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저탄소 농산물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설정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전국 1위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도의 올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규 신청 면적이 전국 92%를 차지하는 2천569ha로, 총 6천884ha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도가 올해 전국 1위를 목표로 한 저탄소 인증면적 6천160ha의 112%에 달하는 수준으로 지난 1월부터 5차례 실시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에 760여 명이 참석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규 신청 면적이 가장 많은 것은 전국 50% 이상을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기반과 전국 최초로 인증 확대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한 결과로 친환경 벼 등 단지별 단체 신청 유도, 순회 설명회, 인증 현장 평가 적극적 대응, 전국 유일 도에 한해 2회 교육 추가 실시 건의 등 노력이 주효했다는 도는 분석했다. 이번에 신청한 농가에 대해선 7월 서류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했고, 8월부터 탄소절감 기술 실천 현장 확인과 저탄소농업 컨설팅 실시 과정 등을 거쳐 12월에 인증서를 발급한다. 김영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변화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전국 예술·도예 전공 대학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ESG 실천형 창작 전시 다다닭 2025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다다닭 2025는 닭을 매개로 요리와 도자의 굽는다는 공통분모를 예술 언어로 재해석한 도자 기반 조형물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지난해 이어 2회째로 개최되며, 참여 대학 수가 9개 늘어난 전국 17개 대학교 약 240 명의 예술·도예 전공 학부생이 참여했다. 전시는 오는 9월 28일까지 굽네 플레이타운 4층 굽네 갤러리에서 운영되며 홍대를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며 전시를 통해 공개된 작품들은 향후 굽네치킨의 브랜드 콘텐츠로서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각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총괄하는 우관호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유리학과 교수는 "'다다닭'은 움직이는 물체에 무언가가 부딪히는 의성어' '다다닥'과 같은 발음의 전시명을 채택하고 닭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미래의 작가 240명이 저마다의 상상력을 쏟아부었다"며 "전국민이 사랑하는 닭에 젊고 기발한 창의력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유쾌하고 신선한 에너지가 전해지는 이번 전시를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도내 기업인 다미, 로진, 황남빵이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 공식 협찬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의 기업은 외교부 APEC 홈페이지에 APEC 공식 협찬사로 공표되고, 천년의 미소인 얼굴무늬 수막새를 형상화한 공식 엠블럼을 업체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문경시에 있는 다미는 도 무형유산 사기장인 김선식 대표가 이끄는 도자기 기업으로, 전통 장작가마 기법으로 만든 고품질 식기 세트를 협찬하는데 해당 식기 세트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송 만찬에서 사용될 예정이고, 로진은 영주시에 있는 생수 기업으로 경주 사계를 테마로 디자인하고, APEC 행사 전용으로 제작된 소백산수 생수를 협찬한다. 특히 경주시에 있는 황남빵은 브랜드의 대표성, 국산 팥 사용, 현지 농가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협찬사로 선정된 가운데 황남빵은 APEC 공식 회의 참석자뿐만 아니라, 외교부에서 APEC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전국 순회 푸드트럭에 간식으로 제공된다. 공식 협찬사 선정은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공식 협찬사 선정으로 경북 지역 기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판로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형 유통사인 킴스클럽과 함께 하는 도 중소기업 상생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19일까지 킴스클럽 전 지점에서 총 24개 도 중소기업의 신선식품 (신선대란, 다대기오이), 가공식품(도시락김, 구운오리), 공산품(디퓨저, 도마) 등 약 50 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킴스클럽과 함께 ‘상생특가전’ 행사를 통해 38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제품 소개를 이어가고 있는 기획전은 모바일 안내장과 카카오 플러스 친구 알리기 등을 통해서도 홍보를 지원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잔류농약 검사 항목은 지난해 보다 6종 늘어난 356종이며, 검사는 시금치·상추·깻잎 등 월별 특별관리대상 농산물과 쌀·사과·양파 등 다소비 농산물 100여 건을 수거해 정밀분석 할 예정으로 대상은 대형유통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도매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식품위생감시원증을 소지한 직원이 직접 수거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판정 시 해당 농산물은 즉시 회수·폐기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정밀한 검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2일 황산도 어판장에서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수산업발전 정책협의회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박용철 군수와 한승희 군의회 의장, 정책협의회원, 황산도 어촌계원 등 어민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강화도의 여름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담은 홍보 영상 제작에도 착수했고,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SNS 채널을 통한 바이럴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해수 분석과 수산물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강화군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8월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강화에서 맛있고 신선한 수산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과 관내 각 조합이 정기적으로 모여 현안과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기구인 농림축수산업발전 정책협의회는 강화옹진축협장,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강화농협장, 서강화농협장, 강화남부농협장, 강화인삼농협장, 경인북부수협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민생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가 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농식품 소비 진작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코로나19 시기 지급된 재난지원금보다 먹거리 소비 비중이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계획과 정책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5%가 먹거리 구매에 소비쿠폰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이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약 60.0%)보다 20.0%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로 먹거리 중에서는 과일, 과채류(70.7%)와 육류(66.4%) 소비를 늘린다는 답변이 많았다. 과일, 과채류 소비를 늘릴 예정인 소비자 중 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겠다고 꼽은 과일은 복숭아로 38.1%를 차지했고, 수박은 22.1%, 사과도 18.3%, 포도 13.0%순으로 소비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특히 육류 소비를 늘리겠다고 답한 소비자 중에서는 한우가 40.2%로 가장 큰 소비 증가 품목으로 꼽았으며, 돼지고기는 34.3%, 수입 쇠고기가 11.6%로 뒤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수요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급식 식재료 계약 실무능력 향상과 플랫폼 사용 확대를 위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수요기관 대상 자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플랫폼 사용기관뿐만 아니라 신규 사용 희망 기관까지 범위를 확대해 전국 공공급식 분야별 관계자 약 80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강의는 실제 시스템과 동일한 환경에서 사용 방법을 배우고, 계약법 관련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법령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마친 한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완전히 해소해 만족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플랫폼을 통해 공공급식 품질을 높이고, 안전한 식재료 조달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T는 급식 식재료를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2년 9월 확대 개설된 국가 유일 급식 식재료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인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 전 분야의 거래 방식을 반영해 운영 중이며, 전국 초·중·고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굿즈가 0시 축제 개막 4일 만에 9,7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축제 기간 하루 평균 매출액이 지난달 하루 평균매출액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한정판 굿즈가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으며, 0시 축제 행사장 곳곳의 판매 부스와 공식 판매장에는 굿즈를 사려는 인파가 몰렸고,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 사태를 빚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꿈돌이 호두과자는 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이며 나흘 만에 4,200박스 이상 판매됐고, 꿈돌이 아이스크림도 하루 평균 300개 이상 팔렸으며, 꿈돌이 라면은 6월 9일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7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아울라 꿈돌이 막걸리는 7월 11일부터 1·2차 생산분 13,440병이 출고되고 조기에 완판됐다. 이번 0시 축제 기간 시와 롯데백화점이 협업한 팝업스토어 꿈씨상회에서도 지역 대표 브랜드와 꿈씨패밀리 굿즈가 함께 판매돼 총매출 8천만 원을 넘었다. 이장우 시장은 “꿈씨패밀리는 대전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캐릭터”라며, “이번 판매 성과는 단순 수익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12일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관내 13개 식품기업과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상품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2차년도)에 참여하는 13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관광 상품에 대한 인식 전환과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덕섭 군수, 조민규 군의회 의장, 전북테크노파크, 고창식품산업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는 협약식 이후 군, 전북테크노파크,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참여 기업 간의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기업 간 교류했고, 2부에서 인공지능 기반 홍보물 제작을 주제로,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마케팅 실무, 콘텐츠 제작 전략, 지역 특화 산업 육성 방안, 중소기업 지원 육성 전략, 산업 기반 확충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고창식품연구원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기술지도, 시험분석, 효능검증, 인증·지재권 확보, 시제품 제작 및 장비활용 등 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