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는 우리 민족이 즐겨 먹던 산과(山果)로 문학작품에서는 머루와 짝이 돼 나타난다. 특히 고려가요인 '청산별곡'에서 보이는 다래·머루는 평원의 생활에서 주식으로 삼는 쌀·보리와 상대적인 개념으로 이해된다.그중 개다래는 독특한 성분이 들어있는데 흔히 '개'라는 이름이 붙으면 본래의 나무보다 못하다는 뜻을 전달하고 있다.하지만 개다래가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통풍의 명약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이번에는 개다래에 대해 알아보도록하자.목천료 (木天蓼) 개다래(炟艾)란 목천료(木天蓼)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이 약은 다래나무 Actinidia polygama Miquel 또는 기타 동속 근연식물 (다래나무과 Actinidiaceae)의 가지, 잎 또는 벌레 먹은 열매(木天蓼子)이다.식물명 다래나무학명 [Actinidia polygama] Miquel latin명 Actinidiae Fructus 유사명
목디스크는 현대인들에게 점점 많아지는 증세 중 하나이다. 목디스크의 원인 중에 고개를 많이 숙이고 바르지 않은 자세로 스마트폰을 보거나 과로 스트레스 긴장 등으로 화와 열이 목으로 가면 목의 긴장이 오고 목디스크가 오기 때문이다.목디스크의 치료법은 목부위의 바른자세를 만드는 것이다. 목디스크로 고생하는 분들의 목의 상태를 보면 정상인 경우가 거의 없다. 목의 긴장과 불균형, 비대칭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은 거의 대부분이다. 목의 바른 자세를 만들어 주면 된다. 또 중요한 것은 머리로 올라가는 열, 화, 긴장,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한다. 마음의 안정이 목의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이다. 먼저 머리의 바른 자세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목주위의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 균형을 맞춰 주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체형과 통증을 바르게 하기 위해 몸의 상태, 통
중국의 어느 마을에 비쩍 마르고 황달이 낀 환자가 명의 화타를 찾아갔으나 화타는 치료할 방법이 없어 그를 돌려보냈다. 이후 우연히 만난 그 환자가 건강해져 있어 물으니 먹을 것이 없어 산에 있는 풀을 뜯어 먹었다고 해 가보니 쑥이었다. 화타는 쑥을 써보았지만 효과가 없어 그 환자를 찾아가 물으니 음력 3월에 캐서 먹었다고 해 그 시기에 캐서 치료해보니 매우 효과가 좋았다. 인진호(茵蔯蒿)의 어원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로 '황달이 치료가 되지 않은 것은 오래된 쑥으로 인한 것이다'라는 의미로 '원인'을 뜻하는 '인(因)'과 '오래된'을 뜻하는 '진(陳)'을 합해 '인진(因陳)'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후 '인진(茵陳)'으로 고쳐 불렀다고 전해지는 설이 있다.두 번째는 비록 쑥(蒿)의 한 종류이지만 겨울이 지나도 죽지 않고 그 줄기에서 다시 싹이 살아나기 때문에 인
캄보디아의 음식은 태국, 라오스, 베트남등지의 주변국에 영향을 받으면서 그들만의 독특한 음식문화가 형성됐다. 프놈펜과 씨엠립의 음식점의 증가는 중국음식과 베트남 음식을 즐길 수 있게끔 됐고 쌀은 주재료이며 Battanbang Region은 전통 밥그릇이다. 대부분의 캄보디아음식은 Chnang Khteak이라는 중국식 요리용 팬으로 요리를 한다. 캄보디아 음식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태국 음식처럼 많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편이었지만 그렇다고 너무 밋밋하거나 달싹하지 않아서 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물론 캄보디아 음식에도 중국의 ‘향채’나 태국의 ‘팍치’와 같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견디기 어려운 야채 종류가 있는데 대부분 음식점 종업원들도 ‘냄새나는 풀’을 빼달라고 하면 눈치껏 독특한 향이 나는 풀들은 빼고 조리를 해주므로 주문 전
마우리족 전사들은 전투에 임하기 전에 먼저 모링가 잎을 먹었는데 마우리족 전사들은 모링가 잎을 불사의 명약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그 후 서구에서는 모링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고 모링가 나무의 영양학적 효능에 대해 놀라운 성분이 있음을 발견했다. 인도의 고대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는 모링가 나뭇잎은 300가지 이상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국에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며 외국의 권위있는 유력지에 여러번 소개된 모링가 대해 다뤄 보고자 한다.모링가(Moringa) 드럼스틱 이란 모링가 나무는 세계적으로 82개국이상에서 200여 가지의 각각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모링가(Moringa)는 십자화목에 속하는 속씨식물 속의 하나이다. 모링가과(Moringaceae)의 유일속으로 열대 및 아열대 기후 지역에 분포하는
최근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어 나트륨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나트륨은 체내에서 세포 내외의 삼투압을 조절하고 신경전달과 정상적인 근육의 자극반응을 조절하는 무기질로, 건강과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또한 나트륨 주요급원식품인 소금은 맛과 기호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음식의 짠맛을 내거나 시공식품·저장식품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 나트륨의 주요급원인 소금은 염화나트륨(Nacl)이라고도 하며 나트륨(Na)과 염소(Cl)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염소가 짠맛을 내는 성분이고 나트륨은 장기간에 걸쳐 과량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 심혈관계질환, 골다공증, 신장병 등의 질환의 발병 위험도가 높아지게 되므로 섭취 시 주의해야한다. 나트륨에 대해 흔하게 잘못 생각하는 것으로 나트륨은 짠 음식에
여주하면 생각나는 것이‘대왕님표 여주쌀’이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영양이 듬뿍 담긴대왕님표 여주쌀로 지은 쌀밥은 임금님 수랏상에 진상하던 귀중한 식품이다.경기도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제14회 여주 쌀·고구마축제'를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맑고 고운 남한강 강변을 벗 삼아 쌀과 고구마를 소재로한 여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여주 쌀·고구마축제는 여주 쌀의 우수성을 눈으로 확인하는 전시행사, 여주햅쌀을 즉석에서 도정해 판매하는 햅쌀장터, 현장에서 고구마 구워먹기 및 고구마 조각 작품 만들기 등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여주 농 특산물의 특성과 생산 과정, 우수 품질을 만들기 위한 노력 등이 전시행사를 통
옛날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이 이웃마을에 볼 일을 보고 돌아오다가 길을 잃게 되어 배가 고파 우연히 덜익은 산딸기를 먹게 됐다. 시지만 너무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고는 겨우 집으로 돌아 왔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줄기가 너무 힘이 세어 오줌항아리가 뒤집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이 열매를 먹으면 요강이 뒤집힐 만큼 소변줄기가 세어진다는 민담에서 유래돼 '엎어질 복(覆), 요강 분(盆), 아이 자(子)'라는 이름을 얻었다. 스테미너가 필요한 야구선수도 복분자의 효능을 알고 즐겨 찾는다. 특히 삼성팀의 김모선수는 여름 특별 보양식으로 복분자즙을 마시며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외할아버지가 서울에서 경기할 때마다 직접 담근 복분자즙을 가져다 주며 "힘의 원천은 복분자즙"이라며 "1000mm짜리 페트병 두 통을
■ 불가리아 음식 문화의 개요불가리아는 발칸 반도의 작은 나라이나 비옥한 평야와 자연,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의 혜택을 받은 나라이다. 불가리아인의 원래 조상은 아시아 평원을 누리던 기마 민족이었으나 이 비옥한 땅에 정착하면서 농업국으로 터전을 넓히게 됐다. 양을 사육하는 목축이 널리 퍼져 있어서 양젖을 이용한 유제품이 다양하게 발달했고 주변의 오랜 역사와 전통 및 뛰어난 음식 문화를 자랑하는 그리스와 터키의 영향으로 육식과 채식이 어우러진 화려한 음식문화가 특징이다. ■ 불가리아 음식 문화의 특징불가리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낙농국가의 하나이므로 어디에 가나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이용한 음식이 풍부하다. 불가리아인 들은 고기, 감자, 콩으로 식사를 하고 여기에 아삭거리는 샐러드가 곁들여지며 강한 독주가 더해진다. 아침은 빠르게
원래 약용식물이던 더덕은 인삼 못지않게 우리 몸에 이로워 귀한 식재료로 통했다. 도라지와 비슷하지만 도라지와 다른 대접을 받아온 더덕은 뿌리의 모양에 따라 수컷과 암컷으로 나눈다고 한다. 매끈하게 쭉 빠진 더덕은 수컷이며 통통하고 잔뿌리가 많은 더덕은 암컷으로 통한다. 요리에는 수컷 형태의 더덕이 더 맛있다고 한다.더덕은 인삼처럼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허약해진 위를 튼튼하게 하고 남성들의 정력을 길러주며 폐 기능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또한 여성들의 대하와 월경 불순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고려도경(高麗圖經)』에서는 ‘관에서 매일 내 놓는 나물에 더덕이 있는데, 그 모양이 크며 살이 부드럽고 맛이 있다.’고 할 정도로 오래 전부터 식용했다.더덕장아찌, 더덕생채, 더덕구이, 더덕술 등 민간음식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더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