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2024년 4월 베트남과 국산 참외의 수출 검역요건 협상을 타결한 후 17일 첫 수출을 한다고 밝혔다.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은 이날 수출 검역에 합격한 참외를 최초로 베트남으로 수출했고, 그간 국산 참외는 일본, 홍콩, 대만 등으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었으나 베트남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으로 참외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재배지와 선과장을 등록하고, 호박과실파리 무발생을 증명하는 등 양국이 합의한 수출 검역요건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함은 물론, 베트남 식물검역전문가가 현지를 방문하여 요건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합격한 재배지와 선과장만 수출이 가능하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첫 수출은 2008년 베트남과 수출허용을 위한 검역 협상을 시작한 이후 17년 만으로 당시 베트남에 사과, 배, 포도, 토마토, 딸기, 감, 파프리카, 참외·멜론, (진행) 감귤, 복숭아에 대해 품목을 수출허용 요청하고, 적극적으로 협상을 추진하여 2023년까지 7개 품목을 타결하였으며 참외는 8번째로 2024년에 타결한 품목이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국산 참외 수출을 계기로 여러 국가에 다양한 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권한대행 정광선)이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를 관광객이 맘껏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대나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연을 시작으로 대나무 드론날리기, 대나무 뗏목타기, 대통주 담그기 등 대나무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대나무 조형물(소원트리, 소망등 터널, 솟대, 꽃탑) 포토존과 경관을 조성하는 등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며,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기간 죽녹원을 밤 9시까지 개장하고 야간 경관을 조성해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아울러 죽녹원 입장권(3,000원)은 축제장과 읍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지역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농․특산품 등 판매장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대나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나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설재록)를 운영하고, 군은 준비 상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교촌에프앤비(대표 송종화)와 손잡고 외국인 체험객을 대상으로 치킨과 막걸리 클래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 메뉴인 한국식 치킨에 막걸리를 페어링하여 한국의 현대와 전통의 맛을 소개했다. 체험객은 한국식 치킨과 막걸리를 활용한 음료를 체험했고, 교촌의 인기 메뉴인 교촌(간장)시리즈, 레드시리즈, 교촌옥수수를 직접 만들어 보며 한국식 치킨의 특징과 맛다. 또한 교촌의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의 은하수 막걸리를 활용한 막걸리 하이볼을 만들며 막걸리 고유의 맛과 특징에 대해 배우고 한식에 대해 더욱 풍성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업 클래스는 단순히 치킨과 음료 만들기를 넘어, 한국 전통의 발효 음료와 치킨의 만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한국 음식의 다양성과 깊이를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며, “치킨과 막걸리의 조화는 전통적인 한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5일과 16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린 ‘사백 년 인절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와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공주산성시장상인회, 공주인절미협회, 우성면 목천2리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축제 기간 동안 인절미의 매력을 만끽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5만 3천여명이 방문했고, 하이라이트인 인절미 떡메치기를 비롯해 가래떡 구이, 문화공연, 노래자랑, 떡 및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풍물패 ‘천둥소리’와 ‘미소고마 플래시몹’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산성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인절미 유래담 공연과 민요자매의 축하 공연 등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락 세이던’, 남은혜 명창, 인절미 패션쇼 등 13개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인절미 시식회에서는 떡 맛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긴 줄이 장관을 이루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공주 인절미의 유래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에 머물렀을 당시 한 백성이 콩고물에 묻힌 떡을 임금께 진상한 것에서 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간흡충, 장흡충, 회충, 편충, 폐흡충 등 장내기생충 감염병 관리를 위해 지역 보건소 및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하여 5대강 주변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39개 시·군 주민 24,0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장내기생충 감염병 퇴치를 가속화하기 위해, 2024년 조사에서 간흡충 고감염(감염률 9% 이상)이 확인된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시·군 보건소 및 사업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전수조사 및 예방 교육이 이뤄지고, 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 감염률 등 위험요인 분석을 추진하여 예방관리 근거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식품매개 기생충 감염으로, 유행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식하여 감염되며, 간흡충은 만성적 담도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발암원인체로 알려져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2005년부터 간흡충 유행지역을 중심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 및 치료지원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고, 2024년 조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요리 경험이 적은 대학생과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원데이 밀 클래스와 원데이 밀 먹키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원데이 밀 클래스는 전문 강사로부터 요리를 배우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한 끼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미리 준비하는 식사(밀프랩) 제작법을 익히고,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방법을 배우고, 소규모로 운영되며, 강사와 밀접하게 소통하며 요리에 대한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대학생 시험 기간을 맞아 원데이 밀 먹키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로 바쁜 대학생들에게 간편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학업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먹키트를 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순 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안서이음을 더욱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SSG랜더스와 2025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5년 연속 스폰서십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도드람은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십에 이어 프로야구 스폰서십까지 마케팅 활동을 확장하며, 2021년부터 SSG랜더스와 협업을 지속해왔고, 이번 시즌에도 경기장 광고, 팬 대상 온·오프라인 이벤트,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으로 SSG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본부석 붙박이 광고, 본부석 LED 광고, 불펜 덮개 광고 등 총 3가지 경기장 광고를 한 시즌동안 운영하며, 스카이박스 브랜딩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SSG랜더스가 2024시즌 연간 TV 중계 시청자 수 2,840만여 명을 기록하고 2년 연속 100만 관중을 달성하고 있는 만큼, 도드람은 경기장 광고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 노출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스포츠 마케팅은 도드람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SSG랜더스와의 협업을 통해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해 활력 충전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모아 ‘몸을 깨우는 식사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한기로 잃어버렸던 입맛을 깨워줄 600 여 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따뜻한 국물부터 매콤한 요리, 제철 식재료로 만든 간편식, 건강식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각각의 상품들은 활력 깨우기와 입맛 깨우기, 나른함 깨우기로 구분해 쇼핑의 즐거움과 편의성도 더했다. 몸에 활기를 채워줄 활력 깨우기를 통해 백년가게 운채 향긋한 모듬나물밥과 구씨반가 송이버섯 들깨탕, 그리팅 성산포바당 제주 고사리 육개장이 있고, 맑은 나주식곰탕과 설성목장 한우 곰탕, 채선당 소고기 버섯 샤브전골, 올쿡 달래 된장찌개 등은 컬리온리로 만나 볼 수 있다. 맛있는 매콤함은 입맛 깨우기는 칼칼하고 깊은 맛을 담은 안원당 우거지 감자탕과 중앙닭강정의 닭강정 3종, 모노키친 빨간 어묵 볶이, 왕애밥상 매운실비김치로 구성했고, 서촌 영화루 고추 짬뽕, 리틀 후쿠오카 매운 돈코츠 라멘, 금룡각 마라탕을 제안한다. 나른함 깨우기를 활용하면 캠핑, 등산, 봄 소풍에 안성맞춤인 geez:지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바다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업인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총 1천680억 원을 들여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 구축 등을 포함한 4대 분야 79개 사업을 추진, 전남 수산업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4대 사업 분야는 친환경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양식어업 육성 지원, 수산자원 관리 및 생태계 조성, 어업인 안전 및 복지 실현으로 친환경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분야에 747억 원을 들여 육상 양식 어가에 에너지 절감장비를 보급하고, 친환경수산물 생산 지원을 위한 인증비와 국제인증비를 지원하며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설 등을 추진한다. 또한 양식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17억 원을 들여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건립, 고부가가치 품종 육성을 위한 종자 공급사업,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매년 발생하는 어업재해에 따른 양식수산물 폐사체 처리와 재해보험료 등에 67억 원 지원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165억 원의 사업비로,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해삼 씨뿌림 사업과 인공어초 설치 및 유해 생물 구제사업과 수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존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마사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4개 대학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제10회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http://data.mafra.go.kr)을 통해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고,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팝맵 데이터 활용과 그 외 데이터 활용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 받는다. 6월 30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1차(서류), 2차(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3점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고 총 상금은 6,300만원으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 상장과 천만원의 상금을 수여되며, 이번 대회는 2024년도와 비교하여 대회를 지원하는 기관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