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초콜릿, 사탕류가 전시되어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3일 나주 본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 반부패·청렴 수준 진단, 반부패·윤리 TF팀 운영, 전사적인 부패 취약 분야 개선 활동 등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부패 유발요인을 감시·발굴하고,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개선을 직접 제안하거나 참여하도록 도입한 제도로 aT는 2017년부터 감사, 법률, 노무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감사관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전종화 감사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다양한 청렴 제도 운영과 내부 소통을 확대해 농어민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11월부터 2월 28일까지 국내산 암컷대게 불법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해 국내산 암컷대게를 일본산으로 둔갑시켜 불법 유통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국내에서 포획·유통이 금지된 국내산 암컷대게가 일본산 수입 암컷대게와 혼합 유통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에 대응해 실시됐다. 국내산과 일본산 대게는 외형이 유사해 육안으로 쉽게 구별하기 어려운 데다, 주로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상품 특성상 국내산 대게가 일본산으로 둔갑해 유통될 경우 소비자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국내산 대게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과 경상북도·영덕군·포항시·경주시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특별단속은 해상에서는 어업지도선이 암컷대게 불법 포획을 감시하고, 육상에서는 단속팀이 유통망을 추적하여 불법 유통을 적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온라인에서의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온라인에서 일본산으로 유통되는 암컷대게 282마리를 확보하여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일부 암컷대게가 국내산과 동일한 종으로 확인되어 해당 온라인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BBQ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화이트데이 시즌을 겨냥해 특별한 애프터눈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팬층이 두터운 BBQ 홍보모델 변요한 배우가 BBQ의 인플루언서 팬 커뮤니티 친플루언서(Ch’influencer, Chicken + Influencer) 소속 40여명과 함께 BBQ빌리지 송리단길점을 찾았고, 변요한 배우는 글로벌 팬들과 함께 딸기애프터눈티 등 BBQ빌리지 송리단길점의 화이트데이 시즌 프로모션 메뉴를 맛보며 티타임을 즐겼다. 또한, 유튜버 @kexplorer1이 변요한 배우와 함께 캐주얼한 스트리트 인터뷰 형식의 Q&A를 진행하며 담소를 나눴다. 변요한 배우는 “실제로 치킨을 정말 좋아해서 촬영이 끝나고 나면 스탭들과 함께 늘 치킨을 시켜먹는다” 며 “비비큐 모델이라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비비큐를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치킨 브랜드 모델 제의가 들어오면 하지 않겠다” 등 재치있는 대답을 내놓으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변요한 배우는 팬들과의 밸런스게임 Q&A 세션, 기념 촬영, 디저트 먹방 콘테스트 등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홍문표 사장이 13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소재한 해외공동물류센터 ‘란테크 가와사키센터’를 찾아 김치, 삼계탕, 전복 등 일본에 수입된 한국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현황을 세심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물류 현장을 살핀 홍문표 사장은 “냉장냉동식품 수요가 급증하는 일본 시장에서 K-푸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물류 인프라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며 효율적인 유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류 시스템 고도화에 aT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물류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란테크 가와사키센터는 한국 김치의 특유한 냄새가 다른 상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일부 업체들이 취급을 선호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한국 김치를 보관중인 공동물류센터로 도쿄를 중심으로 일본 수도권에 신선한 한국 김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중요한 물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12일에는 일본 최대 유통기업인 이온리테일이 운영하는 마트를 방문해 최신 유통 트렌드와 K푸드 입점 현황을 파악했고, 마트 내 대형 냉동식품 코너를 집중적으로 둘러보며, 일반적으로 냉장고 크기가 작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수산물종합센터(이하 센터) 건어 매장 신축을 위해 14일부터 임시 건어 매장 운영을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매장은 수산물종합센터 노후 건어 매장 신축 사업을 앞두고 상인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고, 신축 이전 시 제외되었던 노후화된 건어 매장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신축 사업을 통해 상인과 시민 모두를 위한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 지역경관에 적합한 건축물 조성 효율적인 점포배치 등을 통해 시장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기존 상인들의 영업활동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다양하고 품질 높은 수산물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센터 인근 광장에 주차장도 추가로 조성했다. 수산물종합센터는 지난 2023년 5월 본관동이 신축되어 이전한 이후 이용객이 급증하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수산물원산지표시 전국 최우수 시장 선정 등 시장 이미지 개선과 활성화 노력을 통해 서해 대표 수산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박동래 시 수산산업과장은 “이번 본관 신축으로 군산시 수산물종합센터가 전국적인 수산 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공사 기간 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치 리소토, 블루베리 식혜, 봉골레 칼국수 등 다양한 퓨전 한식이 넘치고 있다. 한식에 기초적인 베이스가 되는 된장과 고추장, 간장을 활용한 퓨전 한식은 단순한 조리법 변형이 아닌 새로운 맛과 문화를 결합하는 창의적인 음식 트렌드로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한식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중시하는 전통사상과 깊이 연결돼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식재료, 그릇, 조리법이 바뀌었고 수십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먹는 풍경부터 현재 혼밥까지 식사의 인구수도 변하고 있다. 고대시대부터 조선시대와 현대사회를 거쳐 오늘날 우리가 먹는 한식은 해외에서도 300조 규모에 곳곳에 1만 5000개의 한식당을 목표로 현지인 입맛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퓨전메뉴와 한식의 전통메뉴들이 성장하고 있다. 푸드투데이는 창간 23주년을 맞아 우리 식생활의 시발점이 되는 한식이 어떻게 시작됐고, 오늘날 한식의 현주소에 대해 짚어봤다.<편집자주> 한반도 민족이 뿌리내릴 때 부터 태동한 '한식' 한식은 구석기 시대로부터 내려져 오는 고유의 조리법이나 유사한 조리방법을 이용해 만들어진 음식과 이와 관련된 유.무형의 자원, 활동 및 음식문화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위생등급 평가를 희망하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전문 업체의 사전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주시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 중 선착순 28곳이며, 기존에 컨설팅을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음식점 등 위생등급 컨설팅 신청’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는 위생 수준 평가항목에 대한 사전 진단, 전문가의 1대1 맞춤형 방문 컨설팅과 30만 원 범위 내에서 청소비와 위생용품을 지원받고, 컨설팅을 받은 업소는 반드시 올해 위생 등급 평가를 받아야 한다. 박경운 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지만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위해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점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급식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아동들에게 안정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서 결식 우려로 급식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은 2024년 12월 말(방학 중) 기준 27,346명으로 지원 방법별로 아동급식카드(이하 꿈나무카드) 15,486명,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11,274명, 도시락·부식 배달 586명이다. 코로나19 시기인 2022년 전국 최초로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 편의점 온라인 결제 서비스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CU에서 식사류 구매 시 간식류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아동의 선택권 확대와 건강한 급식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꿈나무카드가 아동 급식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이달부터 AI(인공지능)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가맹점 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의 꿈나무카드 가맹 음식점은 약 9만2천여 개로, 한식·양식·중식·일식·일반대중음식·편의점·패스트푸드·제과점 8개 업종이며, 해당 업종의 신규음식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지난 2023년 논산딸기축제 때 김태흠 도지사가 국제행사 개최 및 지원 의지를 밝히며 본격 추진 중으로 2027년 2월 26일부터 24일 동안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펼칠 계획으로, 엑스포를 통해 충남 딸기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견인한다는 것이 도의 목표다. 논산딸기축제는 1997년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위기에 직면한 논산 딸기를 지키기 위해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전국 최초 딸기 축제로 26차례에 걸쳐 개최하면서 2023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K컬처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도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방문객이 15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 생산유발 3698억 원, 부가가치 유발 1543억 원, 고용 유발 2687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생산 딸기 및 가공식품 수출 견인, 딸기산업 고부가가치화, 전·후방 산업 및 연관 산업 발전, 관광산업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화, 기업 및 기관과의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