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는 여러해살이 기생목인데 모든 나무가 잎을 떨어뜨린 한겨울에 공중에서 홀로 푸르름을 자랑하니 옛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성하게 여기지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동서양에서 겨우살이는 번개와 벼락을 막아주고 화재를 피하게 하며 귀신과 병마를 내쫓는 신통력이 있는 것으로 믿었고 서양에서는 겨우살이는 황금가지로 불리며 행운을 가져오고 희망과 평화의 상징이라고 하여 고대 로마시대에는 이 나무 아래서 적을 만나면 서로 무기를 버리고 다음날까지 결투를 미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를 못낳는 여인이 겨우살이를 몸에 지니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믿었고 전쟁터에 나갈때 부적처럼 지니면 다치지않는다고 믿었다. 많은 이야기와 신비로운 이야기가 많은 겨우살이에는 어떤 신비한 효능이 있을까?이번에는 상기생(上寄生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같은 혹독한 경제 한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세계경제전쟁과 내수시장 불안, 주택시장침체, 물가 상승, 가계대출 증가 등으로 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정부는 새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또 다시 장미빛 청사진을 그리고 있지만 국민들의 마음은 이내 절망과 분노로 점철되고 있는 것이 지금 이 나라의 진실이다.그래서 다가오는 한가위가 마냥 행복하고 즐겁지 많은 않다. 경제가 호황일 때는 그래도 주머니에 가득 용돈을 넣고 두 손 가득 명절 음식을 들고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길이 마냥 행복했다. 허나 지금은 꿈만 같은 이야기가 된 지 오래다. 비정규직 천 만 시대, 노동자들은 평균 임금에도 못 미치는 월급을 받으며 하루살이처럼 살아가는 게 이 땅의 모습일 것이다. 참으로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현상이다.요즘 묻지마 식
■ 페루 음식 문화의 개요라틴 아메리카 대륙하면 안데스 고원 그리고 잉카문명을 꼽을 수 있다. 페루도 잉카문명이 꽃피웠던 곳이며 그들의 음식에까지 스며 있었다. 쿠스코는 옛 잉카의 수도였던 곳으로 12각 벽돌등 400여년의 스페인 지배 이후에도 잉카문명이 남아있는 곳이다. 페루의 종교가 카톨릭이지만 그 안에 토속적인 신이 혼합되어있는 사실에도 잉카의 잠재된 문명을 느낄 수 있다. 음식은 주로 칠리, 아지, 사우코 소스로 맛을 내어 이국적이다. ■ 페루 음식 문화의 특징페루의 음식문화는 높은 산, 해변, 건조, 열대우림, 열대지역에 인디오 및 스페인 문화가 혼합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페루사람들이 즐겨 먹는 ‘빠빠레이예나‘로 삶아서 으깬 감자 속에 고기, 계란, 올리브 등을 넣고 다시 감자 모양으로 다듬는다. 마지막으로 계란을 입히고 기름에 넣어
어성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어성초 비누, 어성초 스킨로션을 비롯해 어성초가 들어간 목욕용품과 화장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특히 아토피 피부에 어성초가 특효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성초관련 제품을 애용한다. 그런데 정작 사용하는 사람들조차 어성초가 무엇인지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지 못한다.농가에서는 어성초를 잡초로 친다. 왕성한 번식력과 전체에서 고약한 냄새나서 어성초 뿌리까지 베어버리는 제초 작업을 했는데 요즘은 어성초를 재배하는 농가도 생겼다.이번에는 잡초로 취급받았던 어성초의 효능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자.어성초 (鱼腥草) 란삼백초과의 약모밀(Houttuynia cordata Thunberg)의 개화기의 지상부를 말한다.어성초란 잎에서 고기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옛 중국의 진(秦)나라에서는 저자(菹子), 즉 젓갈과 같은 냄
‘더도말고 덜도말고 늘 한가위 날 만 같아라’ 라는 속담이 있는 우리의 대표적 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추석의 다른말로 가배(嘉俳), 가배일(嘉俳日), 가위, 한가위,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도 한다. 한가위’가 쓰이기 시작한 지는 오래되지 않았다.한가위는 한"이라는 "크다"라는 뜻과 "가위"라는 가운데라는 뜻이 모여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이다.추석(秋夕)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나아가서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이니 달이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추석’이란 대단히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용어라 할 수 있다.추석은 정월대보름, 6월 유두, 7월 백중과 함께 보름명절이다. 보름 명절 가운데서도 정월대보름과 추석은 가장 큰 명절이다. 대보름은 신년에 처음 맞는
에너지음료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한 편의점 업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음료 전 상품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1위와 7위를 에너지드링크가 차지했다고 한다. 또한 에너지드링크의 매출은 지난해 비교했을 때 42%가 상승하면서 에너지드링크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다.그러나 문제는 에너지드링크가 몸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점이 문제가 되어 한 국회의원은 국회에 고카페인 음료를 규제하는 법안을 개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에너지드링크가 몸에 좋지 않은 이유는 에너지드링크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 때문이다. 졸리고 피곤한 몸에 일시적으로 잠을 깨게 하고 정신을 들게 하는 에너지드링크는 특성상 많은 양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많은 양의 카페인이 몸에는 결코 좋지 않다는 것이다. 일반
옥수수수염 (옥발)이란 옥수수의 기원은 멕시코이며 포르투갈인에 의해 인도에서 티베트를 경유하여 중국 및 한국에 전파되었다.1997년의 전세계생산량은 약 5억 8583만t으로 밀·쌀에 이어 3대곡물의 하나로 주변에서 얼마든지 쉽게 구하며 그 가공식품등도 다양하다.옥수수가 수정할 때 암술대 역할을 하는 털 형태의 부분을 옥수수수염이라 한다.옥수수의 아래 옥수수는 한약재로는 거의 쓰이지 않지만 옥수수수염은 말려서 한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옥촉수(玉蜀鬚)’ 또는 ‘옥촉서예’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히 옥수수수염에는 항암물질인 메이신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옥수수수염 (옥발)의 효능 및 효과1) 고문서 및 민간요법에 따른 효능옥수수수염은 성격은 평하고 맛은 달다.동의보감에 의하면 배뇨장애나 신장기능 개선에 옥수수수염차를 처방한다.위장을 다스
섬나라 특유의 생선과 해산물 풍부!피지는 남태평양 서부에 위치한 인구 약 80여만명의 소국이다.요즘 들어서 피지는 푸른바다와 풍부한 해저생물, 그리고 천혜의 햇살이 가득 내리쬐고 유유자적한 생활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태평양 중앙에 위치한 관광의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한 때는 '식인종이 사는 섬'으로 잔인하고 적대적인 나라의 전형으로 인식되던 때도 있었다. 태평양 나라 중에서도 독특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피지는 멜라네시안(Melanesian), 폴리네시안(Polunesian), 미크로네시안(Micrionesian), 인도인, 중국인, 유럽인들이 한데 섞여 살고 있다.섬나라인 피지인 만큼 언제나 신선한 생선과 바다 가재, 문어, 조개 등의 해산물이 풍부해서 피지인들은 해물류와 코코넛을 이용한 요리가 풍부하며 그 외에도 돼지고기, 닭고기, 식물 뿌리류도 즐겨 먹는다.피지 사람들이
제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참관하는 장애학생들이 케익만들기 체험에 참가하고 있다. 대회는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 및 인천기계공고에서 19일까지 진행되고 20일 폐회 및 시상식이 열린다.
푸드투데이는 지난 18일 '사조대림 '곤약' 부적합 판정'제목의 기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삼진식품이 제조하고 사조대림이 판매하는 '곤약'제품이 검사 부적합 판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곤약 부적합 항목은 내용량 98%이상(250g에 대하여)임에도 불구하고 검사 결과 이에 못 미치는 89%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의 제품의 유통기한은 2012년 10월 29일까지로 현재 유통기한 내에 있다"라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확인한 결과 내용량 부적합 판정은 제품의 특성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포장지내 액체를 내용량으로 포함하지 않아 부적합 판정됐으나 포장지내 액체를 내용량으로 포함해 검사한결과 내용량 104%로 98%이상 기준에 적합하다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정정결과를 받았습니다.이에 사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