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0일 청년농부를 응원하고 이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청년식탁 파인다이닝 행사에 참여할 국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공식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한 청년식탁 캠페인은 청년농부가 재배하고 생산하는 농축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청년셰프의 파인다이닝 메뉴로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오는 8월 15일까지 신청자의 사연을 받아 시식자를 선정하며 8월 22일에 개별적으로 당첨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며, 선정된 시식자는 9월 5일과 6일 진행되는 청년식탁 파인다이닝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흑백요리사 시즌 1 최종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이하 나폴리맛피아)가 또래 청년농부들을 응원하는 취지에 공감하여 캠페인에 동참했고, 청년농부가 직접 제공하는 농축산물 재료를 활용하여 나폴리맛피아가 새로운 파인다이닝 메뉴를 개발, ‘청년식탁’ 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대접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식탁 행사에 음식 재료인 계란, 감자, 브로콜리, 토마토, 버섯, 샐러드채소, 감식초, 풋귤, 백합(꽃) 등을 제공하는 청년농부 7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의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A-벤처스 제75호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하이드로오아시스(대표 김한동, 이하 하이드로오아시스)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드로오아시스는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자사 고유의 추출·농축·분산 기술로 논알콜·고기능성 음료를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대표 제품은 리얼드랍X진저로 생강 유래 진저롤 성분의 기능을 높여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하이드로오아시스는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16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아울러, 하이드로오아시스는 안동지역 잉여 생강, 상주지역 B급 샤인머스켓 등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을 제품의 원료로 활용함으로써, 지역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폐기물 감축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드로오아시스는 연간 1,400만개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구축, 2024년 매출액은 전년의 6배를 상회 하였고 올해는 미국·호주·캐나다 등 해외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어 매출 상승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식품 벤처 육성지원을 통해 제품개발 및 고도화, 판로 개척 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나주밥상 지정사업에 올해 상반기 8곳의 음식점을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주밥상은 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음식문화 개선 및 먹거리 명소화 전략의 일환으로 건강, 안심, 배려 3대 실천 서약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지역 대표 외식 브랜드로 지난 3월부터 4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3개월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시민평가단 평가, 최종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8곳을 2025 나주밥상 지정업소로 선정했다. 서류심사에서는 프랜차이즈 여부, 위반이력, 식중독 발생 여부 등을 검토했고 현장평가에서는 위생감시원이 조리장과 주방, 화장실 등 위생상태를 점검했고, 시민평가단은 음식의 맛과 가격, 서비스 등을 평가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시는 특히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숨은 맛집 추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다수 추천을 받은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민의 참여를 강화한 가운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44곳의 외식업소를 나주밥상으로 선정했으며 나주곰탕, 장어, 한정식, 생고기비빔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국민 밥상을 넘어 세계 밥상까지 든든하게 채워줄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광일 도의회 부의장, 김성모 농협전남본부 부본부장, 시군과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쌀 생산 농협RPC 브랜드마다 특색있는 테마로 제작한 홍보영상 상영, OK! 지금은 전남쌀 세계로! 주제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전남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 힘쓴 농가와 관계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대상 땅끝햇쌀(해남), 최우수상 아르미쌀(장흥), 우수상 달마지쌀(영암), 사계절이사는집(영광), 왕건이탐낸쌀(나주), 장려상 황토랑쌀(무안), 나누우리(순천), 프리미엄호평(강진), 우렁색시미(함평), 보배진미쌀(진도)로 해남 옥천농협 땅끝햇쌀은 국산 품종 새청무를 기반으로 찰지고 윤기 있는 밥맛이 나며, 단백질 함량이 낮은 완전미 쌀을 사용, 우수농산물 관리제도인 GAP 기준에 적합하도록 설비된 RPC에서 도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여름철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배추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배추 4000톤을 정부수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수매는 오는 8월부터 강원도 평창, 정선, 강릉 등 주요 고랭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일정과 물량은 산지별 생육상태와 수확 시기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 수매를 통해 확보한 비축물량은 향후 수급 불안시 시장에 적기에 공급돼 가격 안정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aT는 정부 수급관리 계획과 연계해 사전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주요 재배지를 수시로 방문해 생육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주력해왔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기후변화로 산지 상황 예측이 어려워지는 만큼, 수급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밥상과 직결되는 배추의 안정적인 수급과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대대적인 식품안전관리에 돌입했다.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전역, 복합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60개소에 대해서 시-구 합동점검을 실시해 축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개월에 걸쳐 동구청, 중구청에서는 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인근 음식점 704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내용은 0시 축제 기간 중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점검 결과, 일부 업소에는 현장 시정 지시와 함께 개선 권고가 이루어졌으며, 대다수 업소가 식품안전에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0시 축제는 한여름 밤 도심 곳곳을 무대로 펼쳐지는 축제로, 거리공연과 미디어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지난해 200만 명의 발길을 이끌었다. 올해 축제에는 중앙로 음식특화거리, 대흥동 상점가, 동구 대전천 건어물거리, 태전로 한의약 거리, 중앙시장 활성화 구역 상인회 등 인근 6개 먹거리존이 마련된다. 특히 으능정이포차거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앞은 이른 시간부터 모여든 전국 한우농가들의 절박한 외침으로 가득 찼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절대 불가하다”며, 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제기된 검역 완화 압박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들은 미국산 쇠고기의 관세가 2026년부터 전면 철폐되는 가운데, 미국 측이 추가로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까지 압박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협회는 이를 “검역주권 침해이며, 강화도조약을 연상케 하는 굴욕 협상”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경천 회장은 이날 “한국은 이미 미국산 쇠고기의 최대 수입국이자 시장을 충분히 개방한 나라”라며 “이제 와서 검역 기준까지 무너뜨리려 한다면 이는 공정 무역이 아닌 일방적 압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보여준 것은 식량주권의 중요성”이라며, “식탁은 협상 카드가 될 수 없다. 자국 농업을 등진 대가는 결국 후세가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양수 전국한우협회 부회장은 “FTA 체결국이 59개국에 달하지만 항상 가장 먼저 농축산물이 희생되고 있다”며, “이번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제4회 김치 콘텐츠 창작 공모전의 작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후원을 받아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며, 김치, 세계를 잇는 발효과학과 문화의 언어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로 일반부는 김치와 나의 도시: 로컬에서 글로벌로를 주제로, 각자의 도시나 문화가 김치와 어우러지는 모습을 영상 또는 그림 형태로 제작하면 되며, 어린이부는 김치, 상상을 입다: 미래의 김치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 작품을 공모받는다. 심사는 전문가에 의한 1차·2차 평가를 거친 뒤, 3차에서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표절 검증 등을 포함한 공정한 심사 절차를 통해 최종 15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1천만 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일반부 2점, 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여름철은 체력 보강과 체형 관리를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며, 조리 부담 없이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식품업계도 고단백·저당 간편식(HMR)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번거로운 조리 대신 단백질 섭취가 간편한 제품이 운동 후 회복식이나 가벼운 한 끼 대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맛·영양·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 출시도 활발하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훈제 족발과 훈제 안심 2종을 선보이며 고단백·저당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30일 도드람에 따르면 훈제 족발과 훈제 안심 2종은 1팩당 약 40g 내외의 단백질을 함유하면서도 당류는 5g 미만으로 설계돼, 운동 후 영양 보충은 물론 체중 조절 식단으로도 적합하다. 저지방 고단백 부위인 돼지 안심을 촉촉하게 구현한 훈제 안심과 쫄깃한 식감에 훈제 풍미를 더해 건강한 간식 또는 간편한 안주로 활용도가 높은 훈제 족발도 조리 편의성과 영양 밸런스를 두루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CU는 건강식 브랜드 마이노멀과 협업해 곤약면을 활용한 물냉면, 비빔면, 전주식 비빔밥 등으로 구성된 저당 HMR 시리즈를 출시한 가운데 기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극한 폭염 속에서도 7월 착한기부를 통해 1,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BBQ는 중복을 맞아 경기도 수원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등과 협력해 수원시 아동복지과와 함께 권선구, 팔달구, 장안구와 군포시 내 그룹홈 아동들에게 150인분의 치킨을 기부했고, 30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아동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에 총 230인분의 치킨을 전달할 예정이다. BBQ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올해로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치킨대학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가맹점주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내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BBQ 관계자는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한 BBQ만의 ESG 활동 중 하나”라며, “기록적인 폭염 속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