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로컬푸드 확산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에 두각을 나타냈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시행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A등급으로 승급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농가조직화 교육 △생산자-소비자 간 소통 실적 △먹거리 유통과정 탄소감축 정책 지원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2년 출범한 괴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괴산군 로컬푸드 정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매출이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0여 농가와 계약을 체결해 1,000여 품목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별 로컬푸드(지역먹거리) 확산 노력과 먹거리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농업인 등 군민과 함께 땀흘려 이룬 값진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괴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영암에 이어 강진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축 조기색출을 위해 신속한 검사에 나서고, 고위험지역 12개 시군 오리농가 사육제한을 하는 등 확산 차단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강진 발생농장은 육용오리 18일령 2만 2천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지난 2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신고해 3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됬다고 전했다. 2일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하고 도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단계에서부터 발생농장 육용오리 모두를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 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 및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전국 닭·오리농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해 5일 오후 1시까지 36시간 일시 이동중지 상태에서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강진군 방역지역에 소독차량 8대를 동원해 매일 집중소독을 하고 있다. 도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는 4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지역 화장품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화장품기업,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충북의 화장품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운영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025년에는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됨에 따라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하였으며 기업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충북 화장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외진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정기적으로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화장품산업 전반의 실질적인 요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대국민 바른 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정보 플랫폼 ‘식생활교실’을 본격 운영하며, 오는 15일까지 오픈 기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식생활교실(foodlife-edu.or.kr)’은 지속 가능한 식생활 확산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에게 대상별, 주제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 정보와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바른 식습관 실천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생활교실’ 온라인 플랫폼(foodlife-edu.or.kr) 오픈 기념으로 15일까지 SNS 홍보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플랫폼 개선 의견을 모으고, 신규이용자 유입과 플랫폼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aT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본격적인 식생활교실 플랫폼 운영으로 체계적이고 폭넓은 식생활 교육 정보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바른 식생활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문미란)과 함께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결과를 발표하고 31개 우수 지자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먹거리 계획과 관련된 지자체의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로, 지난 2019년에 처음 개발돼 시범사업을 거쳐 5년째 추진되고 있고, 올해는 159개 시·군 대상 농촌·도농복합형 평가와 69개 자치구 대상 도시형 시범평가를 함께 진행해 총 31개의 지역먹거리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은 전북 완주군, 충남 청양군, 전남 나주시가 차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A등급을 받은 지자체 중 상위 5개소인 세종특별자치시, 경기 화성시, 충북 옥천군, 전남 장성군, 전남 해남군은 장관상 최우수상을 받고, 기초지자체 성과가 우수한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는 장관상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A등급 지자체 경기 안성시, 충북 괴산군, 충남 아산시, 충남 홍성군, 전북 군산시, 전북 익산시, 전북 전주시, 전북 진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3일부터 8일까지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외관은 흠집이 있거나 크기가 일정하지 않지만, 맛과 영양은 뛰어난 ‘못난이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품목은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에서 보은 사과, 괴산 알배추, 청주 애호박, 영동 샤인머스캣 등 계절에 맞는 못난이 농산물로 구성하였으며, 일반 농산물 대비 약 4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알맞은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는 동시에 농가와의 상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통합 김장나눔'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도 동참했다. 도는 3일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김장을 통해 봉사활동을 촉진하고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구원 도 자치행정국장과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윤봉남 이사장과 박지영 센터장, 도내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1,000상자의 김장을 했다. 총 5,000kg의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수원, 시흥, 용인, 화성 등 4개 시군의 푸드뱅크 6곳에 전달될 계획이고,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긴급생계위기가구 등 각 시군의 대상자 발굴을 통해 선정된 개인에게 전달된다. 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온기나눔캠페인’의 국민대통합 김장행사를 통해 1,000kg의 김장 김치를 도내 취약계층에게 나눈 바 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경기도민 모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홍성군, 예산군과 연계해 찾아가는 K푸드 수출 현장 컨설팅과 실거래 창출을 위한 구매상담회를 동반 개최했다.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돕고, 수출업체들은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aT는 올해 지역의 우수 K푸드 기업들이 사업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경북, 전북, 경남 등에서 찾아가는 수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수출 컨설팅에는 홍성·예산의 K푸드 기업 30개 사가 참여했으며, aT는 참여기업들이 현장 컨설팅뿐 아니라 국내 대표 단체급식 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구매상담회도 주선하며 실거래 창출에 공을 들였다. 또한 신품종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농촌진흥청과의 현장 상담 등 다채로운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aT는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전국 각 지역의 K푸드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출 컨설팅을 활발히 추진하고, 대량 수요처 구매상담회 동반 개최 등 사업 구성을 다양화해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행사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충북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지난 1일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금왕읍 행제리, 삼성면 선인장, 상추 농가를 찾아 응급복구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도청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든 2,000여 포기의 김치는 사랑의 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6개 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도 행사와 더불어 시군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연말까지 총 7,000여 명이 참여해 10만 포기를 목표로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