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세계화의 시작부터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보면 너무나 정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의 영부인이 직접 한식세계화를 챙기기 시작한 것이 한식세계화에 대한 정치의 시작이요, 영부인이 한식세계화가 필요하다고 하니 소관기관이 앞뒤 안 가리고 예산을 편성하고 무분별하게 집행한 것이 정치의 핵심이며, 한식세계화에 대한 감사가 정치의 끝이다. 개인적으로 대통령의 영부인이 한식세계화를 직접 챙긴 것 그 자체는 큰 문제가 될 것은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영부인으로서 우리의 음식을 세계에 알려보겠다는 취지는 매우 바람직했다. 문제는 영부인이 한식세계화에 직접 개입하다보니 한식세계화가 권력화 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영부인이 비록 한식세계화를 직접 챙기는 것은 좋았으나 국가예산을 지원하면서까지 재단을 만들고
한국조리사협회 경기도지회 제10대 지회장으로 이종섭 명가정참숯갈비 대표가 취임했다.한국조리사협회 경기도지회는 25일 오후 수원 웨딩팰리스에서 취임식을 갖고 신임 이 지회장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 취임식에는 이찬열(민·수원 갑) 의원, 신장용(민·수원 을) 의원 등 내빈과 협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지회장은 앞으로 도내 25만명 조리사를 대표해 권익 보호와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일한다. 임기는 3년이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프리미엄 안주과자 ‘주(酒)셰프’ 아몬드콤보, 치즈콤보 2종을 선보였다.이번에 선보인 주셰프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안주과자로, 이태원 ‘핫토리키친’의 셰프인 손지영씨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주셰프의 아몬드콤보는 맥주와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고단백 치즈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 위벽을 보호해 주는 아몬드를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주셰프의 치즈콤보는 까망베르치즈와 귀리를 함유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음주시 소화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주셰프는 젊은층의 감각에 맞춰 포장을 스탠딩 파우치의 형태로 만들고 디자인도 독창적인 로고와 일러스트로 차별화를 기했다.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들어 가정에서 간편하게 맥주, 와인 등을 즐기는
1950년 6월25일 새벽4시 북한 괴뢰군은 러시아(구소련)제 탱크를 앞세우고 38선을 무력화시키며 대한민국을 침략해왔다. 분명한 북한군의 선전 포고없는 남침, 6.25사변 이었다.6월 26일 옹진반도의 한국군 17연대가 철수하였고 치열한 공방전 끝에 의정부가 북한군에게 함락되었다. 27일 북한군의 전차부대 일부가 서울 시내를 장악함으로써, 정부는 대전으로 퇴각하였다. 이어 한강 이북의 한국군이 전원 철수하고 28일 새벽 3시 한강인도교가 폭파되자 28일 서울은 북한군에게 완전 함락되었다.전쟁 발발 소식을 접한 미국은 25일 상임이사국의 하나인 소련이 불참한 가운데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긴급 소집하여 북한의 남침을 침략행위 로 규정하고 북한군의 즉각 철퇴 촉구를 결의케 하는 한편 유엔회원국들에게 남한에 원조를 제공할 것을 결의 하였다.그러나 북한군은 즉각
정향(丁香) 이란정향나무는 열대 상록성 아교목으로 몰루카 제도가 원산지이며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섬,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브라질,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중국 남부 등에서 생산된다. 정향은 유일하게 꽃봉오리를 쓰는 향신료로 자극적이지만 상쾌하고 달콤한 향이 특징이다. 정향나무의 원산지는 몰루카섬이지만 오늘날에는 서인도, 잔지바와 마다가스카르를 포함한 몇몇 곳에서 재배된다. 꽃봉오리는 정향이라고 하고 다 핀 꽃을 말린 것은 모정향이라고 한다. 꽃봉오리가 못처럼 생겼고 향이 있으므로 정향(丁香)이라고 하는데 영명 클로브(clove)도 못이라는 뜻이다. 다른 이름으로 정자(丁子), 주병화(酒甁花), 정향화(丁香花), 정자향(丁子香), 야정향(野丁香), 소황수(小黃樹), 백화목(百花木), 만산향(滿山香), 노구화(露球花), 계정향(桂丁香), 계설향(鷄舌
녹차의 효능비타민 C, 아미노산, 카테킨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미용재료로도 많이 사용되는 녹차는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하고 혈압 상승도 억제해 준다.또한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하기 전 녹차로 잘 헹구어 넣어두면 살균 효과가 있어 훨씬 오랜 시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비린내가 나는 생선이나 해산물 요리, 고기요리의 냄새를 없애는 데 녹찻물을 사용하거나 요리하고 손에 밴 냄새 역시 찻잎으로 닦으면 효과적이다.녹색은 마음을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색이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 주는 엽록소가 풍부해 자연 치유력을 높인다.피를 만들고 세포 재생을 도와주므로 노화예방에도 좋다. 게다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까지 있다.녹차를 이용한 요리 / 녹
푸드투데이는 최근 식품안전성확보와 관련 가축의 중독성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가운데 이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명할 필요가 있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하는 '동물의 중독성 질병 발생현황과 특성' 주제로 칼럼을 연재한다.이번 칼럼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 이명헌 수의학박사가 칼럼 필자로 나서며 총 7회에 걸쳐 연재한다. 지난해 9월 경북 구미일원을 할퀴고 간 불산 누출사건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지속적인 산업화는 유해화학물질의 양산과 함께 자연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환경을 생육기반으로 하는 산업동물은 부지불식간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기회가 확대되고 중독성 질병 발생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중독성 질병은 폐사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에 그치지 않고 중독동물이 푸드체인에 유입될 경우
유명 프랜차이즈부터 콩나물국밥집에 이르기까지 요즘 식중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225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벌였는데 학생과 조리원의 변에서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한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가운데 한 종류로 익히지 않은 육류나 계란을 먹었을 때 감염된다. 살모넬라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섭씨 60도에서는 10분 이상, 70도 이상에서는 1~2분 정도 가열해야 한다. 여름이면 항상 주의해야 하는 것이 식중독이다. 게다가 장마철까지 겹쳐서 식중독 비상이다. 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학교급식 때문에 고민이 많은 시기다. 여름철이면 학교급식으로 식중독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
접골목에는 두 가지 상반된 상징적 의미가 있는데 생장이 빠르고 여름철에는 가장 힘찬 나무이기 때문에 북구에서는 오래전부터 '불사'의 상징이 되었다. 거기에는 정령이 살아서 자르거나 땔감으로 이용하는 것은 터부시되었는데 안데르센의 동화에서는 이 정령이 회춘의 우의가 되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 전설에서는 그리스도가 책행에 처한 십자가도, 배반자 이스카리오테의 유다가 목을 단 나무도 모두 접골목이었던 것 같으며 불길한 나무의 하나로 간주되었다.이번에는 주술적으로 많은 의미를 지닌 접골목의 약재로서의 가치를 알아보도록하자.접골목(接骨木) 정의Sambucus속 wiliamsii var. coreana, willansii, canadiansis, sieboldiana var. miquelii for. velutina, sieboldiana var. miquelii등의 줄기와 가지접골목은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중국 북부, 사할린, 일본 등지에 분포하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3시 30분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등 외부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박 시장은 앞서 오후 2시에는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제50회 국군모범용사 초청행사'를 열고 모범용사 60명과 배우자들을 만나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