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에 대기업들이 진출하면서 자영 외식업자들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심지어는 대기업 독식의 구내식당 폐지를 주장하며 대규모 집회는 물론 동맹 휴업 등 전면전을 불사하겠다고 한다. 퇴직자들이 가장 많이 창업하는 업종이 외식업인데 60% 이상이 창업한지 3년도 안되어 폐업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고, 생존이 걸려 있는 문제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지도 모른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구내식당에 외부 손님까지 받고 있으니 주변의 자영 업체들은 그 타격이 심각할 수밖에 없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구내식당이 있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 노동조합에 ‘손님을 돌려주세요’라는 호소문까지 배포할 계획이라 한다. 그 고통이 짐작할 만 하다. 대기업이 구내식당에 진출하지 못할 법적인 근거는 전혀 없다. 아마도 법적인 근거를 가지고 싸운다면 골목상권살리기소
◇승진△일반직고위공무원 ▲부이사관 김상희◇파견△청년위원회 실무추진단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상희
국내 최대의 포도 산지인 충북 영동군(군수 정구복)은 '영동포도와 어우러지는 아주 특별한 체험'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2013 영동포도축제'를 오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영동읍 매천리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영동군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포도 출하기에 맞춰 포도축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 충청북도 '최우수 지정 축제'로 선정됐다.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가 개막식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며 축하공연으로 신유 문연주 이수진 진시몬 서지오 최서희 장민호 서희 서희성 정은채 등이 출연하는 열린 콘서트가 영동 체육관내에서 8월30일 오후 7시반부터 진행되며 뮤지컬 갈라쇼, 마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열린다.그리고 포도밟기, 포도낚시, 포도빙수만들기, 포도초콜릿만들기, 와
건강을 위한 생활이라고 하면 무엇을 생각할까? 건강에 좋은 것을 잘 먹고 스트레스가 없는 것을 많이 생각한다. 맞는 말이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마음이 편하면 건강한 것인가?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것인가? 아니다.문명이 발달이 되고 시대가 변하면서 많이 움직이는 것보다는 앉아서 하는 생활이 많아졌다. 사무실의 업무가 주로 컴퓨터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인터넷상의 게임을 즐겨하다 보니 하루의 많은 시간을 모니터를 보면서 작업을 한다.편안한 상태에서는 여유있게 어느 정도 바른 자세로 작업을 하지만 집중을 하거나 업무에 쫓기게 되면 점점 자세는 안 좋아진다. 굽은등, 일자목, 척추측만증 등의 다양한 증세가 나온다. 최근에는 더 심한 것이 나왔다. 바로 스마트폰을 보는 풍경이다.전철에서, 버스에서, 정류장에서, 심지어는 사무실에서도 스마트
불산, 불소, 불산염이란 무엇인가불산(Hydrofluoric acid, HF)는 반도체와 같은 전기제품과 유리, 세라믹 및 금속등을 세척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약산성의 물질이다. 이들은 상온 근처(19.5℃)에서 휘발성이 있어 기체가 되며 이를 불산가스라고 하며 금번 구미지역에서 폭발사고를 일으킨물질이다. 이러한 불산은 비록 약산성이지만 피부를 쉽게 통과하기 때문에 사람이나 가축이 노출되면 광범위한 피부의 괴사가 일어난다. 물을 만나면 불소이온과 수소이온으로 쉽게 분리되기 때문에 몸에서는 주로 이온화된 불소형태로 존재하고 사람 등 동물 체내에서는 불산염의 형태로 뼈, 이빨등에 침착된다. 이렇게 불산가스는 폭발성이 있고 피부 등의 점막을 자극하여 위험한 물질이지만 불소는 사람이나 가축이 식품, 음수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흔히 노출되는 물질로서 비교적 안
젊은이에게는 무상보육, 노인과 장애인에게는 기초연금 2배 인상을 약속하고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막상 공약을 이행하려 하니 정부재정 부족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 박근혜정부의 실상이다. 야당에게는 호재를 주고 있는 셈이다.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한 야당의원이 ‘재정 부담을 처음부터 알고도 공약했다면 명백한 포퓰리즘이자 대국민 사기극이고 모르고 공약했다면 준비 안 된 대통령’이라고 맹공을 가하고 있다. 기초노령연금 약속은 후보시절 잘 나가는 공약 중의 하나로 표를 얻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더욱이 당선되면 꼭 실행하겠다고 해서 대다수 가난한 노인들이 많은 기대를 걸며 기다리고 있다. 재원부족으로 공약을 실천할 수 없다고 섣불리 변명할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 기초연금이 국민연금과 같은 연금이라는 연유로 국민연금
식품안전에 대해 말할 때 누구나 국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하지만 식약처에서 생각하는 식품안전과 국민건강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다른 것 같다. 얼마 전 인터넷상에서는 일본에서 수입한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소문이 떠돌았고 정부에서는 ‘괴담’이라고 할 정도였다. 급기야 총리는 직접 나서 괴담에 대해 지적했다. 말도 안되는 괴담 정도로 생각하고 말았는데 일본에서 수입한 수산물에 방사성세슘이 검출되었다고 하니 국민들의 반응은 180도 달라졌다. 기준치 이하니 문제될 것 없다는 식약처 역시 태도가 달라졌다. 얼마 전 식약처에서는 일본에서 수입한 냉동 날개다랑어에서 방사성 세슘이 기준치 이하로 미량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1000kg이 수입되었으며, 방사능 검사결과 세슘이 1베크렐(Bq/kg)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기
계피는 가장 오래된 향신료 중의 하나로 향기가 좋아 옛날부터 귀하게 여겨졌다. 시나몬 계피 스틱은 담배만한 크기로 표면이 부드럽고 쉽게 바스러진다.시나몬, 후추, 정향은 3대 향신료로 꼽힌다. 4천 년이라는 오랜 재배 역사를 지닌 시나몬은 독특한 청량감과 달콤한 맛, 고상한 향이 특징이다. 시나몬은 페니키아 상인에 의해 아라비아에 전해졌다. 구약성서에는 모세가 성유 속에 시나몬을 섞어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고대로부터 시나몬의 감미로운 향기가 깊은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알려져 왕족과 귀족들 사이에서 최고의 선물이었다. 로마의 폭군 네로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애첩이 죽자 로마에서 사용할 1년분에 해당하는 시나몬을 태워서 사랑을 표현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이다. 유럽에서는 9세기에 널리 쓰였다. 현재 유통되는 시나몬의 대부분은 동남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올해로 제14회를 맞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오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동안 청양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충남의 알프스에서 열리는 힐링 체험’을 주제로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형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축제 첫날인 30일은 개막식을 비롯해 고추장인을 찾아라, 구기자주 마시고 고추빨리먹기 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양군은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기간 동안 지급되는 시상금과 참가자의 행운권, 기념품을 ‘청양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이석화 군수는 전통시장과 축제를 연계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에 축제장을 조성,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고 상인들의 축제 참여를 유도해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한편, 축제행사장에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돈이다. 돈이 있으면 모든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판단의 기준도 돈에 의하여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서 현대를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돈이다.그럼 돈보다 중요한 것은 없을까? 사람들의 가치관에 따라서 중요한 것은 많다. 돈에 인생의 가치를 두지 않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또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행복을 느끼는 정도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못사는 시골이나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행복도가 높다는 것이다. 행복을 느끼는 것은 자신의 만족과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음에 따라서 병이 호전이 되기도 하고 악화가 되기도 한다. 우리들이 마음 먹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흔히 병원에 가서 원인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