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아이해브RIS사업단(단장 이영돈)에 따르면 지난 6일 (주)삼다에서 중국 후이원社(Dalian Huiwen Shangmao Youxian Gongs)와 연간 120톤, 약 120만 달러(연간14억원) 규모의 ‘제주감귤·치즈소시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주감귤·치즈소시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舊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인 “아이해브 브랜드 명품화 마케팅 역량강화사업”으로 제주대 아이해브RIS사업단과 참여기업 (주)삼다(대표 유행수)가 제주산 광어 활용 신제품개발과 시장개척을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이번에 수출하는 소시지는 제주산 광어․감귤․치즈․돼지고기 등 청정 제주산 원료로 만들어 졌으며,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가 첨가되지 않았으며, 트랜스 지방 함량이 0%로 웰빙 식품으로도 각광
가습기살균제 사고이후 실시된 정부조사에서 인체독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제품에서도 사망사례가 발생했다.민주통합당 장하나 국회의원과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대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교실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사례의 제품별 정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장하나 의원실이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입수한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 손상 의심사례 접수자의 사용제품현황'중 총322명(357명 중 사용제품 미확인자 25명 제외)을 분석한 것이다.분석결과 CMIT/MIT 성분제품에서 환자 40명, 사망 18명, 총 58명이 접수된 것으로 나왔다.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 2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PHMG, PGH 성분제품은 폐손상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지만, CMIT/MIT 성분제품에서는 폐섬유화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살균제
충남도는 9∼10일 양일간 충남 예산에 소재한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지보전부담금 체납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전국에서 농지보전부담금 체납업무를 담당하는 180여명의 직원에 대한 실무교육과 정보공유 등을 통해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연찬회 기간 동안 농지정책방향 및 농지전용, 농지보전부담금의 부과, 수납, 환금, 체납해소, 소송지원 등 실무 사항에 대한 교육과, 타시도간 체납 해소 사례발표 등 정보를 공유를 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특히 농지보전부담금은 정부합동평가 농정업무 평가에 반영되는 만큼, 이번 교육과 담당자간 정보교환 등을 통해 체납액 해소는 물론 평소 업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김진수 도 농지관리담당은 “농지보전부담금 체납이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중국 상하이 등에서 변형 조류인플루엔자에 21명이 감염돼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변형 조류인플루엔자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도는 중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한편, 중국 여행객들의 가금류 농장 방문 자제와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또 조류인플루엔자 환자 발생 시 신속 조치를 위해 도 및 시·군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역학조사반(17개반 144명)과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질병모니터망(1415개소)을 운영 중이다.이와 함께 국가 지정 신종감염병 입원치료병상(35병상) 및 시·군별 격리병상(434병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치료약품인 항바이러스제(3638명분)를 확보해 비축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AI 발생지역인 중국 등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이
강원도는 예년보다 빠른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이른 모기발생을 우려하여, 모기 출현 전 소 모기매개성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4~5월중 추진한다고 밝혔다.소 모기매개성 질병은 여름철 모기에 물린 소가 유사산 및 기형송아지 등을 생산하는 병으로서 아까바네병, 유행열, 츄잔병 등이 있으며 치료방법 없고 사전 예방접종과 모기 차단이 최선의 예방방법으로 알려져 있다.강원도는 금년도 소 모기매개성 질병 예방접종 사업으로 총 84,000두(소유행열 49,000, 소아까바네 35,000) 17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영세농가(10두 미만)를 대상으로 백신을 무상 공급하고, 1,4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800대의휴대용 방제기와 해충방제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강원도는 축산농가에 축사 방충망설치, 모기서식이 가능한 축사 주변 물 웅덩이 제거 등의 방제 활동을 병
최근 5개 학교(전주, 완주)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와 관련, 지하수를 사용하는 김치제조업체 등에 의한 식중독 사고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대책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김치제조업체 등에 의한 식중독 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6일 6개 지방식약청장과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각 지방청에 식중독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를 지시했다.이번 조치는 최근 전북지역 5개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가 전주 소재 김치제조업소에서 사용한 지하수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으로 분석된 데 따른 것이다.지하수를 사용하는 김치제조업체 등에 의한 식중독 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이번에 시행되는 조치는 다음과 같다.우선 전국 김치제조업체를 모두 조사하여 지하수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지하수 사용 업체에 대해서는 지하
민주통합당 김용익 국회의원이 4일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를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시작하였다.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은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홍준표 도지사는 지난 3일 진주의료원을 휴업 조치하였다"고 전하면서 "개원한지 100년이 넘은 공공의료기관을 불과 두 달 만에 없애려는 것은 공공의료 파괴행위"라고 말했다.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 5억4000만원을 사기 판매한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김해서부경찰서(서장 백광술)는 도심 빌딩에 사무실을 차린 뒤 노인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시중 시세보다 10배 이상 고가에 판매한 정모(45)씨를 건강기능식품 허위 과대광고 판매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정씨 등은 김해시 내동에 음향기기를 갖춘 550㎡ 사무실을 지난해 12월 차려놓고 프로폴리스 등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녹용, 의료기 등을 고가로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경찰은 분별력이 저하된 노인들을 상대로 저가의 선물(휴지, 식용유, 계란)을 주고, 선물을 받은데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장되게 광고해 물품을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13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은 5개 분야 76개 단위행사로 개발음식, 향토음식, 다문화음식 등 전시·판매와 힐링푸드 요리교실, 건강체험관, 힐링놀이터 등 체험행사, 전국 힐링요리경연대회, 우리가족 맛자랑대회 등 경연·공연행사, 전국한우경진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등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된다.화순군은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대표축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출품음식 개발, 각종 행사 프로그램 준비, 손님맞이 시가지 환경정화 등 세부 추진사항별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해 6월 대표축제 개발에 따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힐링푸드(치유+음식)'라는 축제테마를 도출했고, 이를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음식을 개발해 주민 소득을 창출할
경기도는 4월 2일 오후 2시 도 농기원에서 시군읍면 공무원, 지역농협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토양 특성에 적합하게 개발된 맞춤형 화학비료 공급을 확대하고 토양검정을 통한 과학적인 처방으로 화학비료 사용량을 감축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이날 전문기관인 농촌진흥청은 토양특성에 맞는 맞춤형 화학비료 사용실태 조사결과와 맞춤형비료 시비관리를 소개하고, 농협중앙회는 맞춤형비료 공급 확대방안, 농식품부는 화학비료 감축 대책 등을 설명했다.도는 농식품부와 농협, 지자체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2013년 화학비료 사용량을 1ha당 225kg으로 줄일 계획이다. 또 농업인 교육ㆍ홍보, 토양검정결과에 따른 비료 선정, 농업인 사용지도 등을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감축해 나갈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