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용수)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축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우산업 정보교류 체계 구축과 엘리트 축산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한우산업 관련 정보의 교류 및 지원, 자료 제공과 기술의 현장 실용화 지원, 엘리트 축산인 육성 및 전문 교육 지원, 학술연구과제 및 현안사업 관련 협력을 통해 한우산업의 공익적 발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이동활 위원장을 필두로 이근수 전 관리위원장(익산), 김대중 부위원장(부안), 전국한우협회 정윤섭 전북도지회장(군산) 및 정봉락 지부장(완주) 등 전북 지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 현장(홍보관 및 실습장) 탐방이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현재 한우자조금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농수산대학교를 포함한 16개의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요 협약 기관으로는 도축산연구소 4개소(강원, 경북, 충북, 전남), 축산 관련 대학 8개교(서울대, 강원대, 경북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축산물품질평가원·수출업체로 구성된 한우 수출팀과 함께 현지시각 21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 총영사관·홍콩문화원과 함께 2024년 K문화를 통한 한우 홍보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도 계획을 논의하는 등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홍콩 정부 당국과 우리 한우 수출작업장 추가 지정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23일부터 24일까지 홍콩에서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 한우 수입업체 및 일반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콩은 2024년 현재 수출되는 한우 물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현지에서 K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세계인이 자주 방문하는 금융·문화 중심지로 아시아 지역에 한우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우 수출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홍콩 총영사관, 홍콩문화원과 함께 현지시각 21일 업무협의를 가지고 한우 홍보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2025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2024년 농식품부와 홍콩문화원은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해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슬로건으로 홍콩 케이콘(KCON), 워터밤(W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수료생 및 도내 전통식품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했다. 이번 서울푸드위크에서는 도내 우수 식품기업 22개사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하여 현장판매 실적 7천만원, 계약성과 1억원 등 총 1억7천만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진흥원은 기본 제공 부스가 아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나만의 삼시세끼, 오늘은 집밥 등 이색 부스와 셰프복 착용으로 차별화된 전북관을 운영했다. 특히 동선식품, 홍삼이생강날 때, 초이리브루어리는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국내 납품 4건의 현장계약을 이뤄냈고, 여러건의 추가 계약상담을 진행했고, ‘쿠엔즈고궁’은 ‘참기름 아이스크림’을 선보여 수많은 인파가 문전성시를 이루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기업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 및 바이어의 실질적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와 같은 지원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은미 바이오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시연회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 'K드론 배송 표준안'을 적용한 항만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2시 한국해양대 배송거점센터에서 드론 배송 시연회를 열고 영도구 조도방파제에서 앱으로 주문한 음료 등 편의점 물품을 드론이 한국해양대학교 내 배송거점센터를 출발해 주문자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의 항만 드론 배송 분야에 유일하게 선정된 시는 해양드론기술, 피앤유드론,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등과 함께 항만 드론 배송 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11월까지 총사업비 5억9천500만 원(국비 5억 원, 시비 9천500만 원)을 투입해 배송거점 2곳[한국해양대, 중리산 중턱(동삼동 641-2)]을 구축했다. 시는 배송거점 2곳에서 부산항 묘박지, 해상 레저지역 등 17개 지점에 물품을 배송하는 '항만 드론 배송 서비스'를 ▲부산항 묘박지(11개) ▲유어장 낚시터(4개) ▲조도방파제(2개)에서 운영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나라온(NARAON) 앱을 통해 물품을 주문하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섬 해풍배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종은 신고배로 불은면에 위치한 공동 선별장에서 집하해 당도, 무게, 색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검역 검사를 거쳐 대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화섬 해풍배는 2007년 27톤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량을 늘려 지난해까지 총 1,000톤이 넘는 물량을 수출한 가운데 올해는 잦은 강우, 일조 부족 등 기상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고 체계적인 재배 관리로 약 70톤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국내․외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해외 농산물이 밀려드는 어려운 시기에 강화섬 해풍배가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그 품질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팔도(이하 팔도)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한돈X팔도 푸드트럭을 운영,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며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올해 푸트드럭은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수도권 대학교 캠퍼스 10곳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돌며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을 직접 만났고, 방문객에게는 팔도비빔면Ⅱ와 한돈 대패삼겹살 무료 시식은 물론 룰렛이벤트. 팔도비빔면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 푸드트럭 행사에는 약 5천7백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한돈 대패삼겹살과 팔도비빔면Ⅱ의 특별한 조합에 높은 만족감을 보인 가운데 대학가에서 진행된 한돈X팔도 푸드트럭 앞은 한돈과 비빔면을 맛보기 위한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한돈자조금과 팔도가 손잡고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돈X팔도 푸드트럭 캠페인은 MZ세대를 주 타깃으로 하여, 팔도비빔면Ⅱ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 대패삼겹살을 함께 제공하는 시식 행사다. 한돈자조금은 2015년부터 팔도와 함께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국내산 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코엑스(대표 이동기)와 협력해 동반 개최한 ‘농식품부×코엑스 푸드위크 2024’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aT가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식품대전(KFS, Korea Food Show)을 코엑스 푸드위크(Food Week)와 통합 개최함으로써 민관협력 확대, 다양한 식품산업 정보 제공, 참가기업 성과 제고 등을 유도했고, 세계 31개국 1054개사, 1846개 부스 참여, 참관객 6만 2000여 명 방문 등 확대된 규모로 인해 행사 기간 내내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코엑스 A홀에 마련된 식품 정책홍보관에서는 식품산업의 발전사와 푸드테크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미래를 조망하고, 관련 기업의 부스 참여와 농업과 푸드테크의 상생 사례, 농공상, 가루쌀 홍보관 등을 두루 운영해 식품산업과 농업의 동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연계 행사로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K-Food+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늘어난 6억 4천53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출 기록은 지난해 연간 수출 총액(6억 3천164만 달러)을 넘어선 규모로 신선농산물은 15.5%, 축임산물은 47.7%, 수산물은 26.6%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 주요 품목은 신선농산물은 쌀, 배, 파프리카, 배추, 버섯류, 농산가공품은 유자차, 음료, 김치, 장류, 과자류, 축임산물은 분유, 닭고기, 수산물은 김, 전복, 미역, 톳 등이다. 특히 김은 3억 685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남 수출 품목 중 1위를 차지했고, 전복 3천719만 달러, 분유 3천295만 달러, 유자차 2천158만 달러, 미역 1천946만 달러 등의 순이다. 시군별 수출 실적은 목포시가 1억 1천811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나주시 1억 341만 달러, 고흥군 9천799만 달러, 신안군 8천866만 달러, 완도군 6천899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주요 수출국별 실적으로 미국은 지난해보다 30.2%, 일본은 20.7%, 러시아는 18.3%, 중국은 8.7% 각각 증가하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김치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와 가을 제철 임산물인 밤을 활용한 ‘밤깍두기’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한식 전문가의 지도 하에 가을 제철 임산물인 밤을 활용한 ‘밤깍두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임산물 활용 김치 만들기 프로그램이 김치의 날에 진행되어 더욱 뜻깊다”며 “한국 전통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치유음식의 확산 및 보급을 목표로 지난 6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한식의 멋과 맛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건강(Health)과 즐거움(Pleasure)의 합성어인 '헬시플레저'가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며 트랜드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즐거움을 절제하거나 포기하며 건강을 지켰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소비주체인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건강 관리를 추구하려는 경향이 주도했다. 식품업계는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굽네, 오뚜기, CJ제일제당, MGC메가커피는 대표적으로 오븐에 구운 고단백 건강 치킨과 글루텐프리 카레, 고식이섬유 즉석밥, 저당 디저트 등이 있으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을 챙기는 제품들이 헬시플레저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굽네는 오븐구이 맛있고 건강한 헬시플레저 문화를 추구하고 있는데, 오븐으로 구워 기름을 최소화한 조리 방식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오리지널은 육즙이 가득하고 속살이 촉촉한 것이 특징인 치킨으로 특유의 담백한 맛이 특징인 오븐구이 대표 메뉴로 오븐에서 갓 구워 내 치킨의 풍미를 극대화하며 ‘오븐치킨 레전드’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특히 2016년 한국소비자원의 프랜차이즈 치킨 품질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