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좋은 약이지만 맛도 좋다면 그 섭취가 수월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그런점에서 카레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몇 안 되는 우수한 식품이다.장수의 나라 일본에서는?한국에서 카레를 많이 먹고 그에 관련한 요리도 예전에 비해 매우 다양해 졌지만 일본에 비하면 그리 많이 먹는 것도 아니다. 일본인은 카레를 거의 매일 먹으며 카레요리 또한 매우 다양하고 그 조리법도 매우 발달되어 있다.일본인이 건강하고 오래사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며 그 이유가 좋은 식습관을 이야기하는데 일본인이 즐겨 먹는 카레의 효능에 대한 자료를 보면 답을 얻을 수 있다.최근 발표된 카레가 건강에 미치는 효능은 아래와 같다.2001년 카레에 함유된 강황 성분은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내용이 발표됐다. 2003년에는 카레
당귀(當歸)라는 이름은 이 약을 먹으면 기혈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당귀라는 이름은 중국의 옛 풍습에서 유래됐다.부인들이 싸움터에 나가는 남편의 품속에 당귀를 넣어 주었는데 전쟁터에서 기력이 다했을 때 당귀를 먹으면 다시 기운이 회복되어 돌아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당귀(當歸)'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당귀는 대표적인 보혈제“늙으면 머리털이 빠지고 수염이 길어지는 것이 정상인데 젊어서 머리털이 빠지거나 수염이 빠지는 것은 화가 성해서 혈(血)이 말랐기 때문이다.”동의보감 외형편 모발편은 탈모의 원인을 ‘부족한 혈’에 있다고 말한다. 동의보감은 머리카락과 관련 '머리털은 혈의 나머지'라는 표현을 쓰고 있기도 하다. 우리 몸에 피가 충분해야 모발을 만들
충남 태안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5년 처음 도입한 유용미생물(EM)제 보급을 확대하고 나섰다고 26일 밝혔다.태안군에 따르면 유용미생물(EM)제 보급확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 농업미생물배양센터 확대사업을 지난 20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확대사업으로 기존 한해 80톤 생산하던 유용미생물을 120톤으로 확대 생산할 예정으로 군의 친환경 농축업 기반조성에 한 몫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용미생물(EM : Effective Micro-organisms)이란 효모, 유산균, 누룩곰팡이,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유익한 기능을 발휘하는 미생물들을 일컫는 말로 수질 및 토양오염정화, 발효식품, 의료분야 등에 활용되고 있다.특히 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EM 발효액은 주로 고추, 생강, 마늘, 화훼, 벼, 과수, 축산 등
여름휴가지로 제격인 태안반도 해변에 본격적인 피서철이 찾아오면서 각종 축제와 행사들이 열리고 있어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충남 태안군에 따르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제2회 서해안 해변축제가 열린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수중씨름체험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붕장어잡기체험 △바지락캐기체험 △천연비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또한 아름다운 여성들의 매혹적인 댄스를 구경할 수 있는 ‘제5회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와 함게 본인의 음악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일 ‘제1회 서해안 해변 밴드가요제’가 열려 축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특히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슈퍼스타K3 우승팀으로 유명한 ‘울라라세션’과 함께 ‘에이션’, ‘하
방송 프로그램에서 벌칙으로 고삼차를 마시는 장면을 본적이 있는가? 약명 고삼(苦參)을 풀이하면 쓴삼이란 뜻이다. 벌칙으로까지 등장한 고삼차는 상당이 쓰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이 있다. 고삼차는 한의원 한방 약재로 많이 쓰이는 고삼 뿌리를 말린 다음에 달여서 만든다. 고삼에서 들리는 이름처럼 맛 또한 상당히 쓰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들은 좀 조심해야 하겠지만 오히려 독성이 없고 위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편은 고삼의 쓴맛에 숨겨진 비밀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고삼(苦參)은?이 약은 콩과의 고삼의 껍질을 거의 벗긴 뿌리를 사용한다.고삼은 도둑놈의지팡이 너삼 뱀의정자나무 라고도 불리어지며 우리 나라 산과 들에 나는 다년초이다. 개화기는 6-8월, 결실기는 9-10월. 전국 산야에 야생하고 재배는 하지 않는다.
■ 칠레 음식 문화의 개요 칠레의 요리는 감자와 옥수수, 콩 등 농산물을 주로 사용하는 전통적인 요리에 스페인인의 이주에서부터 미롯된 스페인의 영향과 19세기에 들어서면서 프랑스, 독일, 이태리 등 유럽 여러나라의 영향을 받아 발전되었다.한편 칠레에는 농산물과 수산물이 풍부하였기 때문에 유럽식 요리에 고기는 덜 사용하고 채소와 해산물을 주로 사용하며 매운 칠리와 다른 양념을 많이 사용하는 요리 문화가 탄생하였다.여러 가지 종류의 조개류가 풍부한 칠레는 세계적인 연어 양식 국가이다. 칠레는 세계 제2위의 연어 수출국으로 대서양 연어, 코호, 시누크 등의 연어와 레인보우, 파리오 송어 등 연간 2만 5천톤의 연어와 송어를 생산하는 수산업 대국이다. ■ 칠레 음식 문화의 특징칠레의 음식은 지형의 다양성만큼 다양하고 이색적이다. 해안선이 긴 나라
강원도는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농협강원지역본부와 공동으로 평창군 야구장에서 '제38회 축산한마당잔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돼지 고급육품평회 및 한우암소경진대회를 통한 명품 축산물 생산의욕을 높이고 우수 축산물 홍보행사로 FTA 타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사기진작과 축산인의 하나 됨을 이끌어 축산업 발전계기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주요 행사는 한우·돼지 고급육품평회, 한우암소경진대회, 축산물브랜드홍보, 체험행사 등이며 세부행사는 볼거리, 즐길거리, 탈거리 등 다양한 34개의 세부행사로 진행된다.한우·돼지 고급육품평회는 지난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우 8두, 돼지 500두이상 출하농가 도축성적을 축산물품질평가원 기준에 의거 엄격히 심사해 최우수 농가 등 총 6농가를 시상할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성 질환 중 대표적인 치매는 아직도 구체적인 치료방법이 없어 많은 환자들이 사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치매의 초기증상“낮잠이 부쩍 잦아지거나 밤에 자는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면 치매의 초기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보라”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에서 발표된 두 건의 연구결과가 던지는 경고다.클라우디네 베르 박사는 과도한 낮잠은 인지 능력 저하의 전조일 수 있다고 밝혔다. 베르 박사는 65세 이상의 노인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꾸준하게 낮잠을 길게 자는 사람 중 20% 가량이 정신적 능력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노인들은 대개 낮잠을 자게 마련이지만 낮잠 시간이 너무 길 땐 치매의 전조인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치매는 왜
과도한 육류섭취는 콜레스테롤과 지방, 특히 포화지방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이들은 체내에 흡수되어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필연적으로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혈관에 동맥경화가 일어나면 혈압이 높아지고 혈관은 쉽게 막히거나 터져서 뇌졸중,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생기게 된다.소고기와 돼지고기 등의 붉은빛이 도는 육류는 대장암, 소화기계 암 발생도 증가시킨다. 특히 육류에 많이 함유된 지방은 체중과 뱃살을 늘이는데도 한몫 한다. 늘어난 허리둘레는 다시 혈압과 혈당을 높이고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동맥경화를 악화시킨다. 암과 동맥경화는 성인사망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며 나이가 들수록 많은 관심을 두고 관리해야 하는데 계지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훌륭한 식품이다.계지(桂枝)란?정식약명으로는 계지이며 유계로 부르기도 하며
청주랜드는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2전시관 일원에서 '봉숭아꽃 물들이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름방학동안 청주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로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동안은 엄마·아빠랑 함께하는 마술공연이 펼쳐지고 8월 25일 마지막 토요일에는 3시부터 1시간 동안은 엄마·아빠랑 바람개비 만들기도 체험도 실시한다. 청주랜드는 이번 행사추진을 위해 봄부터 청주랜드내 화단에 분홍, 선홍, 흰색 등 형형색색의 봉숭아 꽃화단을 조성하고 정성껏 가꿔 왔다. 청주랜드 관계자는 “이 행사를 위해 봄부터 화단에 봉숭아 씨를 뿌려 가꿔왔으며 봉숭아 물들이기 과정에서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향수를, 어린이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