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7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올해 처음으로 지리적표시 고창수박 수확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된 고창수박은 지리적표시제 마크를 달고 판매될 예정으로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 고창의 대표 농산물로서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심덕섭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고창수박 명품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수박 브랜드 명성을 유지하겠다”며, “전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 고창수박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알려 농가소득이 증대될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7일 프렌차이즈 얌샘김밥 영등포역점에서 전남 새청무쌀 소비촉진 프로모션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선 김은광 얌샘김밥 대표, 배영수 영암통합RP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청무쌀 사용 인증식당 현판식을 게첨하고 얌샘김밥 손님을 대상으로 영암 달마지쌀 500g을 증정했다. 얌샘김밥은 국내 260개, 해외 10개 가맹점을 두고 있고, 영암군과 지난 2월 농특산물 판매촉진 협약을 해 새청무 50톤을 매월 공급받고 있으며, 전남산 전복으로 신메뉴를 개발, 5월부터 전남 농특산물인 영암 새청무쌀과 완도 전복을 활용한 전복김밥, 전복비빔밥, 전복게살볶음밥 등을 출시했다. 도와 얌샘김밥은 출시를 기념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6월부터 새청무쌀을 이용하는 얌샘김밥 모든 가맹점에 새청무쌀 사용 인증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 지원하고, 전복메뉴 포함 2만 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전남 새청무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 달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새청무쌀은 도가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한 품종으로 전남 재배면적의 63%를 점유한 대표 품종으로 쌀알이 투명하고 단단해 밥을 지으면 찰기와 윤기가 흐르고 식감이 쫀득하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이 스마트농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2025년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설치 준비 단계부터 시설 구축과 운영,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다루며, 지도직공무원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실습, 현장 견학을 병행해 운영된다. 15개 시군 총 38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반과 중급반 2개 과정으로 나눠 실시되며, 기초반은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중급반은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각각 4일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기초반에서는 스마트팜 온실 설계, 스마트팜 장비, 수경재배 시스템 이해, 양액 조제방법 및 공급기술 등 스마트팜의 기본 개념과 운용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상주시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내 현장견학도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중급반은 보다 심화된 내용을 중심으로 노지 관수 시스템 설계 및 주의사항,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 활용법, 작물별 환경제어 기술, 장비 유지관리 등 실전 응용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정영철 영동군수, 공동위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이하 조직위)는 27일 국악인 및 국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영동국악와인열차 팸투어를 진행하며, 국악의 관광자원화 가능성과 엑스포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영동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국악계에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국악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국악의 확장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는 공동조직위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탑승해 국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엑스포의 성공은 국악인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도 노력할 것”이라며 전통문화와 지역 발전이 함께 가는 미래를 강조했다. 열차 내에서는 국악 공연, 지역 와인 시음 체험, 기타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도착 후에는 월류봉, 와인코리아 등 영동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동국악와인열차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무대설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축 살처분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가축 방역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가축 살처분 보상금 등 지급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주요 내용으로 최근 1년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없고, 농식품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방역기준에 부합하는 산란계 농장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을 전체 평가액의 10% 감액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럼피스킨병의 경우 백신 접종과 매개체 모기, 파리 등 방제로 예방이 가능한 점을 감안하여 농가의 가축 방역 책임의식 제고를 위해 발생농장에 지급하는 살처분 보상금을 전체 평가액의 20% 감액 할 수 있도록 했고, 동일한 방역기준 준수의무 위반사항에 대해 중복하여 감액하도록 한 규정은 한 번만 감액하도록 보상금 감액 기준을 합리적으로 정비했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방역 우수 산란계 농장에 대한 혜택 부여를 통해 산란계 농장의 방역 수준을 제고하고, 럼피스킨병 발생시 감액 기준을 마련하여 축산농가의 백신접종 및 매개체 곤충 방제 참여율을 높이는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 제94조에 따라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27일 발표했다. 2024년 개·고양이 신규 등록은 2023년보다 4.2% 감소한 26만 마리이나, 누적 등록은 2023년보다 6.3% 증가한 349만 마리로 나타났으며, 신규 등록된 26만 마리는 개 24만 5천 마리와 고양이 1만 5천 마리로서, 매년 고양이의 신규 등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유실·유기동물의 발견 신고·구조는 10만 7천 마리로서 2023년보다 5.5% 감소했고, 동물의 구조·보호를 위해 전국에 설치된 동물보호센터는 지자체 직접 운영 75개소 포함해 231개소이며, 보호 비용 및 종사 인력은 각각 31.4%, 1.5%로 증가했다. 또한 지자체는 동물복지·보호 업무를 위해 2024년 한 해 동물보호관 801명을 지정하고, 총 1,293건의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동물 관리 미흡이 826건, 63.9%로 가장 많았고, 동물학대·상해·유기 적발 건수는 2023년보다 32% 감소한 55건으로 나타났다. 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홍콩의 중심부인 센트럴 지역에 위치한 BBQ 센트럴점(BBQ Central)이 하루 매출 2,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현지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BBQ 센트럴점은 홍콩의 도심이자 주요 상업 지구인 센트럴 지역에 총 면적 140평에 2층 123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오픈했고, 미슐랭 3스타 매장이 다수 자리 잡고 있어 현지에서도 프랜차이즈 사업에 최적화된 완벽한 입지 조건을 자랑하며, 하루 최고 매출 2,000만원을 넘었다. BBQ는 향후 홍콩을 대표하는 K푸드 맛집이라는 명성을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기 메뉴로는 최근 출시 20년을 맞은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허니갈릭스 치킨과 함께 불고기 돌솥비빔밥, 로제떡볶이, 닭칼국수 등 한국적인 맛과 풍미를 살린 한식 메뉴도 다수 포함되면서 홍콩 현지에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K푸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홍콩 센트럴은 영화 중경삼림의 촬영지로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홍콩 최초의 재래시장에서 현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젊은 소비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디아스포라 한식의 변화상을 조망하기 위한 재외동포와 함께 이주한 한식 세미나를 서울시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지하 1층 이음홀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중국, 중앙아시아, 프랑스, 미국 등지에 거주한 재외동포들이 겪어온 음식문화의 변화와 현지화 사례를 공유했다. 엄정웅 한식진흥원 한식연구팀 대리가 한인 이주사와 식문화의 변화상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오리엔테이션에서 한인의 시대별 이주 흐름과 함께 주요 이주국에서 나타난 재외동포의 음식문화 변화 양상을 설명했고, 배영동 국립경국대학교 문화유산학과 교수에 카자흐스탄 고려인 음식의 문화접변과 민족정체성을 주제로 카자흐스탄 꼬끄달라 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쌀밥·국물·된장·김치·나물반찬 등 전통 식생활을 유지하며 민족 정체성을 이어가는 모습과, 식빵에 된장을 바르는 혼종적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또한 배진숙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교수가 프랑스 최초의 한식당 오아시스를 통해 본 한식문화의 전파를 주제로 1973년 문을 연 프랑스 파리 최초의 한식당 오아시스가 프랑스인들에게 한식을 알리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탑마루 수박 연매출 약 80억 원 이상을 목표로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유통망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에는 수도권 현대백화점에서 시식·할인행사를 열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달부터는 네이버·카카오·농협몰 등 온라인 쇼핑몰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탑마루 쇼핑몰을 통해 수박을 포함해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탑마루 수박은 금강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망성·용안·용동면 지역을 중심으로 연 2기작 체제로 재배되고 있는 가운데 1기작은 4월 조기 출하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2기작은 7월 중순 출하된다. 특히 참박 접목 기법 등 고품질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당도와 식감, 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익산시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탑마루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아우르는 홍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마케팅을 통한 원예농산물 매출 500억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전국 대표 빵 투어 행사인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를 오는 6월 14부터 15일까지 시내 동네빵집 곳곳에서 개최한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딸기를 테마로 열렸던 베리베리 빵빵데이에서 다양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베이커리 형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참여 동네빵집 77곳에서 맛과 건강, 지역성을 두루 갖춘 빵을 1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지역에서 생산한 우유와 찰현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순례단은 규모가 확대돼 관내 200팀, 관외 200팀 등 총 400팀 1,200여 명으로 운영하는데, 400팀 모집에 2,386팀 7,2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빵지순례단은 천안의 맛있는 빵과 관광지, 문화공간 홍보뿐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에 보탬이 될 예정이고, 천안의 대표 빵 맛집 중 동네빵집 2곳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천안8경 중 1곳을 방문하고 누리소통망(SNS)에 방문 소감을 올리는 미션을 수행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사전에 모집된 140팀 500여명을 대상으로 천안시청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