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가 이재민 지원과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경북 청송군에 26만여 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수와 화장지, 물티슈, 마스크 등 생필품 11톤 트럭 7대 물량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하고,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 등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컬리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1회용품 없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28일 시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1회용품 플라스틱 빨대, 배달용기, 응원용 비닐막대, 물티슈, 화환, 1회용 생수병, 현수막, 1회용 식탁보, 1회용 수저, 비닐봉투, 1회용컵, 1회용 앞치마를 줄이고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실행 계획에는 공공기관·요식업·장례업·시민 등 4개 분야별 맞춤형 실행 전략이 담겨 시는 이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청주형 친환경 도시’ 이미지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공공기관은 ‘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를 바탕으로 1회용품 줄이기의 선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중점 추진하고, 청사(제1·제2임시청사, 청주시의회, 4개 구청) 내에 텀블러 자동세척기 7대를 설치해 지난해 연간 약 1만7천개 상당의 1회용컵 사용을 줄였으며 각종 회의 시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토록 하고 있다. 또한 부서별로 1회용품 감축 실천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이행 성과를 부서평가에 반영할 계획이고, 공공기관에서 여는 행사, 축제에도 다회용기를 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농업기술원이 한림대학교와 협력하여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식문화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의 진정한 가치를 몸소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림대 학생 38명은 도내 농촌현장 9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농촌진흥청 R&D기반 전통장류 체험, 아스파라거스 수확, 못난이 농작물 업사이클링, 치유농업 등 다양한 현장실습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직접 수확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실습을 통해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올바른 먹거리 소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고, SNS를 통해 현장 체험 활동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청년 서포터즈로 활동할 계획이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농촌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지역 농산물을 올바르게 소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의 시작을 알릴 원더쇼(Wonder Show)가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을 끌며 2차 입장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스프링페스타는 4월 30일부터 7일간 서울광장·광화문광장·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공연·패션·뷰티·푸드 등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총망라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행사로 4월 30일 1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원더쇼에서는 전 세계 관광객들의 주목을 끌 초대형 K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5개 팀이 출연하는 K팝 공연 입장권은 31일 12시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무료로 예매(발권 수수료 별도)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분을 제외한 3,300장이 소진되면 마감되며, 발권 수수료는 2천 원이고, 외국인의 경우 여권 인증 수수료 6천 원이 추가로 발생하며, 구매를 취소하는 경우 발권 수수료는 환급되지 않는다. 원더쇼의 열기를 이을 펀 나이트워크 5K도 4월 2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진행하며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까지 이르는 도심 곳곳을 함께 걸으며 아름다운 서울 야경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체험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쌀과 양파를 활용한‘무안양파떡’ 개발을 추진한다. 28일 군은 ‘무안양파떡’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를 위해 떡 제조·판매를 희망하는 업체(떡방앗간 등)를 대상으로 기술 전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7월경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되며, 양파떡 제조 집중 교육을 통해 자체적인 생산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은 4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팀으로 문의 후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로 하면 된다. 김향금 군 농촌지원과장은 “양파떡 개발과 전수를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K-디저트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지역 가공업체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는 28일 감귤·참다래 등 제주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2025년 국가·품목별 수출검역 요건과 농약 안전성 정보, 병해충 방제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 감귤․참다래 관련 수출업체, 지역농협 및 영농조합 등 생산자단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도농업기술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품목별 수출검역 요건 변경 사항, 지난해 상대국에서 통보한 위반사항 등 검역 정보 외에도 수출 농산물 농약 안전성분석 관련 정보, 참다래 병해충 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업체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산 참다래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민관 협력 참다래 수출 협의체 구성을 추진했다. 유관기관은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병해충 예찰·방제 지도 등 현장 교육을 지원하고, 수출업체 및 생산자단체는 상대국 요건의 철저한 이행과 수출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의체 내 역할 분담을 통해 제주산 참다래 수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경봉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7일 농협경제지주,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횡성케이씨와 함께 UAE를 포함한 중동지역 한우 수출을 위한 다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동시장 내 프리미엄 한우 수출 기반 마련과 공동 마케팅 추진, 그리고 국내 최초 UAE 할랄 도축장 인증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협약으로 UAE를 포함한 중동지역 내 한우 수출 신규시장 개척과 소비 저변 마련하고, 한우 수출 활성화 전략 수립과 공동 마케팅 추진·홍보 등을 통해 중동지역 한우 수출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aT는 2022년부터 현지 수요조사·제도분석, 도축장 인증 절차 지원과 실사 대응까지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한우 수출 기반 마련에 노력할 결과,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횡성케이씨가 UAE 국제 할랄 도축장 인증을 획득했고,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현지 유통체인, 고급 외식업체, 대형 식자재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주선해, 향후 UAE에서 횡성케이씨의 작업장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한우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협약기관들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 농특산물 온라인몰 ‘단풍미인쇼핑몰’이 오는 7월 1일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된다. 정기 기획전을 통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편은 간편결제·다중 배송지 등 사용자 편의 기능 도입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디자인 리뉴얼까지 포함됐다. 정읍시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와 쇼핑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온라인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웹사이트 속도 개선, 간편 로그인과 간편결제 도입, 다중 배송지 기능 추가 등 실질적인 쇼핑 편의 요소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단풍미인 브랜드에 걸맞은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정읍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러한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고, 고객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풍미인쇼핑몰은 정기 기획전을 중심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추석 기획전에서는 1억 1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5%의 폭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초고속 유통시스템을 도입해 한돈의 장점을 살리고 있다. 한돈이 오랫동안 한국인의 밥상에서 주목을 받아온 이유 중 하나는 신선함으로 돼지고기는 유통 속도가 빠를수록 품질이 높아지는 식재료인데, 한돈은 국내에서 생산, 가공, 유통이 이루어져 유통 시간이 최소화된다. 28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돼지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는데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한돈미래연구소 자료를 보면 수입산은 국내로 들어오기까지 평균 48.9일이 소요된다. 이는 한돈에 비해 무려 5배나 긴 시간이고, 이런 이유 때문에 수분, 맛, 영양소들이 빠져나가 풍미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신선한 돼지고기일수록 육즙과 풍미, 영양소가 잘 보존되며, 특히 돼지고기의 약 70~75%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으로 한돈의 초고속 유통 시스템은 돼지고기의 본래 맛과 영양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한돈을 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8일 서울 종로구 주민센터 2곳에 소불고기와 메추리알 장조림 등 반찬 150인분을 기부하며 한식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는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전통 장을 활용해 조리한 반찬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지역사회에 반찬을 전하는 기부 릴레이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식진흥원은 서울시 내 대학 조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1기 한식배움터 나누미 봉사단을 모집해 반찬 만들기 봉사를 운영하고 있고, 1기 봉사단은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전통 장을 활용한 반찬을 만들어 종로구 내 주민센터를 통해 이웃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서는 간장을 활용한 반찬으로 소불고기와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어 종로 1234가동 주민센터와 가회동 주민센터에 기부했고, 4월에는 된장을 활용한 반찬 2종, 5월에는 고추장을 활용한 반찬 2종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한식진흥원은 2023년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KFPI 봉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