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2025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MOU 체결식을 가졌다.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농심이 귀농청년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며,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농심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농부 10명을 선정, 감자농사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영농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사 시작 전 선급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영농 여건을 제공하고, 우수 생산자와 청년농부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씨감자 보관 및 관리방법 교육, 파종시기 현장지원 등 노하우 전수 체계도 마련한다. 또한, 농심은 청년농부들이 판로 걱정 없이 감자 재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계약수량 초과 수확분에 대해서도 구매를 보장한다. 농심이 지난 4년간 청년농부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총 1210톤에 이른다. 농정원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 귀농인의 정착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가그린 디스커버리 세트를 출시했다. 가그린 디스커버리 세트는 가그린의 시그니처 여섯가지 향 제품을 한번에 경험해볼 수 있는 패키지다. 가그린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은 디스커버리 세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여섯 가지 향은 △제로 △오리지널 △후레쉬 라임 △피치민트 △유자민트 △제로 블라스트로 구성했다. 제품은 100ml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해 휴대가 간편하며 사용이 용이하다. 가그린 디스커버리 세트는 동아제약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까지 최대 37%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그린의 여섯 가지 제품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세트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가그린 제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3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선보인다.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출시된 신제품은 △블루 팝핑 캔디링 △핑크 팝핑 솜사탕 타트 2종으로 달콤한 솜사탕을 모티브로 한 도넛에 팝핑캔디를 조합했다. 각각 파스텔 블루와 핑크 컬러로 코팅해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달콤한 맛의 조화로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블루 팝핑 캔디링’은 달달한 소다향 코팅에 핑크 드리즐을 올려 청량감을 살렸으며, ‘핑크 팝핑 솜사탕 타트’는 타르트 모양의 도넛에 분홍 색상 코팅을 입힌 후 도넛 중앙에 딸기 솜사탕 맛 크림을 채워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2종 모두 톡톡 터지는 식감의 팝핑 캔디 토핑을 올려 먹는 재미를 더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눈으로 한 번, 식감으로 또 한 번 즐길 수 있는 이달의 도넛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설렘 가득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3월에 특별한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 좋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홈플러스 창립 28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이 위기를 맞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12일까지 오픈런 열풍의 주역인 인기 먹거리를 비롯 생활용품부터 가전용품까지 최대 반값에 제공하는 세일을 진행하고 있지만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식품기업들이 납품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식품과 오뚜기,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키로 했다. 동서식품은 현재 발주를 중단한 상황이다. 오뚜기는 일부 재고가 없는 상품은 납품을 하고 나머지는 중단한다.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와 밀키스 등 음료 제품 공급이 중지되고, 주류는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삼양식품도 홈플러스에 제품 납품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홈플러스에서 대금을 받지 못하거나 정산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CJ제일제과 농심, 동원F&B, 롯데웰푸드, 풀무원 등 다른 업체들은 납품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작년 티메프 사태로 대금 정산 지연 사태를 겪었던 만큼 식품기업들은 사전에 납품을 중단하고 사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전날 신라면세점과 CJ푸드빌, 에버랜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2023년 7월 인하한 신라면과 새우깡의 가격을 이전 수준으로 되돌린다. 가격 인하 당시 소매점 기준 신라면은 1,000원에서 950원으로, 새우깡은 1,500원에서 1,400원으로 낮아진 바 있다. 농심은 3월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가격을 조정하고, 총 56개 라면과 스낵 브랜드중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상은 2022년 9월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인상압박을 견뎌 왔지만, 원재료비와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가격조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영여건이 더 악화되기 전에 시급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라면 원가에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팜유와 전분류, 스프원료 등의 구매비용이 증가했고, 평균환율과 인건비 등 제반비용 또한 상승했다. 이러한 악조건 때문에 농심(별도기준)의 지난해 분기별 영업이익율은 지속적으로 하락, 4분기에는 1.7%를 기록했다. 인상되는 품목은 라면 31개 브랜드중 14개, 스낵 25개중 3개 브랜드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살구'와 '크러시'가 iF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새로 살구의 패키지는 독창성과 아이디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한국의 전통적인 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라벨에는 살구 과실향을 맡는 구미호 일러스트를 삽입해 브랜드 연속성을 이어갔으며, 살구의 상큼한 맛과 향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물방울이 흐르는 듯한 세로형 패턴을 적용해 손에 쥘 때 독특한 촉감을 전달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움과 산뜻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4세대 맥주 '크러시'의 패키지는 차별성과 기능성, 지속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크러시의 기존 한국 맥주와 차별화된 숄더리스 타입의 병 디자인, 크리스탈 커팅 룩으로 표현한 빙산과 투명한 얼음 결정 형태의 디자인은 시원함과 청량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또 캔 표면에 차가운 눈 결정의 촉감을 강조한 아이스 타일 효과로 시각뿐아니라 촉각적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페트(PET)제품은 재활용이 쉬운 투명 PET를 적용한 점 등이 환경적 측면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계적인 권위의 iF디자인어워드 선정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새로운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쉐이크 라인업을 공개해 고객의 선택지를 확장한다. 투썸플레이스는 매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발 빠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올해 역시 식음료 업계의 대세로 떠오른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신규 플레이버로 선보이며 대중의 입맛을 저격하러 나섰다. 더불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쉐이크 메뉴의 라인업을 리뉴얼해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먼저 새롭게 리뉴얼된 아이스크림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초코 요거트 아이스크림 △초코 쿠키 요거트 아이스크림 3종으로,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의 질감을 살려 사계절 내내 산뜻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먹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기본 플레인 맛뿐만 아니라 달콤하고 바삭한 초코쉘과 과자를 토핑으로 올려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쉐이크는 대중 선호도가 높은 맛으로 구성됐으며, △바닐라 밀크 쉐이크 △밀크티 쉐이크 △쿠키 쉐이크 3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바닐라 밀크 쉐이크’는 깊고 진한 우유의 풍미를 부드럽게 담아, 클래식한 밀크 쉐이크의 정석을 구현했다. 또한 ‘밀크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봄 시즌을 맞아 ‘여수 꼬막’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한다. 제일제면소는 매 시즌 신선하고 맛있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봄 시즌에는 전남 여수의 대표 식재료인 ‘새꼬막’을 활용한 별미 국수와 일품요리로 봄내음 가득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여수 꼬막 간장 비빔국수’는 탱글탱글한 여수 꼬막과 특제 간장 양념이 어우러져 상큼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매콤달콤한 비법 양념장에 여수 꼬막과 달래 등 향긋한 봄 채소가 싱그럽게 어우러진 ‘여수 꼬막 비빔국수’도 준비했다. 국수 2종은 제일제면소 전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통주와 페어링하기 좋은 꼬막 일품요리도 마련했다. ‘여수 꼬막 무침’은 쫄깃한 여수 꼬막과 아삭아삭한 채소, 새콤달콤한 양념의 조화로 감칠맛을 더한 무침 요리다. 풍미 가득한 꼬막과 신선한 해물을 미나리와 함께 노릇노릇 바삭하게 부쳐낸 ‘여수 꼬막 전’도 선보인다. 요리 메뉴는 제일제면소 명동점, 올림픽공원점, 여의도IFC점, 서울역사점 그리고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 판매한다. 제일제면소는 여수 꼬막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딥앤로우(Deep&Low)’를 론칭한다. 딥앤로우는 ‘맛은 깊게 당은 낮게’라는 콘셉트로 당 함량을 줄이고도 아이스크림의 풍부한 맛을 깊게 느낄 수 있는 의미를 담은 저당 브랜드이다. 딥앤로우는 알룰로스를 활용해 제품 100g당 5g 이하의 당으로 설계하여 부담 없이 아이스크림을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딥앤로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아이스밀크바 2종(크런치초코바, 크런치커피바)이다. 딥앤로우 ‘크런치초코바’와 ‘크런치커피바’ 1개당 당 함량은 2.4g, 칼로리는 각각 153kcal, 159kcal에 불과하다. 아이스크림 겉면에 초코와 견과류가 코팅되어 달콤함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빙그레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딥앤로우’의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로우스펙 아이스크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달 말에는 ‘딥앤로우’ 치어팩 2종(소프트바닐라, 소프트멜론), 소프트바 2종(쫀득초코바, 쫀득카라멜바)이 출시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딥앤로우는 아이스크림의 맛은 더욱 깊으면서도 당 함량은 대폭 낮춰 설계한 저당 브랜드이다”라며 “앞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 주> 2022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상품 카테고리에 '소주(SOJU)'가 등록되며 국제적인 상품 명칭으로 인정받은 만큼 '소주'라는 단어 자체를 더욱 친숙해졌다. 하지만 국내 소주 시장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음주, 회식 문화가 축소됐고 와인과 위스키 등 주종이 다양해지면서 소주 시장이 계속 줄어들었다”고 말한다. 국세청 통계를 봐도 2019년 91만5640㎘였던 희석식 소주 출고량은 꾸준히 감소해 2023년 84만4250㎘까지 줄었다. 반면, 지난해 소주 수출액은 1억450만달러(약 1500억원)로 전년(2023년) 대비 3.06% 늘었다. 지난해 전체 주류 수출액은 3억7656만달러였다. 2022년부터 두드러진 소주 매출 증가세 하이트진로의 해외 매출은 증가 추세다. 2020년 약1882억원을 기록한 하이트진로 해외 매출은 2021년 2101억원, 2022년 2544억원, 2023년 약 2570억원으로 매해 상승하고 있다. 특히, 2022년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줄어글면서 한국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