무장길에서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 콘셉트로 진행한 1차 이벤트에 이어 온·오프라인 채널 내 다양한 이벤트로 준비됐다. 지난달 11~27일 규모감 있게 진행된 1차 이벤트는 칠성사이다 제로만의 콘셉트를 거리 곳곳에 녹여냈다. 제품의 브랜딩, 홍보, 고객 체험 등 3박자가 어우러져 팝업스토어 기준 17일간 약 3만여 명이 방문하고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2차 이벤트는 잠실 석촌호수 근처 ‘송리단길’에서 운영된다. 740 스트리트는 칠성(7), 사이다(4), 제로(0) 각 단어 앞 글자를 딴 숫자를 의미하며 칠성사이다 제로와 함께 맛있는 음식이 더 맛있어지는 거리를 나타낸다. 송리단길 중앙에 위치한 프리미엄 초콜릿 디저트 카페 쇼콜라 팔레트는 칠성사이다 제로 팝업스토어로 변모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품 시음과 굿즈 만들기, 포토존 체험뿐 아니라 칠성사이다 제로와 쇼콜라 팔레트가 협업한 한정판 메뉴도 판매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파스퇴르는 어린이날을 맞아 3일부터 5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2층에서 ‘꼬미루미 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 중인 가정의 달 대표 행사 ‘제 5회 벌룬 페스티벌’ 기간에 ‘꼬미루미’ 브랜드를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 것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원숭이 꼬미(바나나 우유), 곰 루미(딸기 우유), 펭귄 나미(믹스베리 우유) 등 꼬미루미 브랜드 캐릭터 및 세계관을 활용해 목장 콘셉트로 연출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화려한 색감으로 꾸며 놓은 ‘꼬미루미 랜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스타필드 하남을 찾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준비한 미션을 수행하면 꼬미루미 제품 3종, 컵홀더, 풍선, 스티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어린이들이 혼자서도 진행 가능한 미션으로 구성하여, 보다 쉽고 즐겁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플레이존(드럼패드 게임)을 배치해 실내 놀이동산과 같은 공간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꼬미루미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도 함께 마련했다. 한편 롯데웰푸드 파스퇴르는 지난해 과일로 새콤달콤한 맛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2025년 생기발랄 탄산드링크 ‘오로나민C’ 모델로 전현무를 발탁했다. 전현무는 오로나민C 1대 브랜드 모델로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그후 2021년에도 브랜드 모델로 선정돼 최장기간 오로나민C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광고에서 전현무가 선보인 춤은 '깨방정춤', '전현무 댄스'로 불리며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오로나민C는 이번 새 광고를 시작으로 전현무와 또 한 번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현무와 함께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로나민C 오로나민C 오로나민C~" CM송은 쉬운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한 번 들으면 뇌리에 박히는 곡으로 유명하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오로나민C 하면 전현무를 떠올리는 소비자가 많을 정도로 전현무 씨는 브랜드와 높은 시너지를 보여준 인물”이라며 “특유의 유쾌하고 활발한 이미지가 오로나민C 브랜드 가치와 잘 맞아 다시 한 번 함께해 브랜드 성장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자 발탁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로나민C는 레몬 11개에 준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 B2, B3, B6, 필수아미노산 3종류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풍성한 경품을 얻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뉴욕 내 한식당 4곳과 협업한 행사 ‘Seoul in the City’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Seoul in the City’는 농심이 뉴욕 내 유명 한식당인 ‘Sopo’, ‘윤갈비’, ‘호족반’, ‘기사식당’과 함께 농심 대표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들 매장에서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2주간 판매하는 행사다. 농심과 협업한 각 한식당은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호족반)와 신라면 툼바 콘치즈(Sopo), 신라면 라면땅(기사식당), 배홍동 비빔물면과 조청유과 젤라또(윤갈비) 등을 뉴욕 현지인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는 뜨거운 호응을 얻어, 8월 오픈 예정인 호족반 LA 지점에서 정식 메뉴로 채택될 예정이다. 뉴욕 윤갈비 관계자는 “농심 제품이 한국 전통의 맛을 담고 있어 메뉴 개발 과정이 무척 흥미로웠다”라며, “그 중에서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홍동 비빔면의 감칠맛을 살린 냉면과, 조청유과를 부드러운 젤라또에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디저트를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제품을 시식한 소비자들은 “농심 브랜드를 색다른 형태로 접하는 즐거운 경험”, “내가 좋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제니가 미국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Jennifer Hudson Show)’에 출연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낵으로 ‘바나나킥’을 소개하면서 글로벌 스낵된 것에 이어서 엘르(ELLE) 인터뷰를 통해 누룽지를 소개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22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니는 인터뷰를 통해 활동과 관련된 이야기뿐 아니라 평상시 챙겨 다니는 물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제니는 '자신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음식(What is your favorite comfort food?)'에 대한 질문의 대답으로 '누룽지'를 꼽았다. 제니는 "어디를 가든 항상 누룽지를 가지고 다닌다"고 말하며 "항상 먹을 수 있도록 가방에 많이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업계도 발빠르게 누룽지 제품을 내놓고 있다. ‘신송식품’은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특징인 ‘구수한 누룽지’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하는 신송의 ‘구수한 누룽지’는 쌀을 불리지 않고 바로 밥을 짓는 ‘취반형 누룽지’방식으로 제조되어, 일반 누룽지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쉽게 불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딱딱하지 않은 식감 때문에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맛젤(박카스맛젤리)과 글로벌 게임 원신이 콜라보한 팝업스토어 ‘박맛젤 살롱’이 성황리 종료됐다. 박맛젤 살롱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대형카페에서 진행됐다. 팝업 방문객은 총 2000명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모집했으며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조기마감됐다. 팝업스토어에는 박맛젤X원신 콜라보 굿즈 판매부터 박맛젤과 얼박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스낵을 판매하는 카페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3종 체험존과 인기 캐릭터 ‘나비아’ 포토존을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맛젤과 원신의 콜라보 이벤트는 대학교 캠퍼스에도 이어질 계획이다. 오는 5월 초 서울 주요 2개 대학에 방문해 캠퍼스 어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원신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맛젤과 원신이 함께 선보인 팝업스토어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박맛젤X원신은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캠퍼스어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선보여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30일 사랑의열매에 2억5천여만원 상당의 롯데웰푸드 주요 제과류 5200박스를 기부했다. 지난 4월 30일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롯데웰푸드의 제품 전달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과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열매에 전달된 제과류는 칸쵸, 초에너지바, 초단백질바, 퀘이커 6종 등 어린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식과 대용식이 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사랑의열매는 롯데웰푸드의 기부 물품을 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약 2천만원 상당의 파스퇴르 딸기 우유 약 1000박스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과 은평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제품 기부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치과 진료 및 구강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아일릿과 함께한 포카리스웨트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우리의 지금은 옳다"라는 컨셉으로 기획된 이번 영상은 정답만을 좇는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선택과 열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시험이라는 틀 안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시도해 보는 것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신규 광고는 아일릿 멤버 원희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며, “네가 원하는 게 이것만은 아니잖아?”, “원대하지 않아도 괜찮아” 등의 문구를 통해 청춘의 다양한 선택을 응원하는 내용을 전한다. 마지막에는 “원 없이, 끝까지. 네가 원하면 그게 답이야. 우리의 지금은 옳다”라는 문장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다채로운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눈부신 파란 하늘과 청량함이 떠올리는 포카리스웨트 CM송을 원희가 직접 불러 광고의 몰입도를 더했다. 이준철 포카리스웨트 브랜드 매니저는 “청춘은 인생에서 가장 푸르른 순간이기도 하지만, 가장 고뇌하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푸르른 순간 원대하지 않고, 그것이 정답이 아니라도, 제각각 청춘의 꿈과 땀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브랜드에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