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홍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도와 홍천군이 후원하는 2025년 제7회 강원n 홍천 산나물 축제를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홍천 종합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홍천군을 비롯해 도내 8개 시군 농·임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산나물, 산약초, 산양삼, 표고버섯 등 임산물과, 홍천군민들이 생산한 다양한 특산물이 전시·판매하고, 축제를 통해 강원 임업인의 소득 증대, 청정 강원 산나물 대내외 홍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장터 마련 등 산나물·임산물 유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부대 행사로 산나물 모종 심기, 사진 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야생화 및 산림버섯류 전시, 산불 예방 캠페인 등 홍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연계행사로 찾아가는 음악회, 벌룬&마술쇼, 전국댄스대회 등이 개최되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강원 산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하며, 임업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경기도 용인시 전통주 기업 술샘에서 전통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전통주 농산업체 협의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전통주 생산업체, 전문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모여 전통주 산업의 과학적 고도화, 현장 중심 연구 개발 연계, 민간 수요 대응 강화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정부 정책 소개, 전통주 연구 개발 추진 전략 발표, 전통주 품질 향상 및 종균·향미 지표 연구 등을 공유했고, 현장의 어려움을 정책·연구에 반영해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을 토의했다. 최명철 농진청 식품자원개발부장은 “정밀 발효 공정과 향미 지표 평가 등 과학을 기반으로 한 전통주 과학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67개소를 적발했다. 농관원 사이버단속반(295명)이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등에서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찾아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부인회, 한국YWCA연합회, 녹색소비자연대, 해피맘,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한 42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하여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25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770만원을 부과 처분할 예정이다. 원산지 위반 유형으로는 중국산 팥을 원료로 제조한 떡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호주산 소고기를 원료로 제조한 식육추출가공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혼동될 우려가 있는 표시, 중국산 마늘의 원산지를 중개사이트에 미표시해 적발됐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2년 이내 2회 이상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업체명, 주소, 위반내용, 통신판매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가 공항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에 대해 4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도에는 3월까지 9,011개소의 위생등급 업소가 지정됐으며, 올해 2,102개소 추가 지정(총 1만757개소)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번 컨설팅은 공항, KTX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백화점, 쇼핑몰, 아파트 상가 등 음식점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 신청하는 업소는 도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식재료 보관․관리, 위생등급제 신청 및 접수 방법 안내 등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주관한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감시원을 선발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희망업소에 1대1 매칭 후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위생수준 진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22조제1항에 따른 관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물놀이 지역에서의 도민 건강 보호와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조류독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지속일 증가에 따른 녹조 발생 확산에 대응하고, 수상레저 및 친수시설 인근 수역의 수질에 대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되며, 지점은 강경 대교, 백제보, 레저시설 등 친수구간 6곳과 녹조 발생 우려 지점인 부여 취수장 주변과 웅포대교, 하굿둑 총 9개 지점이다. 조사 항목은 조류 조사를 위한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s) 6종, 남조류 세포수 및 클로로필 a(Chl-a) 등 총 17항목으로 월 1회 시료채취 및 분석을 실시하고,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성물질로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친수용수 기준을 24㎍/L로 제시하고 있다. 마이크로시스틴의 농도가 WHO 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에 대해서는 1주 1회 추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한 연구결과는 금강수계 녹조발생 대응을 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물놀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에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각 시·군에서 의뢰된 도내 식품 제조용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집단 식중독 예방과 취약시설의 위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조사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14개소), 집단급식소(8개소), 일반음식점(1개소) 등 총 23개 시설로 조사 결과, 모든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를 통한 접촉 등으로 감염되며, 식품 제조·세척·가공 과정에서 오염된 지하수 사용으로 전파될 경우 집단 식중독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윤건묵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 없고 감염성이 강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은 정기적인 관정 및 물탱크 청소·소독과 함께,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을 철저히 관리해 지하수 오염을 예방해야 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여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의 경우에도 3,727ha 감축을 목표로 논 타작물 전환 유도에 매진하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벼를 콩 등 전략작물로 전환하는 사업인 전략작물산업화 사업다각화로 2021~2023년 지원받은 뜨란이 논 콩 등의 재배면적을 150ha까지 확대했고, 콩 가공시설을 구축해 지역에서 생산된 논콩으로 만든 비건식품(대체肉)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특히 뜨란에서 생산된 콩 활용 비건제품은 지난 29일 음성휴게소에 입점됐고, 5월에는 충북 공식 쇼핑몰인 온충북에도 판매할 예정으로, 논 콩 재배 전환의 기폭제가 되어 쌀 공급과잉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전략작물산업화 사업은 논 타작물 재배단지를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들녘공동경영체(50ha이상)와 논 타작물단지(10ha이상)에 교육․컨설팅(3천만원), 시설․장비(1~8억), 사업다각화(10~50억)를 지원하고 있다. 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25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프랜차이즈 아시아 필리핀에 참가해 K외식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지원했다. aT는 치킨, 한식, 디저트류 등 8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현지 입맛을 반영한 브랜드별 메뉴와 사업모델을 선보였으며, 한국관은 개장과 동시에 K외식의 맛과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확인하려는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로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시식 행사에서 돼지갈비는 숯불에 구운 갈비의 은은한 향이 동남아 바비큐 문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풍부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T의 현지 컨설턴트 지원을 받은 국내 외식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1:1 매칭 상담으로 업무 제휴, 브랜드 확장,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총 80건의 상담과 1300만 불의 계약 상담 성과를 올렸다. 프랜차이즈 아시아 필리핀 박람회는 글로벌 브랜드와 투자자, 예비 창업자들이 한데 모이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한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산양삼이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하여 함양 산양삼 브랜드 이미지 강화는 물론,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기업·농가의 자부심 고취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을 받은 함양 산양삼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백두대간 고산지대, 해발 500m 이상의 청정 지역에서 재배되며, 군은 전국 최초로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도입하고, 2021년에는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완료해 품질과 안전성을 공식 인증받았다. 또한 함양 산양삼 지킴이 운영을 통해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140여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산양삼 생산 신고 면적 1위를 기록하고 있고, 2021년에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해 함양 산양삼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였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 기반 위에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도드람타워 앞에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인 헌혈의 가치를 조명하고, 고령화로 인해 급감하고 있는 헌혈 가능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도드람은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체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현하고자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도드람타워 입주업체 임직원(도드람 계열사 및 시너지 월드와이드 코리아 소속)과 고덕동 인근 직장인 등 약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하여 도드람타워 앞 헌혈버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했고, 시간대별 인원을 분산해 원활하게 운영됐다. 도드람은 참여자들에게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헌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이번에 모은 헌혈증은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헌혈증과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으로 실질적인 의료 지원은 물론,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